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용인 카카오AI센터에서 제3회 전국 장애·비장애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경국립대학교가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등 11개 지역대표 국립대학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청년장애인 창업공유대학의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38개 협력대학이 함께하였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팀이 되어 ESS 경영 중심 창업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모의창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해가 갈수록 지원자가 늘어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또한 총 69개 대학 254명이 신청하였으며 치열한 예선 결과 최종적으로 34개 대학 100명의 학생들이 선정됐다. 특히 장애 학생만으로만 구성된 팀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등 매년 장애 학생들의 참여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선정된 학생들은 3박 4일동안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AI센터에서 숙박하며 창업특강과 창업 멘토의 지도를 통해 창업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행사관계자에 의하면 참여 학생들은 밤잠을 줄여가며 새벽 늦게까지 아이디어 회의와 자료 정리에 매진할 정도로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 마지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5일 설 연휴 위급상황에 대비해 문자, 영상, 앱 등을 활용한 다매체 신고 방법을 홍보에 나섰다.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는 신고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문자 메시지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급한 상황을 알려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다매체 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89만 6,049건으로 전년 66만 689건 대비 3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다매체 신고 건수는 연평균 5,000건에 달했다. 이러한 다매체 신고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에 큰 도움이 되며, 실시간으로 신고자에게 대처방법 등을 전할 수 있어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배영환 서장은“기존 음성통화 방식의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경우 다양한 방법을 통한 신고가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며“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 이용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1월부터 올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급하며 대상은 9세~24세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월 13,000원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이나 주양육자(부모 등)가 읍면동 주민센터(청소년 주소지)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지원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4년도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 지침 확정 이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동 연수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된 13곳의 지자체장 등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였으며, ▲지자체 별 조성계획 발표 ▲문화도시심의위원장 총평 및 전문가 강연 ▲조성계획 컨설팅 방향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인촌 장관을 만나 “문화와 예술이 서로 교차하며, 다양한 문화적 향유를 제공했던 옛 안성장의 문화적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안성시의 성공적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유인촌 장관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가 도시 전체를 변화시키고, 다른 지역의 발전도 이끄는 문화 균형 발전의 핵심 축이 되도록 컨설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승인을 위해 “장인문화 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비전으로 5개 분야 10개의 사업의 예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최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여 추경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본 예산에 삭감되었던 예산 중 시급을 요하는 세계언어센터, 민원상담 콜센터, 마을만들기, 청년예산, 시민활동 통합지원단, 인재양성 사업, GTX연장 노선 용역비, 죽산3.1운동기념비 등과 국도비 변경 내시 예산을 심의하여 모두 원안 가결하였으며, 총 51억이 추가 편성되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원포인트 추경은 시민들을 위해 시급히 편성해야 하는 예산을 중심으로 심의·의결하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의회와 안성시가 협력하여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설 연휴가 지난 후,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제221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안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아파트 6층에 있는 한 가구에서 불이 났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37분경 금광면 신양복리에 위치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차량 23대가 출동했다. 11시 30분에 완진했으며, 주민 7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안성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4선의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버티고 있는 안성시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최혜영 의원이 가세했다. 안성지역 여야 모두 현역의원과 예비후보들 간 공천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안성시는 아파트 개발로 인해 외지인이 유입된 공도읍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보수정당 지지 성향이 막강하다. 탄핵 역풍에 휘말렸던 17대 총선, 차명진 막말 파동에 휩쓸렸던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계가 승리했고, 18대부터 20대까지는 보수정당이 승리했다. 그러나 21대 이규민 의원의 당선이 무효가 된 후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김학용 의원이 돌아왔다. 현재는 인구가 많은 공도읍의 민주당세 때문에 예전의 보수 우세 지역에서 경합지역으로 변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규민 후보가 김학용 후보를 416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후 이규민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21대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학용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학용 5선 도전 4선의 김학용 의원은 5선을 목표로 현역의원의 강점을 가지고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안성 출신으로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1회 지방선거에서 안성시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내리 3선
윤종군(민주·경기안성)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총선 공약으로 ‘공공의료혁신시범지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의료혁신지구는 의료사각지대와 의료공백지대 해소를 위해 예방 의료와 1차 의료 강화, 권역과 지역은 물론 공공과 민간 영역의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공공의료 강화 정책이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공공의료혁신지구를 대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산어촌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시범지구를 지정하고 5~10여 년간 시범사업을 진행· 평가한 후에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적합한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윤종군 예비후보는 안성이 공공의료혁신지구의 도농복합형 시범지구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에 경기도 내 6개 도립병원 중 하나인 도립안성병원이 소재하고, 민간영역에서는 국내 최고 모범 사례인 ‘안성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안성 의료사협은 1994년 대한민국 최초로 안성에서 창립되었으며, 조합원은 안성 전 세대의 10%에 달하는 6,648세대이다. 안성이 공공의료혁신시범지구로 선정되면 관내 의료 체계가 치료 중심에서 예방의료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운행개시한 한경대~양재시민의숲 44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강남역 연장이 확정됐다. 김학용(국힘·경기안성)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운송사업자인 ㈜평택버스에서 제출한 4401번 광역버스 노선의 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안성시가 정류소 및 운송관리시스템 등록 등 운송시설점검을 시행하고 나면 2월 중으로 강남역 연장 운행이 개시될 전망이다. 변경되는 노선은 한경대(기점)~중앙대~대림동산~공도시외버스정류장~주은풍림아파트~양재시민의숲역에서 추가로 양재역~뱅뱅사거리~강남역(종점)을 지나게 된다. 기존 양재시민의숲역 종점은 분당선이어서 기존 지하철보다 높은 환승비용을 내야했던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장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인 양재역과 2호선 강남역 노선이 추가로 생기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교통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강남역 연장 결정에는 여당 4선 중진인 김학용 의원의 강한 추진력이 돋보였다. 김 의원은 4401번 광역버스 노선 유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강남역 연장 추진에 공들였다. 김 의원은 국토부 대광위와 수차례 협의를 통
안성소방서는 1일 설 명절을 대비해 안성 삼성로지스 물류센터(미양면 소재)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물류창고 화재예방 및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등 현장 확인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행정지도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와 피난안전매뉴얼 숙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