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곳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접종센터를 찾은 의원들은 현장 시설물 설치상황과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행정요원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선영 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바란다"면서 "의회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동요 ‘화성호 삼총사’ 음원을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SN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화성호 삼총사’는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저어새와 함께 화성습지의 자연환경과 평화를 함께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알락꼬리마도요는 화성 갯벌에서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화성시 시조(市鳥)로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된 검은머리물떼새는 매향리 농섬에서 알을 낳아 번식한다. 전 세계적으로 3,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저어새는 화성호에 200마리 넘게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미 작년 가을, 화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페이버릿의 아라&새봄, 아이리스, 벨라가 부른 버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음원은 화성호 생태 사운드 교재 ‘아리와 폴짝이’에 수록된 어린이 동요 버전이다. ‘아리와 폴짝이’ 동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사운드 교재는 실제 새 소리와 동요 등 총 10개 음원을 통해 아이들이 화성습지의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운드바 버튼으로 음원이 재생되는 실
화성시 수영초등학교는 지난달 2주간 ‘교통사고 멈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교통안전 영상제작, 전교생 교통안전카드 제작, 경기도교통연수원 강사 초청 비대면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줌 화상회의를 통해 전교 학생들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방법을 논의하고, 교내 홍보물 제작, 교통안전 캠페인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활발하게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운전자가 멀리에서도 학생들을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 교통안전카드를 전교생 책가방에 달아주었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된 경기도교통연수원 강사 초청 교육에서는 횡단보도와 스쿨존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배움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끌어올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최연재 수영초 전교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에 큰 보탬이 되어 뿌듯하고 이것을 계기로 수영초 친구들이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초등학교는 올해를 교통안전의 해로 정하고 화성시청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사업인 타운워칭사업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교
화성시가 ‘무상교통’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 시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만 7∼18세 아동·청소년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실적에 따라 돈을 지급하는 ‘무상교통’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도권 최초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교통 부분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다. 이처럼 어르신 무상교통도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과 동일하게 화성시 관내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 및 하차가 이루어진 시내 및 마을버스 요금으로 지원한다.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 교통비 정산 및 검증을 통해 다음달 25일 무상교통 회원가입 시 등록한 본인 명의의 계좌로 이체된다. 연간 156만6000원 가량 지원하게 된다. 어르신 무상교통 대상자는 농협에서 발급 가능한 G-pass 카드를 이용하게 되며 기존 G-pass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새로 발급 받지 않고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5월 8일(어버이날)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https://savebus.hscity.go.kr)를 통해 신청할 수
농협 화성시지부는 지난달 30일 화성시 남양읍 장전리 남양농협 육묘장에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 및 일손돕기에는 화성관내 중앙회, 경제지주, 농협은행, 남양·동탄·마도·발안·서신·서화성·송산·정남·조암·태안·팔탄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모판 깔기, 육묘 나르기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호영 남양농협 조합장은 “화성시 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은 지역농협 별로 구성되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성시 관내 모든 농협 임직원과 더불어 영농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했다. 김도성 지부장은 “지금 농촌지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와 농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농협은 항상 농업인과 함께 하는 자세로 영농지원상황실과 농촌인력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농업인의 현장지원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내·외부 고객의 신고·상담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Clean-HU’를 구현을 위한 익명 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Help Line)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헬프라인’은 부패행위 등의 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외부 민간운영기관 시스템의 일종이다. 이 시스템은 IP추적방지 등 최신 보완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신고대상은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행위, 부당이득 수수행위, 인권침해행위, 정보‧보안관련 위반행위, 건전한 조직문화 저해행위, 기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헬프라인(Help Line)시스템은 도시공사 홈페이지, 신고전용 QR코드,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통해 내‧외부고객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다. 시스템에 접수된 신고서는 실시간으로 윤리감사팀 관리자에게 문자메세지와 전자메일로 전송되며 조사 후 처리결과가 신고자에게 전달된다. 유효열 HU공사 사장은 “익명보장 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을 통해 건전한 신고문화가 정착되어 공사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 제1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황계동에서 최근 경관농업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황계동 화기치상 주민협의체는 봄꽃이 개화되는 시기를 맞춰 3월부터 경관농업 부지 조성을 시작했다. 지난 4월 2일과 9일에는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정원활동가 실습과정’을 통해 마을로 들어서는 길에 해바라기 씨앗을 심는 등 꽃밭 조성에 정성을 기울였다. 문문한 주민협의체 대표는 “경관농업 조성 사업으로 우리 황계동이 사시사철 꽃이 피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활기 넘치는 황계동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서화성농협은 최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서화성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합원 장학금은 조합원에게 학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에게는 향학열 고취와 농촌발전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학자금은 27명의 조합원 자녀 대학생에게 각 150만원씩 4050만원이 지급됐다. 박창운 조합장은 “청년은 농업의 미래이며 농촌의 청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농촌발전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화성농협은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80명에 4억2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최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화성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흥범·공영애·김효상·박경아 의원과 김지석 회계과장, 이재국 건설과장 및 고재윤 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민간공사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확대 방안, 건설업체 홍보책자 제작․배포 등을 건의했으며, 시 관계부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배정수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건설업은 지역 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건설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이 29일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동탄7동 왕배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심 속의 숲’을 콘셉트로 자작나무 서가와 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간이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또 태양광 설비 구축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로 도서관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공공건축물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내부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힐링 라운지, 미디어존 등 다양한 개방형 열람 공간을 갖추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를 특화 주제로 삼아 도서관 내 여러 스마트 기기를 비치해 눈길을 끈다. 전자신문, 오디오북, 북큐레이션 등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기기를 터치하며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종합자료실에서는 태블릿을 대여해 E-book을 이용할 수도 있다. 미디어존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관 기념행사로 ‘개관 기념 쿠키 나눔’과 ‘카톡 플친 맺기’ 공기 정화 식물 증정 이벤트,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을 비롯해 ‘왕배푸른숲도서관 개관 축하 그림 전시’ 등을 개최한다. 5월에도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북’,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