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도시로 가기 위해 최근 (사)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면서, 김포경제도약의 또 다른 발판을 마련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시는 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시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20여 개의 회원사가 함께 하는 기관이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 조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우주항공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우주항공분야 교육 및 훈련 지원 ▲우주항공 연구개발 및 컨설팅 ▲각종 전시회 및 홍보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향후 협약 내용을 실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 부회장은 “김포시는 잠재가치가 높은 도시로 협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 김포시와 협업해 우
김포시의회가 올해 의회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정례회 2회・임시회 6회로 총 8회에 걸쳐 86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회기 별 주요 내용은 올해 첫 회기는 오는 2월 10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255회 임시회로, 김포시로부터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다음 일정으로는 3월과 4월에 각각 임시회를 갖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제1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6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결산 승인안과 같이 굵직한 안건 등을 다루며 이후 7월과 9월, 10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제2회 추경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끝으로 하반기 정례회에서는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경안 등을 꼼꼼히 살피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혁 의장은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짜임새 있는 의정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가 시정에 충분히 반
겨울철 식량 부족에 처한 멸종위기종 야생동물들을 보호하는 활동이 경기도 석성산 일대에서 열렸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는 11일 경기도 용인시 석성산 일대에서 사단법인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 주관으로 진행한 멸종위기 동물 먹이 주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폐사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먹이를 찾는 야생동물들이 농가를 급습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용인지부 봉사자 9명을 포함, 봉사자 50여 명은 동물사료 약 2톤을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료 주변에 배포했다. 환경21연대의 한 봉사자는 “현장에서 열심히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필요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챙기며 미리 준비해 온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용인지부 관계자는 “단순한 먹이 주기를 넘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11일 충북 청주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7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이는 이유에 대해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성 교단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계시말씀”이라며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반드시 들어볼 것을 권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교계에서는 ‘누가 뭐라고 해도 계시록을 알려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배우는 게 맞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그간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적 신앙과 바른 계시록 증거’를 강조하며 목회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당부를 이어 왔다. 이날 역시 계시록 전장을 차례로 훑는 세밀한 강연과 더불어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진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나는)어느 성경 구절보다 요한계시록에 대해 열심히 봤다. 그리고 그 예언의 실체들도 보게 됐다”면서 “실체를 알지 못하면서 이거다, 저거다
김포시 고촌읍 한 마을에서 이장의 지속적인 갑질로 인해 일부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며 집단으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포시 고촌읍 A마을이 시 공유재산인 노인정 등을 용도 변경 후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임대해 논란인 가운데(본보 2024년 10월 14일 자, 15일 자 9면), A마을 B이장이 마을 대동회에서 이장으로 재선출되자 고촌읍 측은 이장 임명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을주민 8명은 이장을 비롯해 감사, 부녀회장, 개발 위원들을 업무상 배임, 명예훼손, 모욕죄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8년여 동안 역임해 온 B이장과 몇몇 핵심 인사들이 외부에서 이주해 온 주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공항 소음과 관련해 지난 2023년 11월 30일 마을회가 지원받은 2193만 7445원의 보상금과 마을회관·주차장 토지 등을 임대해 발생하는 수익금 등을 주민들에게 분배하는 과정에서 B이장은 외부 이주민들을 배제했다.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 항의가 이어졌고, B이장과 핵심 인사들의 마을 운영 방식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변호사를 선임한 8명의 마을주민들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두려웠지만, 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최근 충북 청주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700여 명이 참석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11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이는 이유에 대해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는 실제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성 교단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계시말씀”이라며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반드시 들어볼 것을 권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교계에서는 ‘누가 뭐라고 해도 계시록을 알려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배우는 게 맞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늘 성경적 신앙과 바른 계시록 증거를 강조해 오며 목회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당부를 이어 왔던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역시 계시록 전장을 차례로 훑는 세밀한 강연과 더불어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진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나는)어느 성경 구절보다 요한계시록에 대해 열심히 봤다. 그리고 그 예언의 실체들도 보게 됐다”면서 “실체를 알지 못하면서 이거다, 저거다 섣불리 단
김포시 고촌새마을부녀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과만들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쌀 소비확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전통 한과의 맛과 의미를 알리는 차원에 행사를 갖게 됐다. 따라서 행사는 설 명절 전 매주 수요일에 2차례 이뤄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최근 한과교육을 통해 직접 배운 부녀회 회원들의 지도로 한과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과 나누거나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미숙 부녀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 한과의 가치를 되새기고 명절에 즈음해 이웃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참가자가 재료비 15,000원을 부담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진설명] 7일 한과만들기 교육수료 후 부녀회 10여명이 고촌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과를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 새마을 부녀회 설명절 한과만들기 열중 모드 김포시 고촌새마을부녀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과만들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쌀 소비확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전통 한과의 맛과 의미를 알리는 차원에 행사를 갖게 됐다. 따라서 행사는 설 명절 전 매주 수요일에 2차례 이뤄지며 누구나
“김포시에 전입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최근 북한 김포시에 신규로 전입온 북한 이탈주민 집들이에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남북하나재단, 김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적십자사 등이 조촐한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환영식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새롭게 김포시민이 된 이들의 입주를 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기관 및 단체 등에서는 신규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3세대를 위한 생필품, 식료품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 격려했다. 신규 전입 온 탈북 이탈주민은 “대한민국에 내려올 때 걱정도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고 반겨주셔서 너무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 김포시민으로 잘 적응하며 살아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신규 전입세대 지원사업,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사업,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는 기업정책 및 산업지원의 전반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개관식에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기관 단체장과 경제인 등의 참석해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포시는 상생협약식을 통해 관내기업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기로 약속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앞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유관기관을 유치하여 김포시 산업발전을 이끌고 기업하기 좋은 김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김포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과를 비롯해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업지능화기술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김포센터,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지역경제상공인회와 함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김포의 대표산업을 발굴, 육성해 김포시 산업의 미래혁신 고도화를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의 주요 역할은 ▲기업지원 컨트롤타워 ▲기업 맞춤형 서비스 ▲테스트 베드 제공이다. 기업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 기업 원스톱 서비스 및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김포도시공사가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주요 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가진 감담회에서 이형록 사장은 진행되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감정4지구 도시개발, 걸포4지구 도시개발, 고촌지구 복합개발, 전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 등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 사장은 상반기 중 공동주택 분양, 실시인가 고시 및 공고, 개발계획 변경 신청, 고촌지구 DB해제 총량 배정, 전호 민간임대주택 행정소송, 김포이음시티 사업참여 민간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하반기 중 주택분양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가 및 사업자 협약을 체결을 통해 출자타당성을 검토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8월 보상금 공탁 및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주택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공동주택 용지는 모두 매각된 상황이라고 덧 붙였다. 인하대와 추가지원 관련해 논란이 되어 왔던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대해서 학교측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