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최근 관광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부서와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관광종합계획수립 컨설팅 용역이 최종보고됐다. 이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현재와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김포도시의 관광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용역은 한국관광공사(KTO)사업 연동형 컨설팅으로 관광트렌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후 컨설팅 및 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 관광진흥과는 컨설팅 용역 기간 동안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관광연계사업 협업을 통해 1, 2차 중간보고회, 회의 등을 개최했다. 이에따라 컨설팅에서는 ‘평화생태 관광도시, 김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평화·생태·수변·문화관광도시 총 4대 관광발전전략으로 짜여졌다. 수변(아라마리나 권역), 생태경관(운양·전류·한강 권역), 평화체험(애기봉 권역), 힐링(문수산권역), 해양(대명항 권역), 종합관광(신도시, 구도심 권역) 등 총 7개 권역을 설정하고 각 테마에 맞는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에서 관광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정하영 지장은 “관광이 100년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부서간 칸막이 없는 적극적인 협력과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김포시가 ‘평화생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5일 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관광사업 연계 부서 및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관광종합계획수립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포가 가지고 있는 현재와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김포의 관광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용역은 한국관광공사(KTO) 사업 연동형 컨설팅으로 관광트렌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후 컨설팅 및 후속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진흥과는 컨설팅 용역 기간 동안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관광연계사업 협업을 위해 1, 2차 중간보고회, 회의 등을 개최했으며, 향후에도 부서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광 콘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평화생태 관광도시, 김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평화·생태·수변·문화관광도시 총 4대 관광발전전략으로 수변(아라마리나 권역), 생태경관(운양·전류·한강 권역), 평화체험(애기봉 권역), 힐링(문수산권역), 해양(대명항 권역), 종합관광(신도시, 구도심 권역) 등 총 7개 권역을 설정하고 각 테마에 맞는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에서 관광사업을 제안했다.
김포시 몸값이 치솟고 있다. 수도권 유명대학 두곳이 김포 대학병원 유치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풍무동 역세권 내 대학병원 유치 사업과 관련해 최근 인천시 인하대, 서울 건국대와 접촉했다. 이들 대학은 김포시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은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최근 참여 의향을 김포시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대학병원을 짓는 내용으로 지난해 6월 김포시가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주목이 돼 왔다. 지난해 6월 당시 시는 경희대가 사업에 참여해 700병상 규모의 의료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경희대가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해 결국 협의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무산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어 오기도 했다. 대학유치를 위해 최근 인하대와 건국대가 사업 참여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이들 대학은 김포지역에 대학병원이 없고 인구가 증가하는 점 등을 들어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김포시는 신도시 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지난 10년간 매월 인구가 1000∼2
김포시 대곶면 쇄암리 예술인 전원주택 밀집 지역 한복판에 제조장 허가가 나자 뒤늦게 소식을 접한 주민 70여 명이 주변 소음과 환경피해를 우려하며 집단 반발에 나섰다. 이미 마을 주민들은 마을 한복판에 제조장이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결사반대 현수막을 내건 상태다. 24일 시와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시로부터 대곶면 쇄암리 산 84번지 임야 396㎡에 제조장(근린생활) 허가를 받은 ㈜대건씨엔디는 현재 용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를 앞두고 있다. 허가를 받은 부지는 예술인 전원주택 30여 가구가 형성되어 있는 예술인 마을로, 1970년 후반 ‘사랑만은 않겠어요’ 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윤수일씨를 비롯해 한글 조각가, 연주가, 미술 작가, 도예가 등 국내 유명 예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제조장 허가로 주민들은 허가 취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는 “처음 이곳에 야적장을 신청한 ㈜대건씨엔디가 허가 조건에 맞지 않아 반려된 이후 제조장(근생)으로 다시 신청하면서 건축에 필요한 퇴수로를 540 국유지도로에 있던 기존 퇴수로에 연결하는 도면을 제출했고, 검토 결과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가 결정됐다
