KBO리그가 신한은행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했다. KBO 사무국은 올해 리그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로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쏠은 신한은행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 1월 역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3년간 240억원에 KBO 사무국과 타이틀 스폰서로 계약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 만료되는 후원 계약을 1년 연장했다. KBO 사무국과 신한은행은 올 시즌부터 새롭게 KBO 선수와 코치진에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로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업해 야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합의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쏠을 통해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야구를 즐기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한은행 하면 KBO리그와 프로야구라는 키워드가 새겨지도록 야구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작들의 개봉이 연기되면서 신작 공백에 시달리는 극장가는 과거 상영했던 명작들을 재개봉하며 활로를 찾고 있다. CGV는 ‘누군가의 인생 영화 기획전’이라는 제목으로 명작들을 재개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CGV 4DX에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재개봉한 데 이어 5일에는 ‘비긴 어게인’, ‘어바웃 타임’, ‘싱 스트리트’, ‘캐롤’ 등을 선보였다. 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도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작품들을 재상영하는 ‘명작리플레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76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에 이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한 ‘로마’를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최초로 메가박스를 통해 개봉한 ‘아이리시맨’, ‘더 킹: 헨리 5세’, ‘결혼 이야기’, ‘두 교황’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와 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에 오를 작품을 다음 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 이내 공연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섯 작품을 선정하며 규모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아리랑, 종묘제례악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2종목을 유형 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다. 독특한 한국의 미학이 담긴 원형 무대부터 시대상이 반영된 창작 무대까지 무형문화유산을 다각에서 즐길 수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4만5천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찾았으며 유·무형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펼쳐지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우수공모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정성숙 재단 이사장은 “무형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
우리 민족이 기독교를 받아들인 지 200년, 아직도 온갖 광신과 요설이 창궐하지만 우리의 예수 이해는 여기까지 왔다. 이 책은 도올의 예수전이지만, 예수가 자신을 고백하는 자서전의 형식으로 쓰여졌다. 2천년 전 갈릴리 풍진 속의 예수가 직접 전지적 1인칭 자신의 시점으로 담담히 그가 행한 천국운동의 실상을 그려낸다. 이것은 새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마가복음’의 예수가 ‘나는 이렇다’라고 자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예수의 갈릴리 사역과 예루살렘에서의 십자가 수난의 모든 과정이 마가복음의 일정에 따라 다뤄진다. 특별한 형식의 이 책은 모든 상황을 오로지 예수의 관점과 예수 자신의 언어로 발언한다. 그러기에 예수 내면의 진솔한 느낌까지 담아낼 수 있어 독자에게 예수의 속마음이 곡진하게 전달된다. 그동안 예수에 대해 단편적 인상들만 난무해왔는데 이제 누구든지 예수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쉽게 가능해진다. 이 책의 저자 도올 김용옥이 진행해온 신학연구의 특징은 성서라는 문헌 자체에 대한 엄정한 텍스트 분석을 기본으로 하는 것에 있다. 그는 양식비평과 편집비평이라는 서양성서신학의 모든 성과를 바탕으로 동양사유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정희성(부천시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열린 2020 데이비스컵 대회 예선(4단 1복)에서 이탈리아에 0-4로 완패했다. 오는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이 좌절된 대표팀은 9월 열리는 월드그룹 1경기에 출전해 2021년 다시 예선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국내 선수 중 세계 랭킹이 높은 권순우(69위·CJ 후원)와 정현(142위·제네시스 후원)이 빠지면서 대회 전부터 열세가 예상됐다. 전날 열린 1, 2단식에서 이덕희(251위·서울시청)와 남지성(238위·세종시청)이 잇따라 패한 한국은 한국은 이날 열린 3단식에서 정윤성(333위·CJ 후원) 패한 데 이어 남지성-송민규(KDB산업은행) 조도 복식에서 완패를 당하며 이탈리아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빼앗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정희성 감독은 대회를 마친 뒤 “우리 나름대로 준비했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 상대가 랭킹이나 실력이 월등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우리도 젊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두꺼운 선수층을 이루면 머지않아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무관중 경기로 국내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리그를 이어오던 여자프로농구가 결국 리그 일시 중단을 선언하며 국내 4대 프로 스포츠가 전면 중단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규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리그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 WKBL은 “선수와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돼 발생하는 문제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19~2020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9일 오후 7시 인천 신한은행-부천 하나은행 경기를 진행한 후 일시 중단에 들어간다. WKBL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21일부터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러 왔다. WKBL은 7일까지 정규리그 90경기 중 80경기를 소화했으며 9일 경기까지 치르고 나면 8경기만을 남겨두게 된다. 여자프로농구까지 중단되면서 국내 4대 스포스포츠인 야구·축구·농구·배구 모두 중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
한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페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지위를 유지했다. 최영자(수원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0 페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2단 1복식)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 경기에서 종합전적 0-3으로 졌다. 2승3패를 기록한 한국은 인도네시아, 대만과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과 상대 전적에서 앞서 3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가 4위, 대만이 5위로 정해졌다. 5전 전승을 거둔 중국과 4승1패를 기록한 인도가 4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계속 지역 1그룹을 유지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어도라 어나이(25·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결국 한국을 떠났다. IBK기업은행은 “어나이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팀과 작별하고 자국으로 복귀했다”고 8일 밝혔다. 어나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V리그가 중단되자 구단에 V리그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구단은 시즌이 재개해 종료될 때까지 함께 하기를 원했지만, 선수의 뜻을 존중해 수용하기로 했다. 어나이는 IBK기업은행에 퇴단을 요청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원인인 만큼 본인에게 귀책 사유가 없다’며 잔여 연봉을 보전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요구 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국제배구연맹(FIVB)에 구단을 제소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이에 대해 IBK기업은행은 잔여 연봉의 일부를 지급하기로 어나이와 합의했다. /정민수기자 jms@
스프링캠프 일정 마무리 프로야구 KT 위즈가 36일 간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KT는 8일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이대은 등 선수 39명 등 총 51명이 참가해 지난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36일 동안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열었다”며 “캠프 초반에는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고, 중반 이후에는 평가전을 통해 팀 전술을 가다듬고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KT는 애리조나 현지에서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와 총 7차례 평가전을 치러 3승1무3패를 기록했다. 평가전에서는 투수 소형준과 김민, 타자 박승욱과 멜 로하스 주니어 등이 활약했다. 신인 투수 소형준은 3경기 5이닝 2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1.80)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눈길을 끌었고 김민도 3경기 5이닝 1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1.80)을 올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또 내야수 박승욱은 6경기에서 20타수 10안타(타율 0.500)를 쳤고 외야수 로하스는 6경기에서 13타수 6안타(타율 0.462)로 쾌조의 타격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령자, 기저질환자에게 코로나19가 일반인보다 위험하다고 알려져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갖고 있고 2개 이상 지니고 있는 노인도 7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건강할 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병, 심부전, 만성호흡기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질환에 취약할 수 있어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하고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안철민 원장은 “건강한 노후와 감염질환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에게 질병은 없는지, 건강위험요소는 없는지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평소 개인위생과 함께 금연, 금주,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면역력강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환경에서는 살짝 땀이 나는 정도의 숨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