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극단을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경인지역 최초 상설어린이극장인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 대상 공연을 선보일 극단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경력기간이나 공연장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공연의 작품성과 교육적 효과, 극단의 추진역량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며 총 7편 내외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연 단위로 공연을 확정하고 홍보해 공연정보에 대한 관객 편의를 높였다. 접수를 원하는 단체는 공모지원서와 지원할 공연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당일 도착분에 한함) 할 수 있으며, 극단별 응모 편수엔 제한이 없다. 접수는 부천시 원미구 107 복사골문화센터 4층 공연기획부로 하면 되고 우편접수 시, 봉투에 ‘어린이공연 공모 서류 재중’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재단은 외부 전문가를 통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창작 초연물과 같이 실연이 필요한 경우 쇼케이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공연기획부(032-320-63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0석 규모의
남양주서 7일 정약용 서세 183주기 기념행사 실학박물관(관장 박희주)과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오는 7일 남양주시 다산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3주기 묘제 및 헌다례’를 지낸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36년 음력 2월 22일(그해 양력 4월 7일) 세상을 떠났다.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에서는 매년 양력일인 4월 7일에 다산을 흠모하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묘제를 지내 왔다.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 지내 올해로 14년째이다. 이번 묘제의 초헌관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이 맡고 아헌관은 김종규 문화유산신탁 이사장이, 종헌관은 손진우 성균관 수석부관장이 맡는다. 오전 10시 다산 묘소에서 묘제 및 헌다례를 봉행한 데 이어, 11시부터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기념 강연과 공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김호 경인교대 교수가 ‘흠흠신서 저술 200주년의 현재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다산이 왜 ‘흠흠신서’를 썼는가? 오늘날 던져주는 의미가 무엇이며, 그 정신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등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공연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을 찾는다. 옥주현, 김소현, 신영숙, 박형식, 정택운, 이지훈, 강홍석, 민영기, 손준호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불리는 ‘엘리자벳’은 역사와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된 매혹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귀에 감기는 킬링넘버, 650년의 전통을 가진 합스부르크 왕가의 고전미 가득한 의상과 세트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모차르트!’,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의 거장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탄생시킨 또 하나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하엘 쿤체는 깊이 있는 통찰력과 거침없는 상상력을 갖춘 독보적 스토리텔러로, 스위스 정부가 70년간 기밀문서로 보관했던 엘리자벳의 일기장과 ‘엘리자벳이 합스부르크 왕궁에 죽음을 데려왔다’는 오스트리아의 민담에서 영감을 받아 죽음(Der Tod)과 사랑에 빠진 아름다운 황후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엘리자벳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연맹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4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달 30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대구FC의 경기에서 발생한 재보궐선거 유세 사건과 관해 홈팀인 경남 구단에 제재금 2천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상벌위원회는 경기 전부터 이미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었음에도 경호인원을 증원하는 등 적절한 사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선거운동원들이 입장게이트를 통과하는 상황에서 티켓 검표나 선거운동복 탈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경기장 안에서 유세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소수의 인력만이 제지에 나서 유세 행위를 적극적으로 막지 못한 점, 장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퇴장을 요구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경남 구단의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상벌위원회는 관계자 진술과 영상 자료 등을 통해 당시 구단이 유세단의 경기장 진입과 유세 활동을 제지했던 사실을 확인했고, 타 정당의 경기장 진입은 미리 방지하는 등 경남 구단이 규정 준수를 위해 노력했던 점, 소수의 구단 사무국 인원으로 다수의 선거운동원들을 완전히 통제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던 점, 구단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직접적·적극적으
지난 1일 창원 LG와 부산 KT의 6강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프로농구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정규리그 1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을 꺾은 전주 KCC를 상대하고 정규리그 2위 인천 전자랜드는 LG를 상대로 결승진출을 노린다.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kt를 꺾은 LG는 전자랜드와 만난다. 정규리그 2위로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한 전자랜드는 충분한 취한 반면 KT와 6강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매 경기 접전을 펼친 LG는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싸워야 한다. 전자랜드와 LG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4일 오후 7시30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기 때문에 LG가 쉴 수 있는 시간은 이틀뿐이다. 전자랜드는 체력적인 면에서 LG보다 유리한 입장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은 팀이 LG이기 때문이다. 시즌 상대전적도 3승 3패로 팽팽했다. 전자랜드는 LG보다 골 밑 높이는 낮지만, 반대로 포워드·가드 포지션의 신장은 우위에 있다. 이 때문에 4강 플레이오프는 전자랜드가 골 밑에서 김종규와 메이스를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는 지와 LG가 외곽에서 박찬희, 강상재, 차바위
