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의 제138회 정기연주가 31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객원초빙 김철 지휘자(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진다. 이 번 연주의 특색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듣고 함께 즐기며 함께 음악의 매력 속에 빠져들 수 있도록 가을빛깔을 닮은 다양한 느낌과 맛이 조화를 이루는 칵테일 음악회로 준비되며 전석 3천원으로 가격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의 빛깔처럼 다채로운 오색 빛깔을 담은 음악들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잘 알려진 엘렉톤 전문연주자 ‘사꾸라이 유끼호’와 함께 만드는 깨끗하고 정갈한 클래식 하모니, 마치 이국땅을 여행하고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비한 이국풍의 음악, 자신도 모르게 리듬에 몸을 맡기고 한껏 흔들고 싶어지게 하는 아카펠라와 신명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움의 극치 코주빅 소년들의 빅밴드, 서정적인 한국 가곡과 열정적인 오페라 음악들이 준비된다. /정민수기자 jms@
용인문화재단 상설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매 회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용인포은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자로 나선다. 김봄소리는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뮌헨 ARD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후,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 연주자로 활발히 무대에 서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부천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미래유물전_문학과 사람의 도시 부천’이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8일간 부천시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열린다. ‘미래유물전’은 지방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재구성’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경기도지역을 순회하면서 그 지역의 ‘바로, 지금’을 지방문화원과 함께 새롭게 이야기하는 열린 전시기획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부천문화원과 함께 ‘미래유물전 _문학과 사람의 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전시와 맥을 달리한 새로운 기획전시가 기대된다. ‘2018 미래유물전 in 부천 - 문학과 사람의 도시 부천’은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를 지정받은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부천이 인구 8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기까지 급속한 산업화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해 왔다. 특히 문학분야에 있어서는 한국 신시(新詩)의 선구자이자 민족시인 변영로, 한국 대표아동문학가인 목일신, 여성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가 오는 26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듀오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양성원은 이미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거장 첼리스트로 꾸준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국내 음악 위상을 드높이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는 양성원과 오랜 음악파트너인 피아니스트로 1989년 리스트 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적으로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되고 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Leonidas Kavakos), 프랑크 페터 짐머만(Frank Peter Zimmermann) 등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듀오 연주를 해오는 등 다양한 연주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그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다. 양성원과 파체는 1부에 리스트의 작품들을, 2부에는 쇼팽의 작품들로 공연을 구성한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작곡가 모두 다른 악기들보다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날 공연은 첼로가 주인공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성원과 파체는 지난 9월 리스트의 작품과 쇼팽의 숨겨진 첼로 명곡이 담긴 앨범 ‘사랑의 찬가’를 발매한
문화프로그램 ‘Book&’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책과 함께 미술관에 머무는 문화프로그램 ‘Book&’을 개최한다. 대중적인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자연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공연으로 진행된다. 27일 오후 3시 개최하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Book& 자연, 즐기다’는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클래식 공연과 구연동화 형식의 독서공연으로 이현주 작가의 그림책 ‘나무처럼’을 주제로 한다. 그림책 낭독과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가 교차되는 형식의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층까지 관람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접수는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또 오는 12월 2일까지 미술관 1층 로비에는 자연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된 도서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에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원하는 도서를 대여해 로비, 카페, 옥상정원 등 미술관 곳곳에서 자유롭게
