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일자리센터가 ’2021년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상 온·오프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서다. 28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일자리센터가 주관해 컨설팅, 마케팅, 기술지원 등의 사업 지원과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유창하이텍 등 12개 기업은 오프라인 면접으로, 제일산업사 등 6개 기업이 키오스크를 이용한 온라인 동영상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100여 명 가운데 23명이 1차 합격해 정규직에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A기업 한 인사담당자는 “채용박람회의 가장 큰 매력은 편리한 채용 프로세스"라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좋은 인재를 매칭해줄 뿐만 아니라 면접 장소, 구직자-기업 간 연락 등 사소한 준비까지 지원해줘 인재 채용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일자리센터는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의 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9개 공사‧공단 감사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공사‧공단 감사부서 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 공사·공단 감사부서 협의회는 반부패 우수사례 공유 및 자체감사활동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체로 HU공사를 포함해 수원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등 10개 공사‧공단 감사부서로 구성됐다. 이날 기관 간 감사부서 담당자 상견례, 협의회 차기 의장 선출, 기관별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 및 자체감사 활동내역 사례 공유와 함께 감사부서 담당자들의 자체 감사활동 고충 및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HU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공사·공단 감사부서 협의회가 기관 간 감사기법 및 반부패 활동 공유 등을 통해 감사부서 담당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 화성시지부는 최근 승리농장을 찾아 농업인과 농협 상호 간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기농협 정용왕 본부장을 비롯해 김도성 화성시지부장, 김병배 오산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도성 농협화성시지부장은 “승리농장 김승호·강옥순 부부가 화성에서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경영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임직원 22명이 송산면 지화리 일대 수확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를 찾아 씨마늘 정리와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날 경영사업본부장과 노동조합위원장이 동참해 노사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공사측의 평가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공사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 사회 공헌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청사 안에 설치한 수소충전소를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사 안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 화성시는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환경부 민간보조 공모사업으로 국비 15억 원과 한국가스공사‧현대자동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 하이넷 15억 원 등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 18일 청사 안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했다. 충전 용량은 시간당 25㎏으로 오전 8시부터 12시간 동안 운영하며 수소차 넥쏘를 하루 최대 60대 정도 충전할 수 있다. 화성시청 수소충전소는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수소차를 대상으로 무료 충전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무료충전 테스트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10대, 총 20대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 충전서비스를 받으려면 하이넷 홈페이지(http://hynet.co.kr)의 공지사항 또는 배너를 확인한 뒤 문자로 신청해야 한다. 화성시의 경우 지난해 10월 8일 동탄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 화성시 첫 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으며, 오는 7월 화성종합경기타운에도 수소충전소가 완공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청 수소충전소가 좋은 본보기가
수도권에서 드라이브 여행 코스로 딱 맞는 명소! 바로 화성의 궁평항을 꼽는다.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워 가볍게 여행을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 오면 아름다운 일몰과 갈매기, 싱싱한 먹을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거리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여행코스로 인기가 많다. 궁평마을은 화성 8경 중 4경에 든다는 궁평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또 바다 피싱 피어 위에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여유로운 낭만이 넘실거리는 공간이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수산물직판장이 유명하며 방파제 끝에 설치된 전망대 데크에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궁평항은 특히 낙조가 아름다워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출사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곡항~제부도~백미리~궁평리~매향리로 연결되는 화성시 서해안 관광벨트 내 숙박시설 부재로 인해 화성 서해바다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궁평항 인근에 있는 화성드림파크는 24만2689㎡ 규모로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명 등 총 8면의 야구장과 실내연습장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비봉습지 내 야구장, 축구장, 경마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지만, 많은 인원이 필요한 숙소가 없어
백미리 어촌마을이 둘레길을 포함한 특화거리, 도시어촌체험마을 등으로 갖춰진 ‘백미힐링마당’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로 화성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미리.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가는 작은 길을 200m쯤 따라 들어가야 나오는 작은 어촌마을이다. 이 마을은 전형적인 농‧어촌 시골마을인데 마을 주민들은 어업과 농사로 생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매년 10만~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체험 관광으로 연간 20억~30억 원을 벌어들이는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손꼽힌다.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시간에 가족 단위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큰맘을 먹지 않아도 하루 코스로 다녀 올 수 있는 가벼운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이 어촌마을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기 시작한 것은 2007년 행정안전부로 정보화마을과 국토교통부 어촌체험마을에 선정되면서다. 이 곳 갯벌에서의 조개잡이나 망둥어 낚시체험은 낭만이자 설레임이다. 여기에 바지락 칼국수, 해물탕, 망둥어 조림 등 수산물의 다양한 별미도 손맛과 함께 맛볼 수 있는 보너스다. 특히 이곳의 해안 유원지는 해송과 모래사장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아낸다. 특히 낙조가 아름다워 신년 해맞이 명소로 해마다 많은 인파가 다녀간
화성시가 서신면 일원 불법 성토 2곳 적발하고 고발 조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위법행위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현장점검에 나섰다. 또 국토계획법에 의거 공사를 중지시키고 해당 지역 시료를 채취해 오염된 흙이 사용됐는지 토양 분석도 의뢰했다. 시는 인허가, 수질, 환경 등 6개 관련 부서와 합동 점검을 펼친 결과, 도로부지 원상회복명령, 직불금 취소, 토양정화 조치 명령 등과 함께 고발 조치까지 진행했다. 시는 끊이지 않는 불법성토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섰다. 농지에 사용하기 부적합한 흙을 매립하거나 무분별한 개발행위가 지속될 경우 환경오염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이번 적발을 계기로 화성시는 부시장 주재 회의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는 그간 농지 생산성 향상 등을 이유로 2m 이내의 성토 행위는 개발행위허가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개발행위허가 대상을 2m 이하로 하향시키도록 검토 후 조례를 개정하여 만연한 불법행위를 강도 높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엄벌 백계 할 것"이라며 "보다
화성시는 시청 내 주차장에 장애인 이동통로 확보와 차양 설치는 물론 장애인 주차면수를 확충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시청 내 주차장 개선 공사를 통해 장애인 주차공간에 대한 개선을 실시했다. 시는 청사 본관 출입구 옆쪽에 위치한 장애인 주차장에 도색을 실시하고 장애인 주차장 주변에 주차할 수 없도록 주차금지 알림,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장애인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또 주차장에서 시청본관까지 이동통로를 만들고 그 위로 차양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시청을 방문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민원업무로 시청을 방문하는 장애인은 비·눈 등의 기상악화 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차양 설치로 이런 불편함이 해소됐다. 시는 이외에도 임신부와 어르신전용 주차공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시 청사 근거리에 장애인 주차장을 확보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혀왔다. 김지석 회계과장은 “청사를 찾는 시민들 모두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해 가도록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를 확대 증진하고자 ‘2021년 하반기 화성시 수출기업 인프라구축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세일즈컨텐츠 제작지원, ▲유튜브(Youtube) 영상물 제작지원, ▲외국어 통·번역지원, ▲해외키워드 검색광고 지원,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 총 5개 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상반기 총 4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총 52개 기업을 지원하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5개 사업을 통해 업체당 최대 3개 사업까지, 세부 지원 분야 당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태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화성시는 수출초보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며“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들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수출기업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은 6월 14일부터 7월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