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러분 작은 관심과 사람을 모아 주십시요" 최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김포도시관리공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는 김포도시공사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나선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계속된 혈액 수급 문제를 지원키 위한 것으로 임직원 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 이형록 사장을 비롯한 59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김포시 공식 캐릭터 포수포미 인형탈을 활용한 청년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레적으로 12명의 시민들도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공사 이형록 사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계속된 혈액수급난으로 우리 주변의 환자들이 위험에 처해있다.”라며 “계속해서 공사가 앞장서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헌혈문화 선도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이상의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최근 생활체육시설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시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생활체육시설 이용에 대해 동호회와 개인 이용자 간 체육시설 이용 및 예약에 관한 갈등 등 운영과 예약시스템 관리 미흡으로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 행복위 유영숙 위원장이 효율적 이용 방안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방안 마련 전 공론화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유 위원장은 이번 공론화의 장은 “김포시 생활체육시설의 운영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과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유영숙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지정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송애정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통해 ▲김포시 체육시설 및 단체 현황 ▲김포시와 타 지자체의 생활체육 관련 이슈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의 해외 선진사례 ▲김포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을 전했다. 송 연구위원은 “독일과 미국, 일본 등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잘 펼쳐 나가고 있다. 독일의 경우 스포츠 클럽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80%를 공공체육시설에서 진행하고 있어 접근성과 시
김포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김포시 마산동에 9일 양촌 신협에서 “신협 온세상 나눔 난방용품 봉사활동”의 하나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 이불 15채를 마산동에 기부했다. 이같은 기부는 양촌 신협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매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신남철 양촌신협 이사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동절기 준비를 하기 바쁜 때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고물가 시대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윤석 마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도움을 주시는 양촌 신협 덕분에 많은 주민분들에게 늘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전달된 겨울 이불은 꼭 필요한 대상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또 이에 앞서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전원어린이집에서도 대곶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71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유치원에서 진행된 “전원가족” 시끌벅적 나눔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부를 기탁한 것이다. 이남주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
김포시 측은 '김포 서울 편입' 시 세수에 큰 변동이 없을 거라고 입장을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편입시 지방세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사실상 분석 결과를 보면 오히려 증가 또는 유지가 예상되고 있다. 재정력이 좋은 서울특별시의 조정교부금 일부가 이전돼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감소 상쇄돼 재원의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김포시 입장이다. 시는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우선 세수구조가 광역시에서 특별시 자치구세로 변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행 김포의 세수 구조는 광역시 시·군·구세로 구분돼 시·군세와 도세로 나뉘어지는데, 서울로 편입하게 되면 특별시 자치구세로 구분돼 구세와 특별시세로 나뉘어지게 된다. 이는 즉, 시·군세가 재산세와 지방소득세, 자동차세와 주민세, 담배소비세로 구성되는데 반해 구세가 재산세와 등록면허세로 조정되고,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 주민세와 담배소비세는 특별시세로 이동되는 것이다. 또 특별시세는 조정교부금의 재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부담비율보다 서울시의 부담비율이 높기 때문에 김포시는 오히려 유리하다. 기준 보조율이 경기도가 30%, 서울시가 70%이며 차등보조율은 경기도가 10~30%, 서울시가
김포시가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서울 편입을 두고 첫 간담회를 가졌으나 여야 간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파행으로 끝났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시청에서 개최한 서울 편입 관련 간담회에는 시의원 13명 가운데 8명이 참석했다. 시가 지난 7일 서울 편입 관련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시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취지로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지만 서로 의견차이만 보였다. 이날 김병수 시장 등은 서울 편입의 당위성에 대한 추진 배경, 절차 등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구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의 의원들은 검토 자료 부실과 절차상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집행부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민주당 의원들은 간담회 시작 30여 분 만에 간담회장에서 퇴장했다. 