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경기아트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 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6일 조례공포와 함께 기관의 명칭을 경기아트센터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1991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한 도문화의전당은 2004년 재단법인화하며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그러나 명칭이 길고 유사 이름의 공공기관과 혼돈 등 문제가 제기되곤 했다. 또 1990년~2000년대 설립된 지자체 공연장들이 많이 차용한 ‘전당’이라는 명칭이 권위적인 느낌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도문화의전당은 지난해 6개월에 걸쳐 명칭 진단작업을 진행했다. 직원과 예술단원, 도내 31개 시·군 도민, 브랜드전문가와 공연예술전문가, 고객자문단, 일반관객, 유료회원 등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며, 경기도의회, 경기도 등 이해관계자가 모인 대토론회에서 결론을 도출했다. 그 결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합예술기관으로서 공연장 정체성에 부합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경기아트센터’로 명칭변경을 결정했다. 경기도립예술단도 경기도 공공 예술단체로 경기도 브랜드를 강화하고, 간결하고 친숙한 단체 명칭을 위하여 ‘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륜·경정 휴장 기간이 늘어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일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장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륜·경정 선수들의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예정된 경륜과 경정 경주를 취소하고 8일까지 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휴장 기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업장 전역에 수시 방제 점검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대응 교육도 진행한다.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결정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 농구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30·인천 신한은행)가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단비는 3일 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저 4월 18일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라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고생은 예비 남편만 하는 걸로…”라고 재치 있는 글솜씨를 이어가며 “많은 분이 축하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예비 신랑은 수구 국가대표 출신 유병진(전남수영연맹)으로 알려졌다. 2007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구리 금호생명(현 부산 BNK)에 지명된 뒤 곧바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된 김단비는 2010년 세계선수권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농구월드컵 등에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또 2월 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나가 한국 여자농구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는 데 힘을 보탰다. /정민수기자 jms@
2020년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의 정보를 한데 모은 ‘프로야구 퍼펙트가이드 2020’이 출간됐다. 이 책은 팀별 1군 예상 선수 26명, 2군 예상 선수 16명 등 42명씩, 10개 구단 총 420명의 상세 리포트를 담았다. 타자들의 구종별 강점과 단점을 알려주는 ‘핫 & 콜드’ 존, 투수들의 좌·우 타자 투구존, 포수 인사이드워크, 타구 발사각도 등 다양한 시각 자료가 독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해설위원 출신 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대표 저자를 맡았고, 장원구 스페셜원 편집장 등 6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정민수기자 jms@
올 시즌 K리그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 이적시장을 보냈다. 선수단 구성에 있어서 외국인 선수 선발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올 시즌 K리그에서 뛸 외국인 선수들의 특징 중 하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선수들이 아시안쿼터의 대세를 이뤘다는 점이다. K리그1 첫 시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FC서울의 미드필더 알리바예프와 광주FC의 승격을 이끌며 K리그2 MVP 후보까지 오른 수비수 아슐마토프의 인상 깊은 활약으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3명의 우즈벡 국가대표 선수들이 K리그에 입성했다. 지난 1월 21일 부산 아이파크가 우즈벡 국가대표 수비수 도스톤벡을 영입하며 그 시작을 알렸고, 바로 다음 날 성남FC가 A매치 통산 22경기 3골을 기록중인 이스칸데로프 영입을 발표했다. 우즈벡 선수 영입은 K리그2에서도 이어졌다. 안양은 지난 시즌 분요드코르에서 컵대회 포함 29경기 출장해 14골을 기록한 기요소프를 FA로 영입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페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영자(수원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듀티프리 테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1그룹 예선(2단 1복) 첫 날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했다. 중국, 인도네시아와 나란히 1승을 거둔 한국은 세트 득실에서 중국과 동률을 이뤄 1그룹 선두로 나섰다. 한국은 이날 제1단식에서 장수정(309위·대구시청)이 우즈베키스탄의 아크굴 아만무라도바(398위)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다. 제2단식에서도 한나래(182위·인천시청)가 자비나 샤리포바(355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2-1(5-7 6-4 6-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간 한국은 제3복식에서 최지희(NH농협은행)-김나리(수원시청) 조가 아크굴 아만무라도바-나지나 압두라이모바 조를 세트스코어 2-0(6-1 6-3)으로 완파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영자 감독은 “첫 단식에서 장수정이 상대 선수의 슬라이스 볼에 고전했지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다. 수원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테리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경기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에 1-2로 패했다. 지난달 19일 빗셀 고베(일본)와의 1차전(0-1 패)에 이어 2연패에 빠진 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아직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G조 최하위(승점 0·골 득실 -2)로 처지며 조별리그 통과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를 필두로 화려한 진용을 갖춘 고베와의 1차전이 ‘석패’로 평가받는 반면 이번 조호르와 경기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동남아 팀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던 터라 충격이 더 크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수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월한 길인 싱가포르 경유 대신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가느라 이동에만 19시간이 걸렸고, 현지의 덥고 습한 날씨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병원 내에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의 전용 진료구역을 둬 일반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4일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면회 제한과 함께 출입구마다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직원을 배치해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입국여부 조회와 체온측정, 선별진료소 운영 등 강도 높은 대응을 해왔다. 또 출입구에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된 직원들을 배치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확인된 환자는 일반 환자들과 다른 동선을 이용해 선별진료소로 이동시키고 있다. 병원 내 손 세정제 비치, 시간마다 엘리베이터 소독 실시, 입원환자의 안전을 위해 병문안을 제한하고 지정된 보호자에 한해 병원 출입 허가 절차를 거쳐 출입을 가능하게 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병원 내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윌스기념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후에도 기존 감염관리팀을 확대한 TF팀을 구성해 의료진과 직원, 원내 출입하는 모든 내원객에 대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020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등 각급 야구·소프트볼 전국대회를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국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연기 이유를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 재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2020년 전국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해 학생선수들의 상급 학교 진학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 열 예정이던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발표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3일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전국소년체전은 5월 30일부터 나흘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조처라며 각 대회 개최지, 관계 기관과의 협의로 지역 내 방역 관리 강화에 우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 달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서울시, 각 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전국소년체전을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전국소년체전을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대회를 언제 개최할 지에 대해서는 확정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전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는 문체부, 교육부, 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등과 추후 논의를 거쳐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전 개최 여부 및 일정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