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우리 삶의 예술,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예술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예술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임 4개월여만인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신년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우종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슬로건을 소개하는 것으로 입을 열었다. 이 사장은 “올해 시무식 때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슬로건을 정했다”며 “슬로건은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를 종합하고 민선 7기 취지에 부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시무식에서 전당 직원과 예술단원들은 도문화의전당 소속 4개 예술단이 경기도 예술의 상징이어야 하고 국가대표 예술단이어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며 “열정, 혁신, 동행이라는 단어를 통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정했고 올바른 경영으로 신뢰받는 전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나가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취임 초부터 구상해온 예술성강화 추진위원회, 공공성심화 추진위원회, 경기도공연예술발전협의회의 구성을 연
지난 시즌 프로야구 KT 위즈의 주장으로 활약한 박경수(35)가 긴 줄다리기 끝에 팀에 잔류했다. KT는 21일 내야수 박경수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8억원, 총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최대 6억원 등 총 2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경수는 2021년까지 3년 더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개인 두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경수는 지난 2015년 첫번째 FA때 4년 총액 18억2천만원에 KT에 입단했다. 2003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 이후 줄곧 LG에서 활약한 박경수는 2015년 자유계약선수(FA)로 4년 총액 18억2천만원을 받고 KT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개인 두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박경수는 이적 후 4년간 524경기에서 82홈런, 293타점, 평균 타율 0.280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KT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원 거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홈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수원팬들에게 큰 성원을 받았다. 이숭용 KT 단장은 “베테랑 박경수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박경수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2연패를 준비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떠난다. SK는 오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40일간 미국과 일본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SK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9명 등 모두 4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월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로 기술·전술 훈련을 치르고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와 2월 26일부터 실전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창평(내야수), 하재훈(투수), 김성민(포수) 신인 3명도 포함돼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인 박정권·김강민과 간판 투수로 자리매김한 문승원·박종훈·김태훈 등 선수 17명은 현지 적응과 자율 훈련을 위해 본진보다 일주일 앞선 23일 먼저 출국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오는 22일부터 2019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NEW RISE FCANYANG’이라는 슬로건을 삽입한 2019 연간회원권은 지난해 일반석과 가변석을 구분해 판매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간회원권을 좌석의 구분 없이 통합한 뒤 카드형과 티켓북으로 나눠 판매한다.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연간회원권 패키지박스 및 랜야드(카드형 한정), 조르단 칫솔 2개,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약 3만원 상당) 1박스, 리벨로(평촌본점) 전 품목 15% 할인권 1매, 투썸플레이스(만안구청점, 덕천점, 평촌 스마트베이점, 관양점) 시즌권 인증 시 커피 음료에 한해 20% 할인혜택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연간회원권 가족 패키지가 추가돼 카드형 성인 2개와 학생 1개가 주어지는 가족 패키지는 선착순 100세트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연간회원권 카드형 혜택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되며, 2019 시즌 사인볼 교환권 1매와 조마 가방 교환권 1매가 추가 제공된다.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판매는 오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가운데)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2019년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선수단 선전을 기원했다. 이임생 감독(사진 오른쪽)과 코칭스태프, 염기훈 주장(사진 왼쪽)은 21일 염 시장을 찾아 새해 인사와 새로운 시즌에 대한 다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수원의 5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임생 감독과 신임 코칭스태프, 올시즌 주장을 맡은 염기훈 선수를 격려했다. 염 시장은 W석 프리미엄석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후 “선수들이 남해 전지훈련을 마치고 터키에서 훈련한다고 알고 있다. 올 시즌 선수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연간회원권을 소지하고 더 많이 빅버드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이 티켓 전면유료화 정책을 시행한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왔고, 꾸준히 빅버드를 찾았다. 