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9일 성관계 동영상을 퍼뜨리겠다며 내연녀를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로 전직 전도사 김모(32.무직.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모 여관에서 3년 가까이 사귄 김모(29.여)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성관계 장면을 캠코더로 찍어 인터넷과 직장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다.
집에 놀러온 어린 조카의 친구를 성추행한 파렴치범이 쇠고랑. 수원중부경찰서는 9일 여모(30.회사원.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씨에 대해 성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자신의 집에서 조카와 놀기 위해 와 있던 A양(5)에게 집까지 바래다 준다고 한뒤 집안 창고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
동생의 가입 문의를 하러 왔다며 어린이집, 태권도장 등을 돌며 수원지역에서만 10여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간 큰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7일 조모(17.고교 2년.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양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양은 지난 3월2일 오후 5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S어린이집에 찾아가 원장 조모(32.여)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상담실 책상위에 있던 조씨의 수첩에서 현금 64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지역 어린이집과 태권도장,놀이방 10여곳을 돌며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조양은 동생의 가입상담을 하러 왔다고 속인 뒤 상담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금품을 훔친데다 신분을 숨기기 위해 남장까지 하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중부경찰서는 7일 채권자가 찾아와 아내와 말다툼하는 것을 보고 격분,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아내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방화치상)로 김모(42.수원시 팔달구)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10일 오전 9시께 자신의 집에 찾아온 채권자 김모(62.여)씨가 돈을 갚는 문제로 아내(49)와 말다툼 하는 것에 격분, 석유난로에 있던 기름을 빼내 거실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질러 아내에게 3도 화상을 입힌 혐의다. 방화후 현장에서 달아난 김씨는 자신도 하반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서울의 화상전문병원에서 발가락을 모두 절단하는 등 치료를 받아오다 추적해온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7일 고객이 맡긴 돈을 입금하지 않고 여고 동창생과 함께 챙긴 혐의(업무상 횡령)로 은행원 조모(20.여.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10분께 수원시 장안구 자신이 근무하는 K은행에서 이모(40.여)씨가 맡긴 100만원권 수표 3장을 입금처리하지 않고 여고 동창생 하모(20.여)씨에게 현금으로 교환토록 한 뒤 나눠 가진 혐의다. 이씨는 다음날 통장잔액조회에서 돈이 비는 사실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으며 조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다 경찰이 은행 CCTV 분석자료를 근거로 하씨와 친구사이인 점을 추궁하자 자백했다.
6·5 재보선 수원 제4선거구에 출마하는 이만수(40.열린우리당)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6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낙후된 서수원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17년간의 변호사 사무장 경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작은 소리까지 귀기울이겠다"며 "젊은 패기와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말뿐아닌 실천하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정원(38) 씨와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당장이라도 소희가 '엄마'라고 부르며 우리 품에 안길 것 같아요" 생후 7개월된 갓난 딸을 잃어버린 뒤 15년째 찾아 헤매는 부부가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사는 한상유(46.주류업).이자우(46.여)씨 부부. 한씨 부부는 지난 89년 5월 18일 생후 7개월밖에 안된 딸 소희를 눈앞에서 잃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었다. 당시 이씨는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30대 초반의 여자가 집에 들어와 '물 한잔 달라'는 부탁에 부엌에 간 사이 거실에 있던 소희를 유괴당했다. 소희를 눈앞에서 잃어버린 한씨 부부는 경찰 수사에 모든 걸 의지했지만 소희를 찾을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했다. 소희의 사진이 담긴 수 만장의 전단지를 뿌려보고 TV와 신문에도 알렸지만 소희를 찾을 길이 없었다. 한씨는 "'소희를 닮았다'는 제보만 듣고 부산,포항,경산,봉화 등 전국 안가본 곳이 없지만 15년째 소희를 찾지 못했습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때론 '소희를 데리고 있다'며 수억원의 돈을 요구하는 장난전화도 있었지만 걱정해 주는 분들의 전화도 수 백통 받았습니다"라고 한씨는 밝혔다. 한씨는 또 "소희를 잃어버린 뒤 3년 내내 소희를 찾기 위해 회사도 빠
3일 오전 6시25분께 수원시 장안구 허모(41.회사원)씨 집에서 허씨가 아내(36)를 흉기로 찔렀다며 허씨의 아들(14)이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비명소리가 들려 일어나보니 거실에서 엄마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고 옆에는 아빠가 앉아 있었다"며 "119구급차를 타고 엄마와 함께 병원에 왔는데 아빠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허씨의 아내는 가슴부위와 배, 허벅지 등을 찔려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회복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허씨가 부부싸움을 하다 집안에 있던 흉기로 아내를 찌른 것으로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허씨의 소재를 추적중이다.
수원중부경찰서는 3일 가짜 명품 시계를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백모(44.여.동두천시 보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2002년 8월말부터 최근까지 동두천시 보산동 자신이 운영하는 B선물가게에서 롤렉스, 구찌, 크리스천 디올 등 가짜 외국상표를 부착한 손목시계 600여개를 판매, 2천1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백씨가 위조 시계를 홍콩에서 들여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원 탑동 아이스링크 옆 공터에서 포장용 비닐에 싸여 발견된 40대 남자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중부경찰서는 숨진 남성이 1년전 실종된 사채업자 김모(52.수원시 팔달구 남창동)씨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문감식과 김씨 가족들의 사체 확인결과 김씨가 맞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