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통합당·화성갑) 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화성시의 발전과 세대·성향을 모두 아울러 새로운 화합을 주도할 ‘하모니 선거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최영근 후보는 “화성시를 포함한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념 세대 계층 지역갈등 등 온갖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여야 갈등 구조를 분식시키고 진정한 화합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하모니 선거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선거 승리를 위한 “하모니 선거단은 공동선대위원장 정창현·강성구 전 국회의원, 신화수 영암문화재단 이사장, 이태섭 전 군수가 맡았고 민주당을 탈당한 김세근 핵심당원을 하모니본부장으로, 예비후보였던 금종례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여성본부장에 임명하고 홍인기 청년본부장·김도진 새솔동본부장은 하모니 선거단에 자발적으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의를 지키기 위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고 &ldquo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0만원씩의 재난 생계수당을 지급한 화성시가 83만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치면 1인당 30만원으로 전국 지자체중 가장 높은 액수다. 이에 따라 화성시 주민은 4인 가구 기준으로 모두 120만원의 재난소득을 받게 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서철모 시장은 지난 27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전 화성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재난기본소득 관련 예산 총 1천660억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기로 했다. 예산은 재난관리기금(450억원)과 통합관리기금(770억원), 조정재원(440억원) 등을 통해 충당한다. 서 시장은 “재난생계수당이 선별적 지원이라면 재난기본소득은 보편적 지원”이라며 “재난생계수당이 매출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등이 위기를 극복하는 재원이 된다면 이번 화성형 재난기본소득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생계수당을 지급 받는 소상공인 등도 재난기본소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6일 화성의 갑·을·병 세 지역구에 출마한 송옥주(갑), 이원욱(을), 권칠승(병) 후보가 함께 화성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세 후보는 바로 화성현충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을 마치고 앞으로 화성시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순국선열들에게 다짐했다. 화성시 의회로 자리를 옮긴 세 의원은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1층 회견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민들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온 대한민국 국민, 화성시민과 함께 승리의 길을 떠납니다’로 시작한 기자 회견 에서는 “지금 겪고 있는 국난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의 미래를 위해 성장, 상생,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하고 민주당은 안전한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보답할 것을 약
서철모(사진) 화성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급생계비 신속 지원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열린 임시회에서 화성시가 편성한 재난생계 수당 846억 원 등 1천457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서 시장은 “돈이 없어서 지원금을 신청했건만 보증을 세우기 어려워 지원금 받기도 쉽지 않다”면서 “게다가 제출할 서류도 많고 어렵고 신청하고도 하세월 지나 나오기 일쑤”라고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정작 필요할 때 안 나오고 버틸 만 하거나 쓰러진 다음에 나오는 지원금은 별 소용이 없다”며 “꺼진 불은 다시 살아나지 않고 희미한 불씨나마 살아있을 때 살려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원 규모도 중요하지만 가장 필요한 골든타임에 지원하는 것이다”며 “특히 오늘과 같은 국가위기, 가계위기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면서 재빠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각종 지원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가게 문을 닫고 신청하러 가는 일도
석호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화성 병)가 보수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해 ‘유치원 3법’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사진) 석 후보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고성국TV 스튜디오에서 고성국 박사가 진행하는 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정부가 학부모에게 지급되는 ‘학부모 교육비 보조금’을 마치 공적인 재산처럼 단정하고 아무 곳에도 쓸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유치원 3법’의 본래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지난해 동안은 아무런 제재 없이 진행해 놓고서는 이제 와서 어기면 형사처벌 할 수 있다는 강제조항을 넣어 공적영역으로 구분하더니,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사립유치원이 문을 닫자, 사적인 영역으로 취급해 교육비를 환불하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역 교육 환경에 대해서 석 후보는 “인구 8만여 명의 봉담에 고교가 1곳밖에 없어 봉담 지역 70%의 중학생이 수원이나, 발안, 오산 등지의 고교로 통학하고 있어 봉담 지역에 고등학교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핵심공약으로 “병점역 환승센터를 건설해 남·북 간의 도로뿐만 아니라 동·서간의 도로를 연결해 어천까지 연결돼 있는 인
새벽 시간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뺏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2시 40분쯤 화성시 진안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3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분석, 사건 발생 하루 뒤인 23일 오후 수원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석호현(통합당·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경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단계별 방안을 제시했다. 석 후보는 23일 “하루빨리 중국 우한 폐렴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를 간절히 희망하지만, 정부의 우한 폐렴 초기 대응 실패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 전반은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은 경제 논리가 아닌 정치 논리로 만들어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경제 취약계층이 가장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석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과 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춘 3단계 경제 불황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1단계는 경제 침체로 생업이 불가능해진 계층과 강제 폐업된 소상공인들의 긴급 생계지원이다. 신용 융자가 즉시 이뤄지도록 1억 원 한도의 긴급자금 공적 지원을 늘리고 신용보증기금 재원의 조속한 확대 방안이다. 당장 어려워진 현실을 견딜 수 있도록 하고 차상위 계층의 실직자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2단계는 중·소상공인들의 부가세 한시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원봉사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이 지금까지 모아온 저금통장을 깨서 성금을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관내 홍익디자인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강수지양은 화성시 향남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뉴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많이 봤다”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저금통장을 깨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금이 담긴 봉투에는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 마스크 만들기 행사도 열렸다.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일 이장단 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총 30명이 합심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수제 마스크 3천매를 만들어 배포했다. 일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후 홀로 남게 된 아이를 위해 반찬 나눔에 나선 음식점도 있다. 화성시 병점동 소재 장독대 병점점에서는 자가 격리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아이를 위해 반찬을 기부하고 적십자봉사회가
이원욱 국회의원(더민주·화성을)은 지난 22일 개인블로그를 통해 공항을 이용해 국내로 유입되는 모든 입국자에게 자가 격리 의무를 줘야 하며 어린이집 개원, 학교 개학을 앞두고 신천지 교인 등을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다소 소강상태로 줄었지만, 여전히 집단발병의 위험성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공항에서 발견된 유증상자 뿐 아니라 모든 입국자를 자가 격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코로나19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콜센터, 요양시설, 교회 등에서 전파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집단발병이 우려되는 어린이집과 학교 개원과 개학에 맞춰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마스크국가비축의무법, 마스크무상제공법등 실제 방역활동에 필요한 법률뿐만 아니라 재난상황에서 혐오, 과장, 허위 보도를 방송심의대상으로 추가한 방송법 등을 대표발의하고, 면 마스크 착용 릴레이를 제안하는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