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연말 노사합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아동들과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는 화성도시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발안 바이오고 제빵학과 지도교사와 학생, 관내 거주하는 아동들 약 100명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후 공사는 어린이 진로 코칭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공사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우리 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화성시 대표 공기업으로써 관내 주민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타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수원시에 있는 군 공항을 화성시로 옮기는 것과 관련, 화성시민의 71%가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화성시는 11일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15∼18일 화성시 거주 성인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9%가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찬성은 23.6%에 그쳤다. 지난 4월 화성시의 1차 여론조사에서 ‘이전 반대’가 70.1%, ‘이전 찬성’이 24.4%로 나온 것에 비교하면 근소하게 반대는 늘고, 찬성은 줄었다. 이번 2차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의 48.6%는 수원 전투비행장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주된 피해 이유로는 ‘소음으로 인한 생활환경 불편’ 62.6%, ‘교육권 침해’ 12.5%, ‘난청·불안감 등 건강피해’ 11.2%,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피해’ 4.9% 등을 꼽았다. 올해 초부터 수원시 측에서 군 공항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기하고 있는 ‘군 공항+민간공항 건설’(가칭 ‘경기남부권 신공항’)에 대해서도 70.0%가 반대했다. 민군통합공항에 반대하는 이유는 ‘이전 지역 소음피해 우려’ 67.1%,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위한 꼼수여서’ 36.9%, ‘적자
3일 오전 4시 27분쯤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승용차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5명을 동원해 1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의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87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조례안 등 접수된 안건은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화성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등 조례안 27건, ‘화성시 일자리센터 민간위탁 동의’ 등 동의안 10건, ‘화성시 도시관리계획시설:폐기물처리시설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4건을 포함해 총 43건이다. 이번 제출된 2020년도 세출예산은 총 2조 4천583억 원으로 2019년도 본예산 2조 5천169억 원보다 586억 원 가량 감소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8900억 원, 특별회계 5천683억 원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소방서는 최근 경기도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선정된 이민영 소방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은 평소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경기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도가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향남 119안전센터 소속의 이민영 소방교는 201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인명구조에 노력해왔으며, 2018년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여성분야 특별경연 참가, 경기도 몸짱소방관 여성분야 1위 입상, 2019년 로프구조 기술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2016년 11월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훈련과정을 진행해온 협성대학교 IPP센터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받았다. 27일 협성대학교에 따르면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과정이다. 특히 이 제도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다. 먼저 3학년 2학기 학생들을 모집해 취업을 미리 확정짓고, 4학년 1학기에는 학습근로자의 신분으로 NCS교과목을 통한 훈련과정(OFF-JT)을 진행한다. 이후 4학년 2학기에는 기업에서 훈련과정(OJT) 및 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일반근로자로 전환된다.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마케팅전략기획(마케팅전략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설계·감리(건축설계_L5, 건축구조설계_L5), 관광 ·레저(여행상품기획_L5, 호텔관리_L5), 손해사정(신체손해사정_L5), 물류관리(산업물류_L4),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바이오화학제품제조(바이오화학제품제조_L5) 등의 직무를 통해 2018년(15개 업체 33
화성소방서는 지난 25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병점역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역사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불조심 강조의 달 슬로건을 주제로 어깨띠, 플래카드 활용 및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지진발생 시 대피방법 홍보 ▲소방통로 확보 중요성 홍보 ▲차량화재, 주방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등 일상 생활 속 안전과 관련된 주요 안전의식을 깨우는 캠페인을 벌였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27일 오전 4시 4분쯤 화성시 팔탄면 고주리 한 나무 팔레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1억 4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지만 잔화 정리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육군 수도군단은 지난 26일 의왕 고천다목적체육관에서 6·25 전사자 유해 6위에 대한 합동 영결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발굴된 유해는 6·25전쟁 당시 서울 재탈환을 위해 연합군이 총공세를 펼친 ‘썬더볼트 작전’ 중 ‘모락산 전투’에 참가한 전사자로 추정되며, 의왕 모락산 일대에서 발견됐다. 지난 4월 의왕에서 개토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실시된 유해발굴사업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51사단 장병 등 1천500여 명을 투입, 유해 6위와 유품 196점을 발굴했다. 영결식에는 군단 예하 주요 지휘관, 김상돈 의왕시장,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 유해발굴에 참가했던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로 옮겨져 유해 특징, 사망 원인을 감식 기록하고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규 수도군단장(중장)은 추모사를 통해 “늦게나마 후배들과 조국이 마련한 영원한 안식처에서 편히 잠드시길 간절히 기원 드린다
화성시 서신면 에코팜랜드 화옹간척지 일대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들어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생산 김을 활용해 6차 산업을 이끌게 될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국·도비 93억 원, 시비 42억 원,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15억 원 등 총 150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1천767㎡, 연면적 5천607.94㎡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조미김 가공시설 및 연구, 홍보관과 종합 체험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고품질의 물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 연구, 체험까지 연간 200억 원의 생산효과와 300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또 시는 수도권 유일의 씨푸드 체험시설로써 전통방식의 김 뜨기 등 다양한 김 체험 프로그램과 김 상품을 개발하고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지역경제의 신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22일 화옹간척지 4-12공구에서는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서청원·송옥주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단지 착공식이 개최됐다. 박덕순 부시장은 “수산업 분야에서 반도체로 통하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