‘스노보드 유망주’ 우진(화성 남양고)이 한국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 무대에서 입상을 기록했다. 대한스키협회는 2일 “우진이 오스트리아 라이터알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크로스 결승에서 144점으로 론 보졸로(프랑스·240점), 엘리엇 그론딘(캐나다·192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한국 스노보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이상호(24)를 앞세운 평행 종목이나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국제대회 입상 성적을 주로 올려왔고, 뱅크, 롤러, 스파인 등 다양한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여러 선수가 동시에 속도를 겨루는 크로스 종목에서는 안방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때도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출전하지 않았을 정도로 취약 종목이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지난해 국가대표 생활을 시작한 우진이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우진은 대한스키협회 지원으로 영입된 캐나다 국가대표 코치 출신 로버트 패건과 함께 해외 훈련에 집중하며 성과를 올렸다. 우진은 이번 대회 24개국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을 8시즌 동안 이끌었던 이정철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IBK기업은행은 2일 이정철 감독의 보직을 고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정철 감독이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2018~2019시즌이 끝난 후부터 팀의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구단 차원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대내외 주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2011년 8월 신생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초대 감독을 맡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단 기간인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8시즌 동안 3번의 V리그 우승,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며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IBK기업은행은 이 감독을 고문으로 위촉해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IBK기업은행은 신임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임성한 수석코치 중심으로 선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창호 IBK알토스배구단 단장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팀을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시켰고, 3번의 V리그 우승, 3번의 챔피언 우승을 달성하며 팀을 명실상부한 명문구단으로 도약시킨 이정철 감독의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 4, 5전시실에서 2019 융복합동향전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 전을 개최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올해 첫 전시인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는 24시간 디지털 네트워크에 접속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건네주는 이미지와 정보를 끊임없이 소비해야만 존재할 수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명인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영문 전시명 : Welcome! You Are Connected!)’는 가상의 네트워크에 접속해야만 실제 세계에 존재할 수 있는 현대인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안가영(1985), 염지혜(1982), 오택관(1980), 윤향로(1986), 임영주(1982), 임봉호(1984), 료이치 쿠로카와(1978) 작가는 네트워크 안에서 떠도는 이미지들을 재편집,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관찰된 이미지와 디지털 사회 안에서 이뤄지는 ‘관계 맺기’의 양상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언어로 풀어낸다. 참여 작가의 21점의 작품(시리즈 2점 포함)이 전시실 2, 4, 5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전통문화 행사 ‘세시풍속-북새통 : 삼짇날’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전통문화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북새통’은 ‘수원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의 줄임말로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을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로 선보이고 있는 수원전통문화관의 행사이다. 올해 총 12회가 운영되며 이번 삼짇날은 설날, 정월대보름, 머슴날에 이은 네 번째 행사다.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날로 포근해진 날씨를 맞아 야외에서 다양한 풍습을 즐겼다. 아이들은 버들가지를 꺾어 피리를 만들어 불고, 어른들은 활쏘기를 즐겼다. 또 산과 들에 피어난 진달래꽃을 따다가 찹쌀가루로 반죽하여 둥글게 만들어 먹던 화전이 대표적 풍습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이 삼짇날 세시풍속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한옥 건물에서 봄에 어울리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전수조교의 ‘무화가(舞花歌)’ 공연이 펼쳐지
수원시청소년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홍사준(사진)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취임한 홍사준 신임 이사장은 화성 남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화성군(현 화성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수원시로 전입했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행정지원과장, 도서관사업소장, 문화교육국장 등을 거친 홍 이사장은 지난 해 12월 기획조정실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했으며 1998년 내무부장관 표창, 2002년 대통령 근정 포장을 받았다. 홍 이사장은 취임인사에서 재단의 출범 10주년을 축하함과 함께,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재단,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도전을 강조하며 재단이 가진 잠재 역량을 모두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홍 이사장은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하며 기획 능력과 상황판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