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원 사업에 나선다. 2일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은 ▲경영환경 개선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등 경영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영환경 개선은 점포환경개선과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을 위해 시업장 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업체당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 수수료 지원 역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 최대 40만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던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카드수수료 시원사업은 지난해 연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문경복 군수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현장의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원을 통해 경영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강화군이 서울역 급행버스 노선 유치에 주민들의 뜻을 모은다. 강화군은 서울역까지 직통으로 통하는 ‘강화~서울역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유치를 위해 대규모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서울역 직행 M버스 신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역교통위원회와 인천시 관계 부서를 수차례 방문,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부각했다. 또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등을 여러 차례 만나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날 ‘강화~서울역 M버스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노선 신설을 위한 전 직원의 역량 결집을 선언했다. 결의대회 직후 박용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서명에 참여했다. 공직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M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모든 행정 역량 집중 ▲범군민 서명운동 적극 동참 및 홍보 ▲강화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교통혁신 추진 등을 다짐했다. 군은 앞으로 협력 기관과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또 가정과 직장 등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병행한다. 군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대조기로 해수면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에 경보시스템과 방송시설, LED전광판 등을 활용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적극 홍보해줄 것과 안전계도 실시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관심과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발령하며, 이중 관심은 과거 특정시기에 안전사고가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령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 전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간조 1시간 전 알람을 설정해 안전지대로 이동하면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2026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계양3초가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계양3초는 계양신도시 내 2번쨰로 설립하는 초등학교다.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 40학급 규모(병설유치원 및 특수학급 포함)로, 202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인근으로 6000여 세대 입주에 따른 약 900여 명의 학생 유입이 예상되면서 향후 증가할 학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통해 계양신도시의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계양3초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균형 잡힌 교육 기반을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지역에서 9개월 만에 구제역이 첫 확인돼 긴급 살처분을 마쳤다. 1일 인천시, 강화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강화군 송해면의 한 소 사육 농가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농가에선 소 243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시는 구제역이 확인되자 10개 군·구와 관련기관에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파(문자 발송 등)하고, 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또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이동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전 1시부터 인천과 경기 김포 지역의 우제류 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오전 9시부터는 해당 농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해 오후 1시 모두 완료했다. 살처분에는 포크레인 4대와 덤프트럭 2대, 인력 57명 등을 투입했다. 시와 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방역 차량 5대를 투입, 집중 소독에 나선 한편, 강화 및 경기 김포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2개 접종반(33명)을 긴급 편성했다. 아울러 발생 농가 반경 3㎞ 방역대 내 우제류
옹진군이 재정 부담과 인구 유출 등을 이유로 연두방문을 온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여객선 운임 할인 정책인 ‘아이(i) 바다패스’의 타 시·도민 할인율 축소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연두방문 일정으로 군을 찾아 업무보고 등을 들었다. 군은 유 시장에게 여객 운임 지원사업(아이 바다패스) 개선 건의 등 9건의 핵심 과제를 전달했다.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 시민이면 여객선 편도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타 지역 주민은 정규 운임의 70%를 지원받는 제도다. 시는 정책 이후 섬 방문객과 이용객 수가 크게 증가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이 바다패스 도입을 시작한 지난해 인천 연안 여객선 이용객은 217만 9994명으로, 전년도인 2024년 197만 6313명보다 20만 3681명(10%)이 증가했다. 섬을 찾은 다른 지역 관광객 수도 2024년 8만 9000명에서 지난해 13만 6000명으로 약 50% 이상 급증했다. 아이 바다패스는 시·군비 매칭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에 지난해 모두 147억 원의 사업비 중 시는 125억 200
㈜유니플러스는 최근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배후단지개발㈜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기조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제도를 연계해, AI·데이터센터 전력 운영을 ‘전략적 에너지 사용’ 관점에서 설계·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니플러스는 분산특구의 제도·인프라 환경을 반영해 전력 운영모델을 구성하고,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조달·저장·운영을 통합적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강서구는 인허가 및 행정 지원 등 제도적 기반을 지원하며, 유니플러스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전략을 총괄하고 사업 기획·투자 유치·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한다. 부산신항배후단지개발㈜은 부지 조성 및 기반 인프라 제공을 맡는다. 유니플러스는 분산특구 운영모델을 기반으로 전력 조달 방식과 요금제 설계,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EMS(에너지관리시스템) 기반 통합 운영을 포함한 전력 운영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고전력·고밀도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AI·HPC 통합 제어 및 자동화 모니터링, 고효율 냉각, 이중화 전력·보안 통제 등 운영 기술을 적용하며,
을지대학교 스포츠융합산업연구소는 케이투코리아와 지난 2018년부터 K2, EIDER, DYNAFIT, K2 Safety 등 케이투코리아 주요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 협력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실사용 환경 기반의 착화 테스트를 통해 신발의 착화감, 접지력, 통기성, 내구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하며 이를 제품 개선에 적극 반영해 왔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 제품 테스트를 넘어 실제 사용자 경험 기반의 피드백을 활용한 개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사용자 중심 신발 개발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9년간 축적된 누적 착화 테스트 거리는 2만 4692km에 달한다. 이는 지구 둘레(약 4만km)의 62%에 해당하는 거리로 단순 실험이 아닌 실제 사용자의 활동 기반 데이터라는 평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케이투코리아와 중간 점검을 겸한 워크숍이 열려 연구진이 직접 하이킹에 참여해 신제품 착용 테스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이후 상반기 결과보고를 통해 주요 성과와 개선 방향이 정리됐으며 스포츠융합산업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착화 테스트 시스템 FOX가 도입되어 평가 체계가 한층 정교해졌다. FOX는 FIT 테스트(착화 직후 약 1km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청사에서 해양재난구조대 신규 운영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양종타 서장과 경비구조과장, 해양재난구조대 운영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해경은 이번 위촉을 인천시 봉사활동단체 등에서 위촉해 인천해양재난구조대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으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 해양재난구조대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인천해경 경비구조과장을 비롯해 내·외부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해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해양재난구조대원 위촉을 포함한 조직과 인력 정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종타 서장은 “해양재난구조대 운영위원회를 통해 민·관이 합께하는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지원과 긴밀한 공조로 해양재난 대응역량을 높여 국민이 안심할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바다와 맞닿은 인천 지역 특성에 맞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9일 본부에 따르면 인천은 도서 지역의 강한 해풍과 침엽수림, 산림과 도심이 맞닿은 ‘인천형 이중 위험’에 놓여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8.8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평균 피해면적도 1.43㏊로 규모는 작지만 일정 주기로 상당한 피해를 낳는 산불도 생겨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발생한 강화군 마니산 산불이 대표적이다. 당시 기준 피해 면적은 2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본부는 단순한 진압을 넘어 전담 조직 구성과 첨단 ICT 기술, 현장 맞춤형 장비를 결합한 입체적 방어 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산불을 전담하는 전문 조직(산불전담대팀 6개, 거점센터 5곳, 도서지역 의용소방산불진화대 6개대)을 편성해 대응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도심권으로 번지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산림 인접지에 비상소화장치와 소방차량을 활용한 예비주수와 이동형 펌프, 무인방수포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산악 지형에서도 끊임없는 지휘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산불 전담팀 3곳에 스타링크 위성 와이파이를 보급해 실시간 위치 관제 시스템을 가동한다. 비상소화장치함도 19곳으로 추가 증설하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