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권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도 태권도는 17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11개, 은 2개, 동메달 13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2천120점으로 전북(1천634점, 은 6·동 11)과 인천시(1천364점, 금 5·은 5·동 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 태권도는 지난 2016년 제97회 대회 이후 3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 태권도는 경기 첫 날인 지난 13일 남자대학부 74㎏급 이승구(경희대)와 80㎏급 남궁환(한국체대), 남일반 58㎏급 김태훈(수원시청), 여고부 62㎏급 김지원(부천 시온고), 여대부 46㎏급 최수영(경희대) 등 5명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우승을 예고한 뒤 14일에도 여고부 73㎏급 진가연(안산 성안고)이 금맥을 이어갔고 경기 3일째인 15일 남고부 63㎏급 진호준(평택 안중고), 남대부 63㎏급 김태용(경희대), 여고부 57㎏급 고유정(성안고), 여일반 62㎏급 전채은(고양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종목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도 태권도는 경기 4일째인 16일 여대부 +73㎏급에서 명미나(경희
신세계 교향곡으로 유명한 체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드보르작. 작곡가마다 상징성을 갖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는 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드보르작은 ‘교향곡 제9번 신세계 교향곡’이 대표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그를 평가하는 희대의 걸작이자 역량이 그대로 녹아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드보르작의 체코 민속적인 정취와 예술혼이 담겨있는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교향곡 제8번’을 맨 첫 번째로 소개해야 할 것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88번 등 ‘가을, 드보르작’을 주제로 제25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내 지휘계를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치용 예술감독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력을 통해 드보르작의 음악세계에 대한 진면목을 선사한다.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1악장은 이 작품에 대한 주제를 제시하는 상징적인 선율이 등장한다. 2악장은 체코의 자연과 풍광을 소개하는 듯한 유려한 선율이 흐르는 악장이다. 2악장은 향수를 자극하는 묘한 감각이 빛나는 악장으로 평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창단1주년 기념연주회를 오는 20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임지휘자 한효종과 70여명의 합창단원이 지난 1년간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과 응원에 보답하는 감사 공연을 펼친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2017년 9월 창단됐다. 그 해 특별 기획한 창단 기념연주회와 송년음악회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용인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시립합창단 창단1주년 기념연주회 1부에서는 푸치니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이자 오페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작품인 ‘메사 디 글로리아’(Messa di Gloria, 대영광송 미사곡)를 전곡 연주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국윤종, 베이스 노대산이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전례용 미사곡이 아닌 무대 연주 목적으로 작곡된 대작인 만큼 드라마틱한 악상 변화와 과감한 표현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유명 오페라 합창 음악을 선보인다. 간주곡으로 유명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 10월을 맞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산하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이 펼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오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차례 이어진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은 27일 오후 5시부터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멘델스존, 그 아름다운 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과 모차르티 피아노 콘체르토 21번 2악장, 쉰들러리스트 등이 연주되며, 테너 손지훈과 협연으로 ‘지금 이 순간’,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네순 도르마)’, ‘오 나의 태양(O Sole Mio·오 솔레미오)’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11월 3일에는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음악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Waiting for Christmas·웨이팅 포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정기음악회는 45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합창곡과 신나는 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오는 11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 2경기장과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2018 BigBird 그레잇! 