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태 새누리당 화성병 후보는 26일 오후 화성시 효행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희 새누리당 수원 갑 후보, 오병주 화성 을 새누리당 후보를 비롯해 김인영 전 국회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이달순 전 수원대 총장, 김원정 목사 등 2천700여명이 참석했다. 우호태 후보는 “10여 년 만에 정치를 재개 하는 것”이라면서 “주변에서 많은 우려를 나타냈지만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의 기대와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산불진화에 투입된 민간항공사 소속 임차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27일 오후 4시 55분쯤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한 야산 근처 공터에서 산불 진화 중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A(63)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헬기 안에는 조종사만 타고 있었다. 사고 충격으로 헬기는 완파됐다. 추락한 헬기는 독일에서 생산한 BO-105S 기종으로 무게는 약 2.6t이다. 탑승인원은 2∼3명, 최대항속거리는 575㎞로 알려졌다. 세진항공 소속 헬기로, 화성시는 최근 산불 진화용 등에 사용하기 위해 이 헬기를 임차했다. 2개월여 전인 1월 30일 전북 김제에서도 같은 기종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헬기 또한 전북도가 세진항공으로부터 임차한 헬기였다. 장안면 석포리 일대에 난 산불은 오후 3시 50분쯤 발생해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서청원 새누리당 화성 갑 후보가 지난 25일 화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 채비에 돌입했다. 서 후보측은 “서청원 후보가 지난 2년여 새로운 도전의 시간 동안 화성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던졌고 한 치의 오차 없이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국가예산 1조2천억원을 끌어왔고 그물망 교통의 요지를 만들기 위해 전철과 도로를 깔고 남양읍 전환과 국제테마파크법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 후보측은 또 “이젠 교육에 핵심을 두어 우리 화성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조성하고 어르신, 젊은이, 어린이 모두의 ‘3대가 행복한 화성’을 만들겠다”면서 “더욱 겸손하게 대한민국 대표정치인으로 화성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성의 대표일꾼으로 봉사하면서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장안대학교가 최근 학술정보관 3층 중앙세미나실에서 대학생 온라인 홍보단 ‘JUST’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홍보단 ‘JUST’(Jangan University Specialist Team)는 지원 및 학과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홍보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6월까지로, 총 4개월 동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교내 소식 및 대학생활 관련 정보를 장안대학교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JUST’ 8기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취재 기자증과 단체복이 지급되며, 매월 우수 콘텐츠 및 취재 활동 단원 각각 1명씩 선정해 포상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단원 모두에게는 공로상을, 최우수 활동 단원 1명에게는 총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최근 화성시에 ‘화성사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화성사랑발전기금은 화성시와 농협 화성시지부의 제휴협약에 따라 시가 시청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등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하는 기금으로,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법인카드 6천800만원, 보조금카드 1천400만원 등 총 8천200만원이다. 김학균 농협 화성시지부장은 “화성시지부는 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발전기금은 화성을 사랑하는 화성시 공직자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전달한 제휴카드 기금은 총 2억8천600만원이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소방서는 22일 화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호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교육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우수한 정보를 제공·공유함으로써 영유아를 둔 부모가 가정 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나 돌발적인 상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활동지침을 훈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병 지역 새누리당 후보에 우호태 예비후보가 선정된 것을 두고 김성회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공심위에 재심을 21일 요청했다. 김성회 예비후보는 “예비여론조사부터 당의 공지와 달리 조사 일정과 일부 후보 변동이 생기는 등 경선과정에서 의혹이 많아 당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비리 공무원과 새누리당 상대 후보로 나온 해당행위를 한 자는 당헌·당규상 재입당과 공직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상당한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비여론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우호태 예비후보가 당 최고위에서 신속한 의결로 복당 될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 했다. 그는 “선거사무소에 플래카드 한 장, 지역민들에게 인사나 명함도 제대로 돌리지 않아 지역민들은 그가 출마한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그런데 경선이 끝나기도 전부터 지역민들에게 우호태 예비후보가 당의 후보로 낙점을 받았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려면서 김 예비후보는 “당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중대결심 및 공천과정의 부당함을 모두 밝히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주민, 자매학교 학생들이 심각해지는 수질오염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돌아보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환경보호활동에 나섰다. 지난 20일 오후 동탄2신도시 치동천 근린공원 인근 하천에 삼성전자 임직원과 푸른동탄가족봉사단 소속 지역주민 봉사자 등 500여 명이 모였다. 주말 오후 자녀들의 손을 잡고 창포심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가족단위 봉사자들은 치동천 물길을 따라 수질정화에 효과가 좋은 창포 2천포기를 심고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전자 김우경 차장은 “2007년부터 10년째 가족들과 물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고 아이들 교육에도 유익한 것 같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창포심기 봉사활동 외에도 22일 자매학교인 용인 기흥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전학급 학생(3학급)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환경교육과 친환경 종이화분을 만들어 꽃씨를 심는 체험교실도 진행한다. 또한 ‘물의 날’ 삼행시 짓기, 4컷 만화그리기 등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작품을 시상하여 학생들의 환경보호의식을 함양시키는
화성시의회 2선인 새누리당 김정주 시의원이 탈당했다. 20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김 의원의 탈당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주 의원은 21일 오전 화성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성갑 지역 전 현직 책임당원과 부녀회장 등 254 명과 함께 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서청원 최고위원은)평소 당원들을 신뢰하지 않고, (당원끼리)편 가르기 행동이 잦았다”면서 “당원들이 이 같은 행동에 불신을 갖고 화성갑을 이끌고 갈 정치인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시의원은 그러면서 “당분간은 새누리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화성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화성시 갑)은 지난 18일 오후 화성시 향남읍 향남로 선거사무소에서 20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서 의원은 “도농복합지역내 양극화 및 학력격차 등 해소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향남권 ‘교육문화특구’ 지정을 통해 화성서부권 교육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공공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초·중·고 우수학교 및 명품고 육성, 민·관·학 창의융합형 육성·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