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우(59) 전 경기도 행정제2부지사가 12일 제19대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취임했다. 정 처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체육계를 이끌어가는 웅도 경기체육의 위상을 지키도록 과학적인 선수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기도의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정 처장과의 일문일답. 경기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경기도체육은 서울을 뛰어넘어 한국체육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그 위상을 지키야 한다는 책임이 막중하다. 무엇보다 일선 지도자와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모든 종목들의 형평성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취임후 첫 목표를 밝힌다면. - 오는 10월 열리는 제85회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하는 것이다. 도체육회와 각 종목단체, 지도자와 선수들이 체전 준비에 모두다 심혈을 기울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본다. 경기체육이 나아갈 방향은. -경기도 출신의 세계적인 선수를 집중 발굴해 경기체육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도의 지원확대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꿈나무 육성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다.
경기지방경철청 여경기동수사대는 12일 성매매여성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이모(45.여)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99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동 윤락가를 돌며 최모(22.여)씨 등 성매매여성에게 1회에 5천-2만원을 받고 자궁염증치료제와 영양제를 주사, 모두 1억2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12일 오전 11시께 수원종합고용안정센터. 지난해 경인지역 실업급여 수급자가 7만4천550명으로 지난 2002년 6만1천454명에 비해 21% 증가해 IMF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용안정센터 1층에 마련된 10개의 상담창구 마다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실직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신청자들의 연령도 20대 초반의 여성부터 70대까지 다양했다. 이날 하루동안 수원종합고용안정센터에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은 무려 85명. 이들 중에는 불과 몇개월전까지 대기업이나 은행, 인터넷 서버업체 등에 근무하며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실업급여는 남의 일처럼 느꼈던 사람들도 많았다. 불과 1년전까지 기아자동차 영업관리부 간부로 근무하다 명예퇴직한 박모(60.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씨. 박씨는 70년대 초반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30여년동안 한 직장에서만 근무하며 지난해까지 4천만원의 연봉을 받는 고액 근로자였다. 그러나 박씨는 회사의 갑작스런 인원감축에 따라 지난해 6월 명퇴하면서 1년동안 실직자의 생활을 겪다 급기야 고용안정센터까지 찾게 됐다. 박씨는 "퇴직금과 직장생활하며 저축한 돈으로 새 집을 장만하고 아들 사업자금을 대주니 지난 1년동안 생활이 빠듯했다"며 "자식들에게 손
영화 '살인의 추억'의 실제 주인공인 강력계 형사가 말단인 순경에서 시작, 경찰의 꽃인 서장이 됐다. 지난 9일 전북 임실서장으로 발령난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계장 하승균(58)경정. 하 경정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며 기록한 사건자료와 수사일지 등을 모아 지난해 '화성은 끝나지 않았다'는 자전에세이를 출간,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71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30년이 넘도록 강력계 형사의 길만을 걸어온 하 경정은 '광주 여대생 공기총 피살사건', '포천 농협 총기강도 사건'을 해결하는 등 국내 경찰중 최고의 사건통으로 손꼽힌다. 정년을 2년 앞둔 하 경정이 총경이 아닌 경정 직급으로 경찰서장에 발령난 것은 그동안의 경기경찰의 얼굴로 민생안정의 첨병으로 몸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한 배려로 알려졌다. '나는 너를 알고 있다. 우린 꼭 만날 것이다. 널 미치도록 잡고 싶다(살인범에게 보내는 편지)'고 에세이에서 밝힌 하 경정은 "강력계 형사로 영원히 남고 싶었는데…" 라며 시원섭섭한 심정을 밝혔다.
분당경찰서는 11일 고리의 이자를 요구하며 채무자를 감금, 폭행하고 전세 계약금 포기각서를 작성토록 한 혐의(공갈 등)로 신모(33)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김모(35.여)씨에게 모두 4천850만원을 빌려주고 원금을 돌려받았으나 4천500만원의 이자를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씨를 수시로 감금,폭행하고 1억원 상당의 전세 보증금 포기각서를 작성토록 한 혐의다.
"눈빛만으로도 통하는게 진짜 파트너죠" 경제사범, 선거사범, 체육계 비리 등 혐의 입증이 까다로운 수사들을 척척 해결하는 기획수사 전문 '투캅스'가 있어 화제다. 수원중부경찰서 수사 2계 소속 전재문(44) 경사와 민영호(37) 경장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이 수사2계에서 손발을 맞추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1년 부터다. 지난 3년여동안 두 사람은 금융사기 등 수백건의 각종 기획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수원중부서에서 기획수사 전문 수사관들로 통한다. 두 수사관은 지난 2002년 학원생 30여명을 상대로 50억원대 투자 사기행각을 벌인 경매아카데미 원장을 한달여간의 끈질긴 통신수사와 탐문수사끝에 검거하는 등 '경제사범 킬러'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80억원대 묘지불법 매매 사건, 고교야구 승부조작 사건, 수원시 현역 시의원 기부금품 모집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잇따라 도맡았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특별단속기간동안 상표법 위반 등 800여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16명을 구속시키며 수원중부서가 도내 검거율 1위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외모와 성격은 전혀 딴판이다. 경찰입문 16년째인 전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수원 삼일상고 출신 하승진(19.223cm.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본격적인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하승진은 다음 주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되는 팀 합동훈련과 유타주에서 열리는 여름캠프에 참가하기 11일 오후 1시45분 유나이티드항공(UA)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겨울 출국때와 달리 이날 혼자 비행기에 오른 하승진은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힌 뒤 "맘 편하게 훈련에만 전념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아주대가 제59회 헴멜코리아배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아주대는 11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32강전 관동대와의 경기에서 전후반내내 좌우공격수들이 날카로운 측면 돌파로 공격의 물꼬를 트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 3-0 완승을 거두고 다음 관문에 진출했다. 그러나 경희대는 광운대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2-3으로 분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남양주시와 동두천시가 제3회 경기도지사기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남여부 정상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11일 의정부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결승에서 평택시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6)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천시와 고양시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여자부 패권을 겨룬 동두천시와 구리시의 결승에서는 동두천시가 1세트를 21-18로 이겼으나 구리시가 다음 세트를 21-17로 가져가며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결국 동두천시가 손에 땀을 쥐는 공방을 벌인 3세트에서 21-19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안았다.
프로야구 수원 현대가 순위경쟁중인 상위팀들을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 달 부진의 늪에 빠졌던 현대는 11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4 프로야구에서 `예비 신인왕' 오재영의 호투속에 송지만과 심정수의 홈런포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삼성을 9-7로 물리쳤다. 현대는 2회 송지만의 2점홈런으로 기세를 올린뒤 3회말 브룸바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3-1로 쫓긴 4회말에는 상대 실책속에 송지만과 김동수의 연속안타로 2점을 추가했고 5회에는 박진만의 2타점 2루타 등 4안타로 3점을 보태 8-1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졌다. 이로써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최근 4연승으로 상승곡선을 탄 현대는 선두 두산에 1게임차로 다가섰다. 현대 선발 오재영은 5⅓이닝을 7안타 1실점으로 6승3패를 기록했고 심정수는 지난 5월11일 기아전 이후 두달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삼성은 1-9로 크게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김승관의 2점홈런 등 4안타, 2사사구로 6점을 만회했지만 뒤집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SK와 부산 롯데의 경기에서는 롯데 박현승의 시즌 첫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SK가 롯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