창궐 장르 : 액션 감독 : 김성훈 출연 :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어릴 때 청으로 건너가 청의 문물을 익힌 조선의 둘째 왕자 강림대군 이청(현빈 분)은 형 소원세자(김태우 분)가 자결하자 조선으로 향한다. 제물포에 당도한 이청은 밤에만 활동하며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의 습격으로 마을이 쑥대밭이 된 모습을 목격한다. 이청은 형 소원세자의 오른팔 박 종사관(조우진)의 도움으로 야귀의 습격을 피해 환궁하지만 이미 조정은 병조판서 김자준(장동건 분)의 손아귀에 들어간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야귀 떼가 궁궐마저 덮치면서 조선은 망국의 위기에 처한다. 2016년 ‘부산행’이 좀비 영화 불모지였던 한국을 강타한 이후 2년 만에 국산 좀비 블록버스터가 관객을 찾아왔다. 네이버에 연재된 동명 웹툰을 스크린으로 옮긴 ‘창궐’은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사극에 좀비물을 결합한 작품이다. 소재 자체가 신선한 데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장동건과 현빈이 투톱을 맡아 영화팬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조선 말 가상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지만 인조반정 이후 조선의 상황을 차용한 듯한 ‘창궐’은 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장르 : 멜로/로맨스/코미디 감독 : 존 추 출연 : 콘스탄스 우, 헨리 골딩, 양자경, 젬마 찬, 아콰피나 1993년 ‘조이 럭 클럽’ 이후 25년 만에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100% 동양인들로만 캐스팅해 만든 작품이 개봉한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잠자는 사자를 깨우지 마라. 사자가 깨어나면 세계가 흔들린다”라는 거창한 문구로 시작한다. 프랑스 영웅 나폴레옹이 1803년 중국을 가리키면서 한 말이다. 중국계 미국인 존 추 감독이 연출하고 주·조연을 모두 동양인 배우들로 기용해 만든 이 영화는 아시아 혹은 중국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느껴진다. 영화는 중국계 뉴요커인 레이철(콘스탄스 우)이 남자친구 닉(헨리 골딩)의 ‘절친’ 결혼식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갔다가 닉이 싱가포르 최고 갑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그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레이철이 닉의 부유한 가족과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펼쳐지는 ‘부의 향연’이다. 싱가포르행 일등석
여자축구 수원도시공사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수원도시공사는 22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28라운드 인천 현대제철과 홈경기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4승 8무 6패, 승점 50점이 된 수원도시공사는 구미스포츠토토(15승 3무 10패·승점 48점)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3위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모든 경기를 마친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2위 경주한수원과 황성3구장에서 플레이오프 단판 경기를 펼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제철과 홈 앤드 어웨이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수원도시공사는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4위 스포츠토토에 승점 1점이 앞선 상황에서 최강 현대제철을 만나게 돼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울 듯 했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최하위 창녕 WFC를 만난 스포츠토토는 0-2로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이 꺾였다. /정민수기자 jms@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제작한 지역문화콘텐츠 ‘K-Culture SHOW 별의전설’(이하 ‘별의전설’)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즌 세 번째 작품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난다. ‘별의전설’은 지방문예회관에서 제작한 문화콘텐츠가 시즌1, 2로 이어지면서 서울과 해외, 지방초청투어를 받은 최초의 사례이자, 의정부예술의전당만의 지역특화콘텐츠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 대규모 쇼다. 대부분의 지방문예회관이 기존에 만들어진 작품을 초청해 오는 매우 소극적인 방식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고, 그마저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비판을 받아오고 있는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직접 자체 기획 및 제작으로 차별화된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했고, 일회성 공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성을 가지고 콘텐츠를 발전시켜 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또, ‘별의전설’은 지역의 관객에 국한하지 않고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 돼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외국 관광객과 해외시장을 목표로 삼았다. 이 목표를
프로농구가 개막 3주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순위 다툼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인지역을 연고로 한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온이 이번 주 순위 도약을 노린다. 22일 현재 1승2패로 창원 LG와 공동 7위에 올라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이번 주 인천 전자랜드(24일), 서울 삼성(27일), 울산 현대모비스(28일)를 잇따라 상대한다. 올 시즌 오세근과 양희종에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랜디 컬페퍼와 미카일 매킨토시를 영입한 KGC는 시즌 초반 컬페퍼와 매킨토시가 기대만큼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순위싸움이 시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GC가 상위권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팀들은 모두 만만치 않다. 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와 기디 팟츠 등 외국인 선수는 물론 정효근, 정영삼, 강상재 등 기존 멤버가 조화를 이루며 시즌 초반 3승1패로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18일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전주 KCC를 91-76으로 대파하는 등 3연승을 질주하다 20일 열린 창원 LG 전에서 70-94로 패해 주춤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KGC로서는 어려운 상대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