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장협의회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안성쌀 40포(10kg)를 구입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구 40곳에 각각 1포씩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안성1동의 20명의 통장들이 참여하여, 마을별로 2가구씩 선정해 총 40가구에 안성쌀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통장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진웅 안성1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항상 궂은일도 마다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통장님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까지 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배드민턴 강습 ‘여름방학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특강은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맞춤배드민턴구장에서 실시되었다. 여름방학특강은 안성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의 신체적 및 정신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공단은 해당 청소년들을 위해 전용 강습을 제공하며, 겨울방학특강(2월)과 여름방학특강(7~8월) 기간 동안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강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 ▲강사 운영 만족도 ▲시설 운영 ▲향후 재참여 의사 등 모든 항목에서 참가자들이 ‘매우 만족’ 및 ‘매우 그렇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체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경기 안성시)이 지난 16일,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치 특별법’(이하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경기도 내 감염병 대응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하며,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지역 의료 인력 양성의 초석을 다지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의과대학 설립: 일반 의과대학이 아닌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하여,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필수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기금 조성: 국가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치단체와 시민이 협력하여 ‘지원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공공의대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확보할 수 있다. ▲토지 및 시설 무상 제공: 공공의대 설립에 필요한 토지와 시설을 무상으로 양여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하여, 향후 발전과정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의무 복무 규정: 공공의대에서 교육받은 학생이 의사면허를 취득한 후 최소 10년 동안 경기도 내 공공 보건의료기관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함으로써, 공공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윤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 대비 의사 수와
안성시의회는 지난 19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공정무역협의회(이하 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협회의 활동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황윤희 의원을 비롯해 협회 강정옥 회장과 회원 3명,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주무관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공정무역 활동의 의미와 현황을 설명하며, 공정무역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와 안성시 공정무역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공정무역이 실제로 개발도상국의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지원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협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운영된다면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언제든지 방문해 필요한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농가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여 빈곤을 극복하도록 돕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정
한경국립대학교가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을지훈련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로서 안전과 지역 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훈련 첫날인 19일, 한경국립대학교의 안성 및 평택캠퍼스에서는 40여 명의 공무원들이 아침 7시에 긴급 소집되었다. 이들은 신속하게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상급 기관의 훈련 지침을 철저히 숙지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을지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으로 서울과 경기 주요 시설이 파괴되고, 적 비행기에 의한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안보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경국립대학교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 훈련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민방위훈련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전 교직원은 신속하게 본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로 대피한다. 대피장소에서는 민방위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에 따라 가상 상황 체험을 진행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향후에
지난 15일, ‘제76회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일죽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역대급 열기로 펼쳐졌다. 8월의 뜨거운 햇볕 아래,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축구, 족구, 개인줄넘기, 800m 계주, 투호놀이 등 9개 종목에서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불태웠다.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외 무더위 쉼터, 살수차 운영, 어린이 물놀이장, 응급인력 배치 등 철저한 대비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에는 일죽면발전위원회 주관으로 플라잉디스크 참여 행사가 열려, 축산냄새 저감 상생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이 홍보됐다. 주민들은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과 해결책을 직접 체험하며 깊은 공감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발전에 기여한 16명의 면민들이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면민대상' 시상식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화합을 다지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 박성범 일죽면체육회장은 “76년 동안 이어온 체육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자부심을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와 지역업체 가누다가 지난 14일 안성맞춤포도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가누다의 의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종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장, 유영호 의장(가누다), 양승동 서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안성맞춤포도축제와 가누다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주차장 등 회사 편의시설 제공, 관광객 대상 가누다 제품 제공, 까르마 제품 특별 할인(메모리폼 침대세트, 토퍼, 베개 등), 축제 필요 물품 제공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누다는 안성시 서운면에 공장을 운영하며 침대, 메모리폼 매트리스, 토퍼 및 베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각종 특허 기술을 통해 수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 왔다. 또한, 13년 연속 한국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박종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안성맞춤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안성맞춤포도축제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성제4산단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
안성시의 백신 자가 접종 요령 배포와 철저한 관리로 소 사육 농가들이 럼피스킨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럼피스킨 백신 자가 접종을 위해 농가의 실정에 맞춰 자체 제작한 접종 요령을 일제히 배포했다. 이번 배포는 관내 소 1205농가, 9만69두를 대상으로 하며, 백신 접종을 철저히 진행하여 럼피스킨 질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18일까지 50두 이상 소 사육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5일까지 50두 미만 농가에도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가 접종 농가는 럼피스킨 백신을 수령 즉시 2~8℃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사용하기 30분 전에는 실온에서 유지하고 잘 흔들어 사용해야 한다. 기본 원칙은 1두 1침 사용이며, 한번 개봉한 백신은 가능한 당일 내에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백신 접종 시에는 피하주사로 소를 잘 보정하고, 목 부위를 들춰 잡은 뒤 주사액이 가죽 밑에 들어가도록 각도를 조절하여 주사해야 한다. 주사에는 0.5~0.75인치 짧은 바늘을 사용하며,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을 같은 주사기에 혼합해서는 안 된다. 구제역 백신과는 별도의 주사기와 바늘을 사용하여 목의 반대편에 접종해야 한다. 안
안성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시 5분까지 인지사거리 일원에서 ‘차량 이동통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공무원, 경찰 및 소방 관계자, 모범운전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차량 이동 통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훈련의 핵심은 경보 소리에 맞춰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일반 차량은 하위 차로 또는 도로 우측에 정차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로 교차로와 주요 근무자 배치 장소를 점검할 것”이라며, 훈련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제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훈련은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며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훈련 기간 동안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차량 이동통제훈련은 시민의 안전과 지역 사회의
안성시와 경기도 지역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이 결정은 광역철도의 거리 기준을 폐지한 후속 조치로, 수도권내륙선의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9일, 변경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고시하면서 수도권내륙선을 신규 사업으로 포함시켰다. 수도권내륙선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광역철도로 반영된 바 있으나, 당시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법률에 따라 광역철도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실제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광역철도 지정 기준은 대도시 중심에서 반경 40㎞ 이내를 연결해야 한다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었으나, 최근 이 기준이 폐지되면서 수도권내륙선의 실현이 더욱 가까워졌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내륙선을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한 것이다. 이규민 전 의원은 당초 수도권내륙선을 국가철도로 신청하려 했으나, 동탄의 광역철도와 연결 문제로 광역철도로 변경 신청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내륙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었고, 이후 광역철도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황세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