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이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이는 저조한 헌열 참여율과 응급 혈액 부족의 심각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우리병원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헌혈로 부족한 혈액 보유량의 확보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따뜻함을 전달한다는 이념으로 윤리적 가치, 사람과 공동체 존중을 실현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처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헌혈 활동을 시행해 오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혈액의 부족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속보>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한지 한달도 안돼 화재 경보기·스크린도어 오작동, 역사 시설물(엘리베이터 등) 고장 등으로 승객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 수도 당초 예상보다 크게 밑돌면서 적자 운영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시는 철도사업은 흑자 구조가 거의 없다는 입장이지만 오작동 등 잦은 고장이 요인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김포골드라인운영㈜ 등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10월10일 가운데 평일(9월30일, 10월1일~2일, 4일, 7일~8일, 10일) 7일간 탑승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51만4천759명, 1일 평균 7만3천537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한 날은 4일이며 7만7천219명이 탑승했고, 가장 적은 날은 7일로 6만5천219명이 골드라인을 이용했다. 1일 평균 승객 수 7만3천537명은 하루 탑승객 8만9천여 명을 수요로 예측하고 출발한 김포골드라인 목표치의 82.6%에 그치는 수준이다. 2량이 한 편성인 김포도시철도는 하루 평일 기준 440회를 운행하며 1량당 최대 122명이 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편성이 2량이니 최대 244명이 타는 셈이다. 더욱이 하루 운행시간을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19층)에서 열린 ‘2019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세계문화예술외교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칭찬 주인공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세계유일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25년에 걸쳐,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 약 200만 자의 한글 세필 붓글씨로 세계 38개국의 ‘세계평화지도’ 작품 등을 제작 발표했다. 또 사상 최초로 유엔 22개국 대표부(미국·중국·러시아·영국·독일·스위스·일본 등)에 기증해 전시돼 있고,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세계평화보장에 기여한 감사서한과 유엔 21개국으로부터 ‘세계평화지도 기증증서’ 받아 문화예술을 통한 세계평화와 외교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한 작가는 “위대한 문자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
차량 떨림 현상으로 두번씩이나 개통이 지연됐던 김포도시철도가 가까스로 지난 달 28일 개통은 했지만 1개월도 안돼 화재 경보기 및 스크린 도어 오작동 사고와 엘리베이터 등 역사 시설물 고장까지 잇따르고 있어 승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개통 당일부터 문제로 제기됐던 열차 내 ‘찜통 더위’ 문제가 지금껏 개선되지 않아 승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어 개선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1일 김포골드라인과 승객 등에 따르면 일명 ‘김포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는 지난 15일 오후 5시24분쯤 김포공항역 종점에서 화재 경보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바람에 열차가 지연 운행돼 승객들의 불안에 떨고 큰 불편을 겪었다. 김포골드라인운영 측은 곧바로 화재감지기 차단기를 리셋했으나 복귀 불능 상태를 보이면서 사정이 여의치 않자 김포공항역에서 수동으로 회차를 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 5시 37분쯤 구래방면 승강장에 들어온 열차의 차량 문 4곳을 합쳐서 20명 남짓한 승객만이 승차를 했을 당시에도 스크린도어는 안 닫힌 상태에서 열차 문이 10㎝쯤 닫히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안전에 직결되는
김포시가 최근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청년층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 기본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은주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이 강의를 맡았다. 강의를 진행한 조은주 위원은 최근 한 지자체에서 청년정책업무를 담당하며 경제,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수립, 청년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국 청년들의 삶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활동가다. 이날 강의는 크게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환경 분석’, ‘청년문제해결 방법론’ 및 ‘효과적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당사자인 ‘청년’이 자신들을 위한 지역의 ‘청년정책’의 기본적인 개념과 수립 과정 등 정책형성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갖춰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타 지역의 청년 거버넌스 구성과 실제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김포시 청년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가족 및 학부모 관점 국가 개입, 관점에 관한 복지 과제는 무엇인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때 김포발전연구원이 17일 김포의 3가지 복지 과제를 제시했다. 노승명 김포발전연구원장은 “노인복지정책의 개념은 다수의 노인이 갖고 있는 사회적 욕구나 문제 중 정부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 선택하면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며 김포의 3가지 ‘복지’ 과제로 대학병원유치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공공요양복지시설 등을 꼽았다. 