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적인 함양을 위한 초대작가의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23일 김포교육지원청 고촌 고등학교는 오는 11월 8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예술로 행복한 사회성 회복프로그램’의 하나로 강숙희 작가의 개인전 ‘닭-춤을 추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밖에 고촌 고등학교는 예술로 행복한 사회성 회복프로그램으로 학교 안 초대작가 전시 ‘이상하 초대전’, ‘Dori 가수 톡톡 미니콘서트’, ‘힐링원예 요법’ 등을 운영해 각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강숙희 초대작가가 2회차 전시회로 김포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강 작가는 ‘닭’을 소재로 한 그림을 즐겨 그리며 이번 전시에서도 ‘닭-춤을 추다’에서는 자유롭게 춤을 추는 듯한 닭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 그는 “그림 속 ‘닭’처럼 학생들이 자유롭게 날개를 펼쳐 자신이 가진 꿈의 에너지를 맘껏 펼쳤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예술로 행복한 사회성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문예술교육부 선은 설 교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사회성 및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현재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 및 심리 정서 안정에 도
최근 폭언과 위협적인 악성 민원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일선 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해 민원응대 특이민원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 했다. 22일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는 폭언 및 위협적인 행동으로 직원들의 업무를 보지 못하고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보안된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폭언, 성희롱, 폭력, 집기 또는 물품 등을 파손하는 경우, 위험물을 소지한체 신변을 위협하는 경우 등 대면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절차를 다뤄졌다. 더구나 비상대응팀의 업무분장을 통해서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민원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대해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최근 특이민원 발생 시 직원들 상호 간 깊은 동료애를 발휘해 도움을 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 앞으로도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골드라인(지하철) 민간위탁 차기 운영업체를 놓고 의회에서 논란이 일었던 선정 동의안이 김포시의회 해당 상임위를 통과됐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의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은 지난 7월과 9월 두차례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이를 두고 시의회 안팎에서 김포골드라인 관리·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렸던 임시회에서 이 동의안을 재상정했다. 또 한 차례 보류됐던 ▲김포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기반시설 등 설치기금 조성 및 관리 조례안과 부결됐던 ▲김포시 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 ▲김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도 이 날 각각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하지만 직전 임시회에서 보류했던 ‘김포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 날 다시 보류됐다. 도환위는 ▲김포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성석 의원 발의) ▲김포시 환경피해 인정자 지원 조례안(유매희, 김기남 의원 발의) ▲김포시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계순 의원 발의) 등 모두 9건의 일반 안건을 원안 의결했으나
최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 중인 김포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에 대한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 등을 돕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2차 사업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던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 참여 이후 진행되는 사업의 하나다. 따라서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해 바이어 미팅과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이동해 현지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가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은 기업인들의 수요가 높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거래선 다변화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기업의 수출 업무지원을 위해 지난달 25일 김포상공회의소와 함께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은 김포시와 함께 김포상공회의소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 ㈜지엘그레이프, 동양에폭시(주), ㈜동양
김포시가 명칭 때문에 잦은 혼선을 빚어왔던 ‘경인항(김포)’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명칭변경 설문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인항’은 2009년 4월부터 김포시 고촌읍과 인천광역시 서구에 각각 위치한 2개의 항구에 대한 통칭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경인항’이 서울과 인천의 항만이라는 인식과 행정구역 혼선으로 인해 김포에 입주한 기업의 소재지 파악 등에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따라 김포시의 정체성 찾기 운동의 하나로 김포시민의 정서에 맞는 항만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자 다음달 30일까지 40일간 김포시민과 관내 기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경인항(김포)명칭 변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설문(1문항) 참여는 김포시청, 김포시 각 산하기관, 김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읍・면・동 게시대 등의 설문조사 안내문 QR코드 접속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바로 설문에 참여할 경우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경인항(김포) 명칭 변경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항만 명칭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이 오는 22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김포시 금빛나루컵 댄스스포츠 경연대회(DANCE PERFORMANCE COMPETITION)가 치러진다. 