유소년 축구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축구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주최·주관하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까지의 도·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들에게까지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 유소년 팀 간의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응원 온 학부모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참가대상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로 경기도내 활동 중인 유소년 클럽에 한하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 및 재단 관리본부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전국체육대회 최다 연속 우승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경기도는 16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 경기에서 총 46개 정식종목 중 22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현재 금 125개, 은 95개, 동메달 121개 등 총 34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2만1천523점으로 개최지 전북(1만7천130점, 금 43·은 51·동 77)과 경남(1만6천67점, 금 55·은46·동 76)을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라이벌’ 서울시는 금 70개, 은 70개, 동메달 91개 등 총 231개의 메달로 1만5천752점을 얻어 전날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하락했고 인천시는 금 44개, 은 57개, 동메달 69개로 1만2천358점을 획득, 10위에 머물렀다. 도는 이날 끝난 유도에서 금 14개, 은 6개, 동메달 7개로 2천488점을 얻어 서울시(1천888점, 금 9·은 4·동 9)와 전북(1천723점, 금 3·은 4·동 9)을 꺾고 20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해 7위에 머물렀던 검도는 금 1개
“기대했던 것보다 메달을 많이 따 기뻐요.” 16일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일원에서 열린 자전거 남자고등부 도로개인독주 25㎞에서 31분02초58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른 주소망(의정부공고)의 소감. 고교 1학년이던 지난 해 제98회 전국체전에 첫 출전해 4㎞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주소망은 지난 12일 3㎞ 개인추발에서 3분34초907로 우승을 차지한 뒤 14일 4㎞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날 도로개인독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이 됐다.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8 트랙사이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단체추발에서 아시아신기록(4분 9초 908)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주소망은 이후 대통령기 가평투어와 KBS 양양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등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현재 도로부문 남고부 1인자로 군림하고 있다. 자전거과 경륜 선수로 할약한 아버지 주석춘 씨는 물론 형 믿음 씨(서울시청), 동생 사랑 군(의정부중)까지 자전거 가족인 주소망은 형 믿음 씨가 중학교 3학년 때 중등부 부별신기록을 세우는 것을 보고 형을 따라 사이클을 시작했다. 훈련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아버지와 형
경기도 유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20연패를 달성했다. 도 유도는 16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14개, 은 6개, 동메달 7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2천488점으로 서울시(1천888점, 금 9·은 4·동 9)와 전북(1천723점, 금 3·은 4·동 9)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 유도는 지난 1999년 인천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유도 강도(强道)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매년 남녀대학부를 전원 용인대 학생들로 구성해 대학부의 강세속에 종목우승을 이어온 도 유도는 올해도 남녀대학부에서 8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우승을 이끌었다. 또 남녀일반부에서도 각각 3개씩 금메달을 수확해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3년 전부터 약세로 꼽힌 남녀고등부는 노골드의 수모속에 은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고등부는 지난 해에도 금 1개, 은 4개, 동메달 1개를 따는 데 그쳤다. 도 유도는 대회 개막일인 지난 12일 남일반에서 66㎏급 함영진(수원시청)과 73㎏급 안창림(남양주시청), 100㎏급 조구함(수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 중 단체종목인 400m 계주에서 합숙훈련의 중요성이 다시한번 부각됐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인 16일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는 육상 400m 계주 종목이 진행됐다. 올해 육상 종목우승 27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올해 전국체전 400m 계주에 걸린 6개의 금메달 중 4개를 수확했다. 매년 계주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400m 계주에서만 최소 3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도 육상은 최근 3년 간 400m 계주에서 금메달 2개를 따는 데 그쳤다. 400m 계주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바통을 효과적으로 잘 전달할 수록 기록이 단축된다. 그러나 도 육상은 최근 몇년 동안 합숙훈련을 하지 못하면서 바통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하루나 이틀동안 몇 시간만 모여 바통을 주고받는 게 훈련의 전부였다. 이 영향으로 메달 획득도 줄어들고 기록도 향상되지 않았다. 위기의식을 느낀 도 육상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동안 전국체전 계주 주자로 뽑힌 선수들을 소집해 합숙훈련을 진행했다. 고등부의 경우 강원도 태백에 선수들을 모아놓고 바통터치 훈련과 선수들간에 호흡을 맞추는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고 남일반은 포천시에서, 남대부는 경기체고와
배드 사마리안 장르 : 공포/스릴러 감독 : 딘 데블린 출연 : 데이비드 테넌트, 로보트 시한, 케리 콘돈 잠시 좀도둑이 됐다고 상상해보자. 돈 냄새 폴폴 풍기는 ‘왕재수’ 집을 털러 왔는데 수상하기 이를 데 없는 방이 눈에 띈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돈다발 대신 온몸에 멍이 든 여성이 입에 재갈이 물린 채 쇠사슬에 묶여 있다. 마침 집주인이 돌아오는 낌새가 느껴진다. 서둘러 집을 빠져나온 당신. 그냥 두면 그 여성은 살해될 것이 분명하다. 좀도둑 처지에 경찰에 신고할 수는 없다. 목숨을 걸고 사이코패스 혹은 연쇄살인마가 사는 집에 다시 들어가 여성을 구해야할까? 딘 데블린 감독의 ‘배드 사마리안’은 관객을 시험에 들게 하는 영화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션’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발렛파킹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처지다. 하지만 실제로는 차를 맡긴 손님의 집에 몰래 들어가 들키지 않을 만큼 물건을 훔치는 빈집털이가 그의 본업이다. 어느 날 션은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온 손님 ‘케일’ 집을 털러갔다가 쇠사슬에 묶인 채 감금된 여인을 발견한다. 살려달라는 여인의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