앞서 지난 16일 복지를 주제로 김포발전연구원과 김포지역의 복지에 관한 의견을 함께 하는 20여 명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 김포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로 젊은 세대의 급격한 유입으로 평균 연령 39세의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나 사실상 김포의 복지 수준은 시민들의 수요를 채우기에 여전히 미흡하다는데 많은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복지정책 발전 현안으로 ▲대학병원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공공요양복지시설 등이 제시 됐다. 실제 김포에는 대학병원이 없어 지난달 24일 요양병원 화재 때도 인근 도시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드림릴레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에서 추진 중인 ‘드림릴레이(Dream Relay)’ 활동은 부서별 릴레이 형식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난 5월 집수리 봉사활동과 6월 세계문화유산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흙벽으로 지어진 노후 주택으로, 각종 쓰레기와 폐가구들이 가득 차 있고 온수가 나오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체육사업실 직원들은 온수기 설치, 등기구 및 전선 교체, 보온용 비닐막 설치, 쓰레기 및 폐가구 배출 등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토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풍부한 인적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소외계층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의회 제2차본회의에서 고촌지구복합개발사업 출자동의안만 승인하고 나머지 감정4지구 도시개발·전호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 출자동의안,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신축 승인안 등을 보류하는 결정을 17일 최종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한종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안건 심사결과보고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김포전호지구 조성사업 출자 동의안은 주민동의 사업으로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을 통한 사업의 타당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사업 전반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설명이 부족해 사업의 본질적 의미에 접근하기 어려웠기에 사업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밝혀 사실상 설명 부분에서 행복위가 부실했던 것을 지적한 셈이다. 한종우 위원장은 이어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은 사업추진의 배경, 추진목적, 그로 인한 기대효과 등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 당사자들 간의 법적 다툼, 이로 인해 유발된 불분명한 사업권한 등이 심사를 진행하기 어려웠기에, 대규모 사업으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아온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분쟁의 명확한 정립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다시 보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
<속보>김포시 감정4지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민간개발사업(지구단위구역)에 사장이 공석중인 김포도시공사가 공공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이권 개입’이라는 논란(본보 10월 15일자 8면 보도)이 일었지만 결국 보류됐다. 이는 김포시의회에서 김포 감정4지구 도시개발, 전호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 출자동의안,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신축 승인안 등 3건이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행복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공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에서 집행부에 집중 포하를 퍼 부었던 행복위 의원들은 고촌지구복합개발사업 출자동의안만을 승인했다. 16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늦게까지 진행했던 심의에서 행복위 위원들은 김포도시공사(공사)의 감정4지구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 추진 배경과 관련, 강한 의혹을 제기하며 집중적인 질의를 펼쳤다. 행복위는 이날 감정4지구 도시개발을 비롯해 전호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 등 이번 임시회에 새로 상정된 2개 사업과 앞서 보류됐던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신축,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등 모두 4건의 출자동의·추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가 쏟아졌다. 여기에 이들 4건에 대한 질의 답변
김포시 감정4지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민간개발사업(지구단위구역)에 사장이 공석중인 김포도시공사가 공공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이권 개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 100여 명은 15일 시청앞에 몰려와 “지자체의 이익이라기 보다 특정인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 아니냐”며 도시공사의 공공개발 중단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김포시와 시의회, 김포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감정동 598-11번지 일원 19만여㎡ 부지의 감정4지구에 대해 공동 시행자인 예능인조합추진위원회와 ㈜타운앤컨츄리가 지난 2013년 7월 시를 거쳐 경기도로부터 김포(감정4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지구단위계획)을 결정받아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토지사용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에 시행사는 지난 해 6월 감정4지구 1, 2블럭에 대한 경관 및 건축심의를 마치는 등 19~20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2천8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현재 190여 명의 토지주로부터 토지사용 동의서를 87% 받은 상태다. 여기에 최근에는 부지내에 있는 공원부지가 해제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변경승인을 추진중이다. 하지만 김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