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예술단체와 신진작가를 지원한다. 재단은 올 한해 예술지원사업으로 경기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 미로美路’와 차세대전문활동지원 ‘청년예술가S’ 공모를 추진한다.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부천예술찾기 : 미로美路’는 경기지역 예술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부천시와 경기문화재단의 기금 매칭을 통해 단체 최대 2천만 원, 개인 최대 1천만 원의 예술활동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와 전문예술인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재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3월 6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해당 사업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로 사업명이 변경됐다. 마을 기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기초예술 분야의 전문예술활동으로 지원 분야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0 화랑미술제에서 ‘아트경기’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우수작가의 미술시장 진출을 돕고,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와의 협업을 통한 작가와 화랑 간 매칭-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트경기가 선정한 12인(김상균, 박미라, 박수환, 박용식, 박재영, 박진희, 옥정호, 윤목, 이계월, 이효주, 조문희, 최은경)의 작가와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2인(김원진, 라오미)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평평-팽팽’은 상업화랑의 기획으로 진행되며, 그들의 조형세계를 통한 동시대 한국미술의 이슈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참여 작가들의 독창적인 서사를 관객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공간-장(field)으로 기능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연계로 참여 작가를 직접 만나는 ‘아트 토크(Art Talk)’를 행사장 내 토크 라운지(Talk Lounge)에서 갖는다. 2
상승 곡선을 긋던 한국프로야구 평균 연봉이 2020년 감소세로 돌아섰다. KBO는 17일 2020년 KBO리그 소속선수 등록과 연봉 현황을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와 신인을 제외한 선수들의 2020년 평균 연봉은 1억4천448만원이다. 2019년 평균 연봉 1억5천65만원보다 4.1% 줄어든 금액이다. 2018년 평균 연봉 1억5천26만원보다도 낮다. KBO리그 엔트리 등록 기준인 구단별 상위 28명의 합산 평균 연봉(외국인 선수 제외)도 2억3천729만원으로 지난해 2억5천142만원보다 1천413만원(-5.6%)이 줄었다. ‘과한 지출’을 줄이고,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하는 구단이 늘어나는 최근 운영방안이 연봉 협상에서도 반영됐다. 2020년 평균 연봉 1위는 NC 다이노스다. NC의 평균연봉은 지난해 1억6천576만원에서 거의 변화가 없는 1억6천581만원이다. 지난해 이 부문 1위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평균연봉을 1억9천583만원에서 1억6천393만원으로 낮추면서 2위로 밀려났다.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구단은 LG 트윈스였다. LG의 평균 연봉은 1억3천486만원에서 19.7%가 뛴 1억6천148만원이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다. 수원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CL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왕배 우승팀 빗셀 고베를 상대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주 열린 ACL 조별리그 F·H조 1차전에서는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와 준우승팀 울산 현대가 나란히 홈에서 무승에 그쳤다. 전북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1-2로 덜미를 잡혔고, 울산은 FC도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E조 조별리그 FC서울과 멜버른 빅토리(호주)의 경기에서도 서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수원이 K리그팀 첫승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 시즌 K리그1 1, 2위 팀이 모두 무승에 그치면서 벌써 K리그 팀의 4년 만의 아시아 정복 가능성을 두고 비관론이 흘러나오고 있어 수원으로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자격으로 ACL에 출전하는 수원은 한때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던 안드레이 이니에스타가 고베의 중원사령관을 맡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수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
K리그 최고의 마스코트를 뽑는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가 본격적인 팬 투표 기간에 돌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K리그 22개 구단의 정체성을 알리고 팬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마스코트의 중요성을 증대하고자 이번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이벤트를 기획했다. 팬 투표 방법은 간단하다. 반장선거 온라인 투표페이지 (https://kleague.sports2i.com)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 이후 바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반장선거 투표페이지에서는 K리그 22개 구단 마스코트들이 직접 제출한 개성만점의 입후보지원서를 비롯해, 출마사진, 유세영상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응원하는 마스코트와의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팬들이 각 마스코트마다 마련된 ‘응원댓글 게시판’을 이용해 질문이나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22개 구단 마스코트들이 직접 댓글을 달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100% 팬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반장선거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팬들은 투표 시작일인 17일부터 1인 1회 3개 마스코트에 투표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득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단, 투표 마감 3일 전인 23일부터 25일까