오강현 시의회 부의장은 "저희가 '서울 편입'이라는 4글자를 시장을 통해 처음으로 직접 듣는 자리였는데 A4 용지 4장짜리 자료가 전부였고 너무 부실했다"며 "어제 경기도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시 지자체의 권한과 시민 혜택 축소 등 불이익을 설명했는데 이에 대한 입장 자료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7일 성명을 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얼마 전 있었던 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포시에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이 많고 적음이 어디 있습니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가 최근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대곶면행정복지센터 를 찾아 김포금쌀 10kg 50포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동신 지회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쌀살해진 날씨에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애 대곶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기부 사업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탁해신 백미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위주로 선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는 김포 내 약 1250개소의 공인중개사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고촌역 2번출구(신곡리 570-18번지) 인근 고촌 도시계획도로(소로2-9호선)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촌 도시계획도로(소로2-9호선)는 고촌역 2번출구 앞 고촌농협을 지나 디아이빌 아파트 입구까지 도로 연장 75m, 폭 4m 보행자도로로 총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준공해 전면 개통됐다. 평소 고촌읍 신곡리 570-18번지 일대는 주거 밀집지역인데 반해 고촌역에서부터 마을까지 곧장 가는 길이 없어 늘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고촌역에서 디아이빌아파트 및 수기마을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까지 걸어서 15분거리를 이번 보행자도로 개설로 5분거리로 단축됐다. 시 건설도로과장은 “오랜 기간 염원하던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더 꼼꼼히 살피면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제26회 김포시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4일 오전 10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참가 선수 및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오강현 부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오세훈 도의원, 유영숙·김종혁·한종우·정영혜·황성석·김현주·김계순 시의원,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당협위원장,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당협위원장, 김포시체육회 이현숙 이사, 조성일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김포시체육회 고민성 경기이사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포시 탁구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탁구인 표창인 진행됐다. 김포시장 표창, 김포시의회 표창, 김주영 국회의원 표창, 박상혁 국회의원 표창, 김포시체육회장 표창 등 총 10여명의 탁구인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김병수 시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김포-서울편입에 관한 이슈를 언급하며 "김포는 고립된 작은 섬이 아니라, 서해나 한강으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우리나라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곳이다"며 "탁구 역시, 기타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작은 탁구대 위에
김포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하나의 연구단체인 조례연구모임 시즌2 김계순 대표의원, 한종우 의원, 유영숙 의원, 배강민 의원 등이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및 특수교육 현장 인력 1030명 증원 발표에 대응키 위해 함께 했다. 특히 이에 앞서 이들 조례연구모임 의원들은 지난 4월 장애 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 이후 특수교육 현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따라 조례연구 모임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을 초청해 김포시 특수교육 현안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함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숙 의원은 “김포시는 현재 특수교육 지원인력 부족과 학생 수 증가로 매년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학교 설립과 특수교육지도사의 채용 및 지역별 인원 배정은 경기도교육청 소관으로 김포시에 특수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을 교육감 또는 교육청 관계자에게 전달해 우선지원 될 수 있도록 의원님께서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한종우 의원과 배강민 의원 역시 인구에 비례해서 열악한 시설에 대한 대안 마련의 시급성과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적인 인력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
“김포FC가 리그1로 갈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합니다.” 김포FC가 프로진출 2년만에 K리그1 승격을 앞 두고 김병수 시장이 이같이 약속했다. 김포FC는 김포시 최초 지역 연고 프로팀으로 시작해 프로진출 2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데 이어, 꿈의 리그인 K리그1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진출 2년만에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민선8기 김포시의 적극적 지원이 뒤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팀의 에이스인 루이스 선수의 연장 계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계 전지훈련 신설 지원 등을 통해 팀역량강화에 힘을 보탰다. 김포FC의 도약에도 김포시의 뒷심이 활약했다. 승승장구하던 김포FC가 K리그1 승격의 전제조건인 관련 필수시설 구축요건 미충족으로 위기에 부딪히자, 김포시가 탁월한 협상력으로 유예기간을 확보하고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하는 등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김포FC, 민선8기 이후 유료관람객 85% 증가 또 김포FC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홈경기유료관람객이 85% 증가하고, 유튜브 경기 영상 조회수가 3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