21일 오후 김포시 사우동 풍년마을 대우아파트 뒤 롯데하이츠빌 앞 진입로 주변은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차 있었다. 최근 날씨가 풀리며 밖으로 나섰던 아이들이 풍년마을 빌라단지 앞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 사이를 뛰쳐나오다 통행하던 차량과 맞닥뜨리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졌다. 더구나 이곳은 사우마을 숲공원과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불법 주차가 만연해 있는데, 불법 주차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이 차량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민 서모씨(39)는 “빌라단지가 조성된 이곳 이면도로 한켠엔 항상 불법 주차된 차량이 있어 그 사이에서 뛰어나온 아이들이 진입하는 차량과 부딪힐 뻔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면서 “불법 주차한 차량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해서 차량을 빼줄 것을 요구하면 되레 화를 낸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또다른 주민 양모씨(42.주부)는 “분명 어린이집 주변은 어린이보호구역인데, 골목에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아이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당국의 느슨한 단속 때문에 ‘이런 데 주차해도 괜찮다, 법을 어겨도 단속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김포반도 끝자락…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흘러가는 물길 위에 북한 개풍군을 바라보고 서 있는 155m의 애기봉이 있다. 18일 김포군지에 따르면 김포반도의 끝 물길은 ‘할아버지 강’이란 뜻으로 ‘조강’이라고 불려진다. 태백산에서부터 500여 ㎞ 흘러와 이 지점에서 바다를 만나 나이가 든다는 의미다. 그러나 현재는 아쉽게도 비무장지대(DMZ)가 되어 남북을 가로지르고 있는 아픔과 그리움이 맺힌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 위치한 애기봉. 원래 애기봉이라는 이름은 사모하는 연인을 기다리다 죽은 기녀(妓女) ‘애기’의 전설에서 비롯됐다. 1636년(조선 인조 14년) 병자호란 때 애기는 사모하던 평양 감사와 함께 청나라 군사를 피해 지금의 개풍군에 도착했다. 그러나 감사는 붙잡혀 북으로 끌려가고, 애기는 살아남아 홀로 조강을 건넜다고 한다. 구사일생으로 흐르는 강을 건너 조강리란 마을에 머물게 된 ‘애기’는 날마다 우뚝 서 있는 봉우리에 올라와 님이 있는 북녘하늘을 바라보며 눈물로서 감사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고, 끝내 님이 돌아오지 않자 결국 병이 들어 죽고 말았다. 당시 ‘애기’는 고향하늘과 님이 계신 북녘땅이 잘 보이는 이 봉우리에
김포시가 김포형 뉴딜 추진계획 실행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김포형 뉴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뉴딜 대책 이행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미래전략담당관이 총괄반장을 맡고, 기획담당관이 예산과 재정합의에 대한 지원반장을 맡아 25개 사업 부서가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휴먼 뉴딜 3개 분야 사업별로 단을 구성했다. 이들 분야는 김포의 지역 특성에 맞는 김포형 뉴딜 과제 발굴과 한국판 뉴딜 공모사업 대응, 뉴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총괄 반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회를 거쳐 신규사업 발굴과 부서간 정책 조율 등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오는 2025년까지 1조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는 ‘김포형 뉴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3개 분야 11개 핵심과제 17개 실행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또 시는 ‘디지털과 그린 경제로의 전환’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사회 전반적인 구조의 변화인 만큼 모든 정책에 뉴딜이 접목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수립을 총괄한 권재욱
김포시 고촌도서관이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 강의 ‘어서 와! 엄마표 영어는 처음이지’를 개설했다. 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자녀들이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엄마표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엄마표 영어 교육을 위해 현직 초등학교 영어교사인 이현지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엄마가 영어를 ‘왜’ 그리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을 위해 엄마표 영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습방법과 아이의 성향에 따라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밖에 엄마표 영어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시간에 맞춰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impolib)에 접속하면 된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주택상가에 일명 방쪼개기로 임대수익을 벌어들이는 불법 건축물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이는 시가 상습적 위반 및 영리목적으로 건축법을 위반하는 건축물에 더이상 묵과하지 않고 이행강제금 부과와 징수관리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시는 올 6월 9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건축법에 의해 상습적 위반과 영리목적을 위한 위반 등의 경우 이행강제금을 100분의 100의 범위에서 해당 지자체의 조례에 정하는 바에 의해 가중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적절한 가중 범위를 검토한 이후 이르면 5월 중 조례를 개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대 등 영리를 목적으로 50㎡를 초과하는 무단 용도변경, 신축 또는 증축한 경우와 다가구주택 내부를 무단으로 개조해 5가구 이상 방을 늘리는 일명 ‘방쪼개기’ 임대행위 및 동일인이 최근 3년 내에 2회 이상 건축법 또는 그에 따른 명령이나 처분을 위반한 경우, 조례로 정하는 비율에 따라 이행강제금이 가중부과한다. 이근수 시 건축과장은 “상습적 위반 및 영리목적의 건축법 위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법 개정과 관련해 사전에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김포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지난 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NO력’(NO 학교폭력)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NO력’(NO 학교폭력) 챌린지는 해시태그(#) 챌린지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 동안이고, 접수 방법은 김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문구 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여개명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