‘국내 최대 동계 스포츠 축제’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100년의 역사를 넘긴 이번 대회는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정식종목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종목까지 총 7개 종목이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의정부시, 성남시, 서울시 태릉, 경북 청송 등 4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된다. 정식종목인 컬링과 바이애슬론 일반부, 아이스하키 일부경기, 시범종목인 산악은 사전경기로 치러졌고 이중 산악과 컬링은 이미 대회를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은 시범종목인 믹스더블 만 남겨둔 가운데 경기도가 금 2개, 은 2개, 동메달 1개로 88점을 얻어 서울시(76점, 금 1·은 1·동 2)와 강원도(68점, 금 2·은 1·동 1)를 제치고 3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진행된 바이애슬론 일반부에서는 경기도가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강릉하키센터에서 지난 14일 시작된 아이스하키는 고등부 경
빙상 쇼트트랙 남자 1천500m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성남시청)이 1천m에서도 세계 정상에 올랐다. 박지원은 17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천m 2차 레이스에서 1분29초402로 김도욱(스포츠토토·1분29초528)과 스티븐 두보이스(캐나다·1분29초727)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지원은 전날 남자 1천5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박지원은 또 1천500m 월드컵 세계랭킹 1위에 이어 1천m에서도 랭킹 포인트 4만9천200점을 쌓아 한톈위(중국·2만9천752점)를 크게 따돌리고 당당히 세계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5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박지원은 이번 6차 대회 마지막 경기인 남자 5천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실격되면서 두 대회 연속 3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준서-박지원-김다겸(성남시청)-박인욱(대전일반)이 출격한 남자 대표팀은 5천m 계주에서 17바퀴를 남기고 터치하는 과정에서 김다겸이 넘어지면서 푸싱 반칙을 범해 실격됐다. 여자 1천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김지유(성남시청)가 1분32
법정 다툼까지 가는 우여곡절을 겪은 이원성 제35대 경기도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원성 회장은 17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도체육회 사무처 전 직원과 상견례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이날 대한체육회에 제출한 인준요청 서류가 승인됨에 따라 제35대 회장 지위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이날 상견례에서 “경기도 체육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오는 10월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되찾아오는 등 경기체육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뒤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향후 소통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민수기자 jms@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및 입사 2년 미만의 신입사원을 위한 책, 공기업 23년차 현직 차장이 알려주는 공기업 사용 설명서 ‘어서와! 공기업은 처음이지?’는 공기업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그 기업들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민간기업과도 비교한 책이다. ‘첫 직장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어렵게 입사한 직장(공기업)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이 책은 취업을 하게 되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선배의 조언도 담았다. 특히 저자가 오랫동안 공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입사원들에게서 느꼈던 ‘저 친구는 참 괜찮다’, ‘저런 행동은 좀 아쉽다’라고 느꼈던 것들을 미리 알려주고 배우게끔 했다. 첫 번째 PART는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할애했다. 제1장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부터 물었으며, 그들이 취업을 원하는 곳이 공기업인지 대기업인지부터 명확히 짚고 넘어갔다. 또 공기업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옛 노동의 현장에서 건져 올린 멸치잡이 노래 ‘후리소리’. 부산 다대포를 배경으로 전승되는 부산광역시 시도무형문화재 ‘후리소리’. ‘후리’는 바닷가 근처로 몰려든 물고기를 그물로 휘몰아서 잡는 방식을 뜻하는 말이다. 그래서 이 멸치잡이를 ‘후리질’, 이때 사용했던 그물을 ‘후릿그물’, 멸치를 잡으며 부르던 노래를 ‘후리소리’라고 한다. 조선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다대포 마을 사람들은 후리질을 하며 살아왔다. 멸치 떼가 몰려오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그물을 내린 다음, 그물의 양끝을 바닷가에서 당겨 멸치를 잡는 방식으로 무척 힘든 일이었다. 이때 마을 사람들은 ‘후리소리’를 부르며 힘든 노동을 이겨내고 흥을 돋운 것이다. 지금은 사라진 어업 방식이고 낯선 가락이지만, 그럼에도 후리소리는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원시적인 노동이 우리가 본래 삶을 일구었던 방식임을 감각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 정정아는 한 개인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다시금 멸치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