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성시가 ‘방 쪼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방 쪼개기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소유자가 주택의 내부에 가벽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방 수를 불법으로 늘리는 행위를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내려보내 불법 방 쪼개기 단속 요령을 소개하면서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 그동안 대학이 밀집한 지역에서 기승을 부린 방 쪼개기가 최근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자 영세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속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화성시의 경우 향남지구와 동탄지구 일대 다가구 주택 내부를 불법으로 개조해 ‘방 쪼개기’로 몸살을 앓았다. 시는 당시 270곳의 주택을 점검한 결과 2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65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지난달 초에는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미 조치 된 107건에 대해서도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처분이 내려졌다. 특히 화성시의 이행강제금은 횟수에 제약 없이 매년 부과하도록 해 타 시군에 비해 강력한 제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불법사항에 대해 건축물대장상 위반 내용을 표시하고 이행강제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육군 제51보병사단의 간부들이 부대 인근 펜션 공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초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로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전명규 중사와 김석주 하사.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1시50분쯤 출근을 하다가 부대에서 약 4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곳으로 이동했다. 당시 화재는 펜션 뒤편 공터에서 번지고 있었다. 이에 전 중사와 김 하사는 119에 신고한 후 불씨가 펜션과 민가로 옮겨붙지 않도록 소초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수려한 경치로 인해 펜션이 밀집된 곳인데다 겨울철을 맞아 상주하는 사람이 없는 상태여서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들이 잔불을 제거하면서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전명규 중사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이라면 당연히 했어야 할 일”이라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었다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큰 피해가 없이 화재가 초기에 진압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화성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와 브랜딩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IF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금상과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만세길 방문자센터는 지난해 아이코닉 어워드 대상에 이어 2관왕이다. 지난 1953년에 시작돼 67년의 전통을 지닌 IF 디자인 어워드는 특정 국가나 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고 철저히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돼 IDEA, 레드닷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건축 등 7개 분야에 총 7천29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여기에서 만세길 방문자센터는 실내건축 부문 금상, 만세길 브랜딩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정읍 화수리에 오래된 구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방문자센터는 만세길의 출발점으로 선열들의 치열했던 투쟁을 함축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첨탑 형태의 외벽에는 화성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진 벽돌을 활용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으며, 내부의 오래된 벽 위로 격자형태의 구멍이 뚫린 새로운 벽을 쌓아올려 방문객들로 하여금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본상에 선정된 만세길 브랜딩
“화성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오랫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해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더 이상 흠집을 내선 안된다.”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 국회의원실은 SNS상에 허위 사실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혐의자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허위 사실 유포’ 혐의 사실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알려 강력한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송 의원실 관계자는 “‘팩트체크’ 사이트에 ‘더불어민주당 하위 20%의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이를 공모한 혐의자와 화성갑 일부 지역을 지역구를 둔 시의원 밴드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면서 특정 후보를 음해할 목적으로 밴드에 허위 사실을 게시한 혐의자를 고발한다”고 사유를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시의원 밴드에 글을 쓴 혐의자는 송옥주 의원을 지칭할 수 밖에 없는 교묘한 방법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당내서 가장 경쟁력 있는 송 의원을 폄하하고 경쟁 후보를 유리하게 하는 명백한 범죄 글을 게시했다”고 덧붙였다. 밴드 해당글은 지난 7일 오후에 게시됐으나 9일 오전 삭제 처리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자 화성시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마스크 생산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업체 대표자들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관심을 요청했다. 한 마스크 업체 관계자는 “일부 마스크 업체가 공급 단가를 높여 마치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식의 일부 잘못된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생산 업체는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있고,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들여오는 원·부자재는 물론 핵심 자재인 필터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생산 업체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어려운 상황을 업체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업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관내 마스크 생산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시민들
김정주(사진)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4일 화성시의회 소회실에서 민선1기 화성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비전과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화성시체육회가 민선체육회장 시설에 걸맞는 독립적인 체육회가 되기 위해서는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체육시설의 확장 및 운영권 확보, 종목단체간 건전한 교류와 단합,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 체육인들의 인권보호 및 스포츠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칭) 체육인 삼당센터를 설치 스포츠 선수와 화성시민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모든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체육회 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화성시 체육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제시한 공약은 ▲체육회과 건립추진▲ 1사1종목 후원 체결사업 추진 ▲체육시설 개방확대 및 종목별 단체의 위탁관리 시스템 구축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찾아가는 생활체육의 활성화 ▲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비
대중교통 운영·도시기획직 공채 화성도시공사가 대중교통 운영과 도시기획 경력직 사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화성시의 버스공영제 시행예정에 따른 사전 ‘대중교통단’ 준비를 위한 인력으로, 채용인원은 대중교통 전문계약직 가급(처장급) 1명, 나급(팀장급) 1명, 다급(과장급) 2명과 대중교통단의 노무를 책임질 나급(팀장급) 노무사 1명이다. 또 공사는 공사의 신사업추진과 도시기획, 홍보를 책임질 ‘미래전략실장’을 개방형 전문가로 채용한다. 이 중 대중교통 채용은 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개방형 직위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중교통 직위는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http://hscity.recruiter.co.kr)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채용절차에 따라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시의 버스공영제를 위한 대중교통 전문 인력채용으로 화성시민의 이동편의와 전문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공공기관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며 “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시가 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게시된 ‘신종 코로나 확진자’ 문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작성자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공공기관 보고서의 형태로 작성된 문서에서는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의 제목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바이러스에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문서가 올라왔다. 이에 화성시는 해당문서를 작성한 적이 없으며, 근거 없이 작성된 가짜 문서라며 반박한 뒤 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공공기관 보고서의 형태로 감염증 환자의 주거지와 이름 일부 등 개인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며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시는 현재 확진자가 없으며 능동감시자 8명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짜뉴스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가짜 뉴스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 수사의뢰를 했다며” 시는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평택시, 화성시에 통보없이 화성지역 업체와 계약 완료 지자체간 ‘환경문제’ 마찰 불씨 ‘감염성 폐기물’도 부적정 처리 “道·평택시 직무유기로 고발” 평택항 인근 지역 주민들 ‘분통’ 평택시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평택항으로 추가 반입된 쓰레기를 화성시에서 소각 및 재활용처리 한다는 계획을 세워 화성시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경기도와 평택시는 지난 4월 들어 온 1차 필리핀 반입 쓰레기에서 ‘감염성 폐기물’이 일부 섞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부적정하게 처리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향후 논란거리로 작용할 전망이다. 2일 경기도와 평택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있던 한국산 쓰레기 약 800 t 분량이 평택항으로 들어왔다. 이 쓰레기는 평택시와 제주도가 소각이나 재활용 처리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평택항을 통해 들어 온 필리핀의 한국산 쓰레기 4천666 t을 행정대집행(3천206 t)과 쓰레기를 수출했던 J업체의 폐기물
화성시가 다음달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화성 3·1운동 방탈출 체험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방탈출 체험장은 참가자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푸는 방식으로, 화성 3.1운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역사교육 콘텐츠다. 지난해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가 제안해 국내 최초 도입된 이 체험장은 지난해 220회의 운영기간 동안 전 회차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재개장을 요청하자 3.1운동 101주년 기념 방탈출 역사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 오픈했다. 시는 지난해 전체 이용객(1천556명) 중 60%가 10대 청소년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방탈출 체험장이 청소년들에게 3·1운동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