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국회의원 권칠승입니다. 우리는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며 희망찬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최선욱 발행인과 <경기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방역은 상대적인 선방을 이루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방역 참여와 의료진, 방역 당국의 노력 덕분입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 국민 무료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5,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집단면역을 위해 충분한 양입니다.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도 전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방역-백신-치료제 삼위일체의 실현에 대한민국이 앞장서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언론 정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가짜뉴스와 혹세무민을 넘어 진실을 지켜야 합니다. 정쟁을 위해 공포와 불안을 야기하는 인포데믹을 막아야 합니다. 언론이 국민 통합과 신뢰 회복에 앞장서야 합니다. 경기신문은 언제나 공정한 사실 보도 원칙을 지켰
2021년 한 해를 맞은 소감은. 올해는 시 승격 스무해가 되는 해다. 성년이 된 만큼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이란 세계공동의 목표와 흐름에 발맞춰 지역특성에 맞는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 특시 수도권 최초의 무상교통정책과 버스공영제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친환경 교통정책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다.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계획도 있을텐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정력 총동원은 물론 생계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생을 위한 지원정책 및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공공영역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또한 보건소 2개소를 추가 신설해 감염병 예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권역별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신안산선·신분당선 연장,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사업, 궁평리 종합관광지 조성 등 숙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아울러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거리두기 동참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업체를 위한 긴급 수혈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창업자로 11월 24일 이후 시행한 행정명령으로 집합 금지된 업종은 3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운영시간 제한, 배달 포장만 허용)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연 매출 4억 원 이하이면서 12월 매출액이 9월부터 11월까지의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난해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별도의 심사 없이 신청만으로도 바로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원금 신청은 11일부터이며, 버팀목자금 홈페이지(https://www.버팀목자금.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11일부터 12일 양일간은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가 시행되며, 13일 이후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버팀목자금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누락되는 대상자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
화성시가 소방차와구급차 등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7일 시에 따르면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은 화재사고 등 발생시 시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2억 원을 투입해 향남읍과 안녕동 일대 5개 구간 31개 교차로에 자동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화성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 소방차량 12대에 단말기를 보급하고 향남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 3개소에 긴급차량 운행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 위급상황이 발생해 차량이 출동하면 교통신호운영센터가 GPS로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를 통과할 때마다 우선신호를 부여해 빠른 진입을 돕고, 도로 전광판으로 일반 차량에게 긴급차량의 출동을 알려 도로 위 안전도 확보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도 국비 23억 원, 시비 15억 원 총 38억원을 투입해 신호제어시스템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강래향 시 첨단교통과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활을 할 것”이라며 “화성시 전역으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4.58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기준 경기도 내 코로나19 발생 수치에 따르면 경기도 발생 확진자수는 1만5947명이고 화성시 확진자수는 460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수는 54.58명이다. 이로써 화성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제일 낮은 31위를 기록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화성시의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수(54.58명)는 도내 50만 이상 대도시인 수원(72.43명), 용인(108.40명), 고양(146.32명), 성남(136.18명) 등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치다. 이처럼 화성시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적은 이유는 최근 집단 발병이 가장 높게 일어나고 있는 서울과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지역특성상 인구 밀집도가 낮은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 발병 사례가 증가했지만 화성시에서는 정신건강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통한 집단발병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화성시 자체적으로 정신병원, 요양병원등 상대적으로 집단 감염에
화성지역 기업체 평균 임금 인상률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해 7∼9월 기업체 1000개를 대상으로 근로자 임금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임금 인상률은 2018년 8.1%, 2019년 5.7%, 2020년 3.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2.5%로 예측돼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임금인상률을 결정할 때 개인별 평가에 따라 차등 적용(49.0%)하고 있는 기업체가 절반가량으로 나타났다. 임금 수준을 결정할 때는 동종업계 임금 수준을 고려하는 경우(59.3%)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최저임금 인상률(35.5%)이었다. 임금 결정할 때 공식화된 절차와 기준이 있지만, 직원들에게 공개하는 비율은 12.8%에 불과했다. 임금 수준은 사무직의 경우 사원·주임급 월평균 215만원, 대리급 261만원, 과장급 298만원, 차장급 352만원, 부장급 4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직의 경우 사원·주임급은 월평균 231만원, 대리(조장)급 270만원, 과장(반장)급 318만원, 차장급 354만원, 부장급 393만원으로 사무직종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상용직 임금 계약 방식은 대부분 연
“시민의 이동권이 교통기본권 차원에서 보장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마련하겠다.” 시민 이동권을 헌법적 기본권으로 확장시키고 한 차원 더 완성된 시민사회로 나아가겠다는 도전적인 선언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시정 목표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언급된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해 수도권 최초의 무상 교통정책과 버스공영제를 설명했다. 서 시장은 이 정책들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친환경 교통정책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혁신적인 무상 교통정책에 시행과 관련해 “화성시 면적은 844㎢로 서울시 보다 1.4배 넓지만 버스 이용률은 22%로 수원 등 인근 도시보다 낮아 대중교통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23세 이하로 무상교통 대상자가 확대 추진되며, 이달 말까지 28개 노선에 45대 공영버스를 투입하여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것이 서 시장의 1차적인 ‘시민 이동권 보장플랜’이다. 화성시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환경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부터 무상교통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 신안군과
화성시가 환경부로부터 ‘2020년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그린도시는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사업으로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돕는 그린뉴딜사업이다. 시는 새솔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협의회,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단독주택협의회 등 지역 내 시민단체들과 손잡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시화호의 정화를 위해 조성된 비봉습지와 송산신도시 동측지구 ‘새솔동’일대를 생명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변화킨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2021년부터 2년간 국비를 포함 총 160억원이 투입되며, ▲그린생태 공간 활성화 ▲녹색전환도시 ▲청정대기 조성 ▲물순환 타운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린생태공간 활성화 사업은 비봉습지 및 시화호 일대에 자연환경 체험이 가능한 트리하우스와 산책로, 탐방시설을 설치하고 생태자원이 담긴 맵핑과 탐험VR을 개발해 환경복원과 학습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획이다. 녹색전환도시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품 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포인트 재활용 쓰레기통’과 지하화된 폐기물 거점수거 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이
서철모 화성시장(사진)이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시는 서울 공군회관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서 시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지자체 공무원 14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되는 의미있는 상이다. 인구 30만 대도시 부문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뽑힌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현금 형태의 ‘재난생계수당’지급했으며,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과 버스공영제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정책들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행정의 근간으로 삼고, 화성시민 지역회의, 청소년 지역회의, 온라인 시민정책자문단 등을 도입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이 추천하고 직접 투표하여 선정되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와 응원이 담긴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화성시 그리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3일 화성시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수립한 주민자치계획을 공개했다. 화성형 주민자치회는 시가 주민자치 실현을 목표로 올해 첫 시범 도입한 주민대표기구로써 마을사업 구상부터 결정, 집행까지 시정참여의 폭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온라인 공유회에서는 향남읍을 비롯해 총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월부터 주민 인터뷰 및 설문조사, 주민참여 워크숍, 맞춤 컨설팅 등을 거쳐 수립한 95개의 주민자치계획을 공유했다.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 감시 폴리스단, 공유부엌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민이 스스로 여행코스를 짜고 둘레길을 조성하는 마을여행, 안전한 골목길을 위한 야광문패, 지역의 역사가 담긴 그린맵 제작 등 다양한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1차 전문가 심사단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온라인 시민심사단을 통해 상위 4개 주민자치회를 선정하고 2021년도 성장지원 보조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에서 시작해 화성시 전체를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