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산업진흥원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화성지역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에서가진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산업진흥원이 구축해 온 유통판로를 기반으로 화성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우수상품 소싱페어, 유통 교류회, 기업정보 공유 ▲공동 온·오프라인 기획전 운영 ▲화성시 제조기업과 서울시 유통기업 간 교류 ▲우수기업 해외 진출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에서 출연한 재단법인으로 화성시 산업정책 수립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3월 30일 문을 열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서울어워드 인증 참여를 희망하는 화성시 생활소비재 생산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은 인증 상품에 대해 홍보 지원과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진흥원 최도환 본부장은 “중소기업은 판로개척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나가야 한다"며 " 화성시 기업지원 플랫폼과 SBA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산업진흥원 김용상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 간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거래 활성화를 추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