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가기 위해 연세대학교와 김포시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와 연세대는 AI‧SW 교육을 통한 김포시 미래인재양성을 함께 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AI‧SW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대한 자문, 학생 진로‧진학을 위한 컨설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김포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 시대에 발맞춰 진로를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AI 및 SW분야는 우리 삶에서 너무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고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호정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포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며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고,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창의적인 SW 교육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노력
(재)김포문화재단이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진행 중인 기획 전시 ‘들여다보기’展을 다음달 6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김포문화재단은 15일과 22일 오후 2시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부터 한옥마을 창작3동~5동에서 진행된 전시는 김포아트빌리지의 환경적, 공간적 특성을 살려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아트(eco art) 전시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진경 작가의 ‘모두가 꽃이 될 수 있다’와 정민제 작가의 ‘반려뭉치 키링 만들기’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버려진 쓰레기봉투, 옷감 등을 활용한 창작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전달,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을 관람한 A씨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가 전시도 보고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당초 8일까지로 계획되었던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와 미래,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절정에 이를 무더위에 지치신 시민 여러분 무더위 쉼터에서 몸도 식히고 시원한 음료도 드시고 가세요.” 김포소방서가 9월까지 4개월간 김포소방서 본관 1층에 무더위 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김포소방서 주변 농지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시민과 이동 노동자들을 위해 개설했다.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시원한 물(음료)이 마련되어 있고, 간단한 생체징후 체크가 가능하도록 체온계, 혈압계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선 김포소방서장은 “폭염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라며 “쉼터는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 공간인 만큼 휴식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지난 6일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및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자유의 대한민국에 살아갈 수 있는 이유와 현충일의 의미, 선열들의 업적과 공로를 가르쳐 이 날을 이어나가게 해야 한다”는 김병수 시장이 청소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념사에서 김 시장은 “김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보장받도록 새로운 사업발굴과 지원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보훈회관 준공과 유공자명예수당 최대 50%인상, 생계지원 사업, 6.25 무공훈장 대상자발굴 등을 언급하며 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안위를 위해 희생하는 군인, 소방, 경찰 등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금 새기는 현충일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덧 붙였다. 한편 추념식은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청소년대표 고촌중학교 1학년 오유나 학생의 추념시 낭독을 통해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 받고,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추모객 모두 ‘현충일
“김포의 랜드마크는 어디? 신도시 구래동으로 오세요." 김포시가 지난해 12월 준공한 신도시인 '구래동 문화의 거리'가 랜드마크 공간으로 채워져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시는 조성된 문화의 거리에서 김포문화재단과 한국예총 김포시지부, 경기아트센터 등과 함께 협업해 공연, 미술 등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문화의거리 내 페스티벌 광장에서 ’김포버스킹’의 어쿠스틱 밴드와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매직저글링,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이 시작되면 길을 걸어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를 들썩였고, 한국예총 김포시지부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고품격 성악과 벌룬매직, 트로트로 광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이거리는 매주 새로운 콘텐츠로 체워져 200여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등 뜨거운 시민반응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오는 9월에는 문화의거리 광장을 중심으로 1.4km 전역에서 거리공연, 행위예술,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거리문화 예술제인 ‘김포거리예술대전’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의거리에 문화예술의 색채를 입히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관
김포시가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포레코파크 하수처리장 내 1만 2000t 증설에 따른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는 김포시가 추진한 김포레코파크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도시개발사업 등에 발생되는 하수량을 대비한 사업으로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가 크게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시에따르면 2021년 부터 약 3년에 걸쳐 총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해 처리용량을 1만 2000톤/일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이번달 24일 준공예정이다. 따라서 준공검사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하수처리장 증설 대상 사업지 증설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박 소장은 “도시 성장속도에 발맞춘 기반시설이 적기에 갖춰질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 증설에 만전을 기해서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증설 사업을 통해 하수 발생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이번 증설을 통해 고촌, 김포, 통진 총 3개소 14만4600t 일을 운영하고 있고, 70도시에 맞춰 지속적으로 하수처리장을 증설 예정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 정례회에 5분 발언에 나선 배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정보공개에서 김포시가 최우수(SA) 등급 평가와 관련해 ‘과연 시민들의 동의할 수 있는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3일 배강민 의원은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김병수 시장의 공약사항 10개 분야 총 56건을 두고 지난 시정과 비교해 볼 때 매우 화려한 청사진이 추진된다면 김포시는 그 어느 때보다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공약 이행평가가 김포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축하할 일”이라고 전재 한뒤 “이 평가 결과에 시민들이 과연 동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별개인 것 같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또 그는 "김포한강리버파크 조성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건립,K-POP 공연장 마련, 북부권 노면전차 트램 도입, 대형종합병원 설립, 국내 최고 초대형 생활문화플랫폼 건립,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등 다수의 초호화 대규모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대규모 사업을 들여다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라며 ”민선 7기였던 2022년 6월까지 주요
김포시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이민정책 포럼을 4일 김포시 아트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3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상호 문화주의를 선도하고 이민청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며 서울대학교와 함께 이민정책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이민정책 수립에 대해 이민청 설립에서 시작되며 저출생으로 변화하는 인구구조를 대비한 가장 시급하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서울대학교 김동욱 교수,인민정책학회 문병기 회장, 순청향 대학교 김동진 교수 등 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에따라 김포시는 이민정책 관련해 정,관,학계의 여러 전문가들의 한자리에 모여 노동력감소와 숙련 인력 부족 등 아양한 저출생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신곡양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김포지사는 이번 신곡양배수장은 김포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등 일원 783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양배수장으로 1050마력 펌프 5대를 최대로 가동했을 경우 초당 38.33톤을 방류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에 자연재해로 인한 양배수장 침수 및 정전 시 양배수장 상류 굴포천 일원 주민 안전에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이를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따라서 이번 훈련에 김포시청 안전담당관실 자연재난과와 고촌소방서, 고촌파출소, 고촌읍행정복지센터, 육군 3765부대,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아는 올 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양배수장 침수 및 정전 상황을 가정해 비상연락망 가동, 긴급복구 및 주민대피 훈련 등에 있어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상호 협조체계를 갖추는 훈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훈련에 앞서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인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합쳐 재해에 대비 및 대응
최근 캐릭터 이모티콘인 포수포미의 김포티콘에 대해 시민 98%가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2일 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김포시 캐릭터인 포수·포미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포수포미의 김포티콘을 선착순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요즘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활용하고 있는 경기도와 용인시, 부천시, 하남시 등 지자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이후 김포시가 내놓은 포수포미의 김포티콘이 민간 기업에서도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월 897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관련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포수·포미를 활용한 이모티콘이 배포된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97%, 이모티콘을 통한 홍보 마케팅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한 응답자가 98%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김포시 캐릭터와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대한 높은 선호도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김포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16개의 감정표현을 귀여운 포수, 포미가 보여주고 있다. 시는 김포시 명소 라베니체 애기봉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이모티콘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