지난해 AFC챔피언스리그 8강전 전북 원정 때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힘을 보탰다. 염 시장은 “올해는 특히 3 ·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자 수원시가 시로 승격한 지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수원 삼성 홈경기 때 시승격 7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경기도체육회는 21일 경기도체육회 중회의실에서 한국체육정책학회, 온누리스포츠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스포츠정책 개발 및 활성화와 더 나아가 정책 구체화 및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재구 한국체육정책학회장과 김강남 온누리스포츠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 경기도형 체육정책 개발 ▲ 공동 관심분야의 교육·연구 ▲ 정책 구체화 및 산업 확대 방안 마련 등 경기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박상현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체육정책학회는 경기도 스포츠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의 발굴, 온누리스포츠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도민의 생활체육 접근을 위한 지원사업을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각 기관의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키는 모범적인 협약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구 회장은 “경기도체육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발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문탁네트워크(이하 ‘문탁’)는 ‘마을’이나 ‘인문학’, ‘공동체’ 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곳이다. 문탁네트워크는 10여년 전 공부를 통해 삶의 비전을 찾아가는 인문학 공동체로 가정집 아파트 거실에서 이반 일리치(Ivan Illich)를 읽는 작은 공부 모임으로 시작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문탁이 사랑한 책들’ 30권의 서평 모음집이다. ‘문탁네트워크가 사랑한 책들’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문탁 학인들에게 커다란 배움이 일어난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문탁네트워크에서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우리의 생각과 삶을 바꾸고, 공통의 활동을 만들어 오는 데 큰 영향을 미친 책들이 많지만 그 중 10년간의 공부를 동양고전, 인류학, 철학, 교육의 카테고리로 나눈 뒤 세미나에서 자주 반복해서 읽게 되고, 문탁 학인들의 말과 글에 계속 등장하는 책들 중에서 30권을 골랐다. 문탁이 사랑한 책들은 모두 ‘함께 읽은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책을 읽다 보면 혼자
“아버지를 안았을 때 8개월 된 아들을 안은 느낌이었다.” 47세에 얻은 막내 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 그 사랑을 온몸으로 받고 자란 저자가 아버지를 여의는 과정을 겪으며 깊은 부정(父情)과 애틋한 그리움을 말한다. 이 책은 여버지를 여의는 시간과 자신의 갓난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거치며 나이듦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에세이로 마흔일곱 된 아버지의 막내 딸로 태어나 이 생(生)에서 38년을 함께하고 생의 마지막 갓난 아이로 돌아가는 아버지를 돌보며 그 과정을 담았다. 아버지의 기억이 가물해질 무렵 저자의 아이가 태어나면서 한 존재는 점점 소멸해가고 다른 존재는 점점 성장해간다. 그 묘한 대비를 저자는 마트료시카(인형이 겹겹이 들어있는 러시아 인형)에 빗대어 삶의 순환을 설명한다. 아버지의 투병 3년여 동안. 남매들은 부모님이 사는 동네로 모두 이사를 왔다. 서로 시간표를 짜고 카톡으로 일정을 조율하며 하루에 서너 차례 아버지에게 들러 돌보기 위해서다. 요즘 보기 드문 자녀들의 극진한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2018 경기 히든작가 에세이 부문 당선작이다. /정민수기자 jms@
초등 시기 아이의 세상이 넓어지면서 타인과 함께하게 되고 서서히 자신에 대해 자각하며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이때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자기매김하는지가 자존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도 현실에서 우리 초등 아이들은 매일 자존감 상실을 경험하고 실패와 좌절을 할 때마다 마음을 다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부모나 선생님이 아이의 자존감을 북돋아주려고 애쓰지만 그 노력이 헛발질로 끝나는 일이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아이는 365일 중에 190일 정도 학교를 나온다. 나머지 175일은 가정에서 보낸다. 일 년의 절반은 학교에서, 나머지 절반은 집에서 대다수의 시간 동안 지내는 것이다. 학교에서 아무리 교사가 자존감 교육을 우선시해도 부모가 자존감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면 자존감은 높아졌다가도 더 낮아지는 악순환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많은 부모가 그저 아이에게 칭찬만 해주면, 아이의 기만 살려주면, 사랑을 쏟아부으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먼저 자존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다. ‘내가 여기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자아존재감을 인정해주고 아이가 스스로를 직시하도록 돕고 더 나아가 내 아이가 형편없을 때에도 바라봐주어야 자존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무대 체험 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감독)들이 관람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는 것으로 무대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장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도 ‘백스테이지 투어’는 기획운영 6주년을 맞아 매년 흥미로운 체험과 간접 직업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배가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 시설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장 무대 뒤를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올해는 관람 일정을 유연성 있게 변경해 초·중·고등학생들이 단체관람을 통해 체험무대를 제공하고 무대예술 현장 및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19년 ‘백스테이지 투어’ 무대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25회 진행되며 회당 60명 연간 총 1천500명을 대상으로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