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실시한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첫 최우수 ‘가’ 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같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상은 전국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에 달한다. 이는 행안부와 권익위가 해당 기관들이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운영체계와 실적을 가~마 5개 등급으로 평가 했다. 이에 김포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관리, 원스톱민원서비스, 민원후견인제 등 다양한 시책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친절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시는 민원행정 전략·체계 평가 항목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심도 및 성과부문,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 항목 중 민원처리 적정성과 국민생각 반영 노력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번 평가에서 시 민원서비스 종합 점수는 전국 75개 시 평균인 70.91점 보다 무려 16.15점 높은 87.06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 시장은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마인드로 신속하고 합리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이 옳다는 자세로 민원서비스
김포시가 2030 김포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법적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8일까지 주민열람 공고를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종합적인 경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5년마다 재정비된다. 이에 시는 2019년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한 이후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 공청회, 경관심의, 시의회의견 청취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특히 시는 이번 재정비에서 변화된 경관여건에 맞도록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등을 재설정하고 각 지역의 경관특성에 적합한 관리방안과 경관요소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실효성을 높였다. 하지만 시는 경관적 가치가 높고 경관저해가 우려되는 국도48호선과 한강변 도로 구간을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등의 경관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윤철헌 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에 재정비된 경관계획을 근간으로 김포의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전 세대에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김포시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체 19만 3234세대의 세대주이다. 종량제 봉투는 세대당 20ℓ 50매가 지원된다. 총 지원물량은 966만1700여 장이다. 시는 읍면동별로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는 배부계획을 세워 이달부터 각 세대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종량제봉투 무상지급을 결정했다”면서 “다만 투병 페트병 분리수거 등 자원재활용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오는 15일까지 5일간 현장행정을 점검하며 새해 시정 추진에 드라이브를 건다. 12일 정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새해 화두로 꼽은 현장행정의 첫날, 사우동과 마산동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직원들 격려에 나섰다. 이는 새해의 첫 번째 공식일정이기도 한 이번 현장행정은 ‘소통’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온 정하영 시장의 평소 시정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일 년에 두 차례 읍면동을 방문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행정을 펴왔으나 코로나19의 전국 유행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대처하게 됐다. 이번 현장행정은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조류AI 방역초소와 도시철도 차량기지 등 시의 현안 사업장과 읍면동 구석구석의 민원 현장에서 진행된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께서 느끼는 생활 만족도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면서 “역점사업 추진은 물론 보행로나 어린이 시설처럼 소소한 부분까지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일에 모든 부서가 적극성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올해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비전은. 환경을 지키고 경제도 살리는 스마트 ECO경제도시를 만들겠다.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에 ‘도시재생 스마트환경 순환시범도시’를 조성해 공장밀집지역에 대한 정비와 미래지향적 복합도시로 개발해나가겠다. 여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4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공정무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확립을 위해 김포시 푸드플랜을 구축하겠다. 젊은 교육도시 표방은. 먼저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도시,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이에 다양한 평생교육환경을 조성할 평생학습 복합센터 건립은 금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고 친환경 우수 식재료의 공적조달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7월 공사를 시작하겠다. 아울러 김포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자치와 혁신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과 읍면동 통합운영 평생학습 인프라도 구축하겠다. 김포 평화 정책 추진은. 대한민국 평화관광의 메카가 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금년 9월에 개관해 애기봉배후단지 조성과 한강하구, 문수산성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평화로