이는 김포시 댄스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에서는 댄스스포츠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거듭나고 동호인들의 기량 발휘를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올 두 번째로 치러지는 김포 금빛나루컵 댄스스포츠경연대회는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GFD)에서 주최 주관하고 김포시, 김포시의회, 김포시체육회, 경기도댄스포츠연맹, 김포경찰서, 김포시도시관리공사, 탑드림 댄스 슈즈, ㈜에리조메이크업에서 후원한다. 이에따라 접수기간은 22일까지이며 참가종목은 프로A 등 5개 종목에서 프로암(라틴/모던), 매니아, 솔로부(라틴-학생 및 일반부 통합), 포메이션 (줌바,라인,벨리,방송,타 종목 모든 장르), 등 개인과 단체로 참가해 경연한다. 여기에 분야별 시상은 트로피와 상장, 상금(50만 원~10만 원)이 주어지며 특별상등 모집요강을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 사무국 확인하면 된다. 박정현 댄스스포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댄스동호인들의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춤을 통해 댄스스포
김포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김포농업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제29회 김포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김포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농업 컨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농업인의 날, 김포인삼축제, 우수농산물판매 행사 등 주요 행사를 통합해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대축제 현장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금쌀, 인삼 등 품평회 우수농산물 ▶사업분야별 성과 홍보관 ▶미래농업 전시관), 즐길거리(▶치유 및 농촌관광 프로그램 체험), 먹거리(▶인삼튀김‧라떼, ▶한우불고기, 한돈 스윗볼, 유제품 등 축산물 시식회)가 준비된다. 또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김포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한정 농특산품 특가판매행사를 라이브커머스와 병행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 '인삼요리 경진대회', '시민참여공연', '김포농업 대축제 알리미챌린지'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대축제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김포시가 지방자치 혁신대상 관광혁신부문에서 수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않았다. 이는 e대한경제 언론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 및 후원하는 지방차지혁신은 전국 기초지방정부와 도시공사, 공무원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된다. 이에 김포시는 대표적인 수변특화관광지인 라베니체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라베니체 자체브랜드 및 체험형상품을 개발한 바 있다. 또 시는 지난 주말 기존해 치러졌던 도심축제 콘셉트를 전면 개편해 라베니체 정체성에 걸맞는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로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된 북부권의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연꽃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중에 있다. 이밖에 지난 4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 공모”에 응모,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더구나 시의 대표적 안보·생태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설치와 외부 주차장(115면) 추가 조성,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운영 등의 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
김포시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A 사의 실질적인 대표 B 씨가 3년 전부터 지역업체들로부터 공사도급계약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돈을 받아 챙겨왔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 김포시 민선 8기를 맞아 감사원은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민간 업체에 유리하도록 지침을 수정하는 등 특혜를 주었다며 지난 민선 7기 행정책임자와 시행사, 김포도시공사 등을 수사 요청하면서 사업절차가 모두 중단되는 등 비위 행위 등에 대해 뒷말이 무성해 왔었다. 감정4지구 사업은 김포시 감정동 598-11번지 일원 22만1248㎡ 부지에 2605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공원 등 도시기반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15일 경기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청업체 대표 6명이 B 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그동안 골프와 유흥주점 접대 비용으로 B 씨가 수억 원을 받는 등 각종 비위 행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허가 과정에서 자금 부족을 겪던 B 씨가 시행사 권한으로 6개 업체로부터 공사 관련 도급을 주는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청업체의 한 대표는 “어떤 업체는 방음벽 및 울타리팬스 도급계약 조건으로 8000만 원을 건
김포교육지원청 물빛유치원이 최근 한글날을 맞아 ‘유치원 원아들이 물빛 한글나무를 만들어요 선을 봬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한글날 기념활동으로 물빛유치원 학부모회에서 주관해 유아들이 한글 나무를 만들어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접했다. 이밖에 유아들의 발달특성에 맞는 한글 도장 찍기 등에 참여해 화기애애 했다. 유아들은 “우리가 힘을 합치니 멋진 한글 나무가 완성되었어”라고 즐거워 했고, 학부모회장은 “한글날 기념 활동을 통해 물빛유치원 유아들이 한글날의 의미를 알고 우리 한글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기회를 마련하여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원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등원하는 유아들이 물빛 한글 나무를 구성하는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회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