김포시 관내에 있는 경기도 지정문화재 주변지역의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돼 숨통이 트이게 됐다. 김포시는 관내 경기도기념물인 제159호 수안산성을 비롯한 5개소에 이르는 경기도 지정문화재 주변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에서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이 완화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시를 통해 유형문화재 제146호 심연원 신도비, 유형문화재 제147호 심강 신도비(통진읍 옹정리 소재), 기념물 제47호 한재당(하성면 가금리 소재), 기념물 제159호 수안산성(대곶면 율생리 소재), 문화재자료 제109호 권상 묘역(하성면 마조리 소재) 등의 허용기준이 변경됐다. 그동안에는 기존 문화재 주변 1구역의 경우 대부분 원형보존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건축행위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허용기준 변경으로 일부 구역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어 앞으로 건축, 토목행위 등이 가능하게 됐다. 경기도 지정문화재 주변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변경은 각 문화재별 유형 및 현지여건 등을 반영해 효율적인 문화재 보호 및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추진, 경기도보를 통해 지난해 12월 31일 고시 됐다. 시 문화예술과 선경화 담당자는 “이번 허용기준 변경을 통해 주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함
김포시 장기동 클린도시사업소의 주차장 협소 문제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당 사업소를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0일 김포 클린도시사업소에 따르면 클린도시사업소 내 클린도시과, 도시환경정비과, 도시시설관리과 등 3개과에서 인허가 절차에 따른 행정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나 주차공간은 고작 20면에 불과하다. 이같은 사정에 인허가를 받기 위해 클린도시사업소를 찾는 민원인들은 진입부터 주차에 어려움을 겪다 직원들에게 불만 섞인 폭언도 서슴지 않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클린도시사업소 3개 과에 근무하는 60여 명의 직원 역시 어쩔 수 없이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지만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기는 마찬가지인 실정이다. 하지만 애초 공원녹지과, 도로관리과 2개 부서가 업무를 보아왔던 이곳은 지난 5월 조직이 개편되면서 클린도시사업소가 신설돼 현재 3개 부서가 인허가와 거리청소 업무 등을 맡고 있다. 2개 부서에서 3개 부서로 늘어나다 보니 하루 50여 명의 민원인이 클린도시사업소를 찾게 되었고, 이용객들은 부족한 주차공간에 이중, 삼중 주차를 해야 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면서 또 다른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공원과
김포시가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 가구를 오는 27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는다. 10일 시 주택과에 따르면 주택의 노후도 및 난방이 취약한 차상위계층 자가주택 총 18가구(예비대상 4가구 포함)를 금년도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로 발굴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추천대상은 노후도가 심한 자가 주택 및 소유자로부터 5년 이상 거주를 동의 받은 임차주택 거주 가구로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난방비등 주거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약을 맺어온 사업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사업으로 일반 주택 개보수 사업과 달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단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주택 개보수를 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가구당 주택 상태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주거복지분야 특색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으로 우리시 주거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이웃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고촌읍 일원 36만7494㎡ 이르는 부지(전호지구)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과 관련해 용도지역 변경 등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에 들어간다. 6일 시에 따르면 개발행위 허가제한 대상지역은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일원 개발제한구역으로서 향후 도시관리계획의 결정에 따른 용도지역·용도지구 또는 용도구역의 변경이 예상되고 그에 따른 개발행위허가의 기준 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개발행위 허가제한이 되는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죽목을 베거나 심는 행위이며 법령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아니하여도 되는 경미한 행위 등은 금번 허가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발행위 허가제한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며 2021년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 14일간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열람기간 중 의견이 있는 주민은 김포시청 도시개발과 및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도시개발과 한정림 담당자는 “민간임대주택 김포전호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개발행위로 인한
최근 김포시에서 ‘2020년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자 3명과 정하영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히 진행됐다. 199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제25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은 김포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을 솔선하여 실천하는 숨은 유공자와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포상으로 그동안 총 47명, 23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랑스러운 김포인으로는 ▲시민 부문의 신현실(김포시 자율방재단장) ▲단체 부문의 김포시약사회(대표 전복례) ▲공무원 부문의 조재창(김포소방서 장비팀장)씨가 선정됐다. 시민 부문의 신현실(59)씨는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장으로서 풍수해복구지원, 자연재난·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타 지역 재난상황에 대한 응급복구 지원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 부문의 김포시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적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을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