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8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원들에게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시장과 황준기 제2부시장, 이명수 용인8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들은 “이 시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감사하다”며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용인8구역 사업이 도로개설 민원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17년 만에 입주한 것을 축하한다”며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전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또 “국‧도비와 시비 등 652억 원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탈바꿈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남사까지 연결될 경강선이 종합운동장역을 경유하는 등 앞으로 처인구 도심이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라며 “오는 28일 막을 올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와 연계해 28~30일까지 용인중앙시장 야시장이 열리고, 종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7일 기흥구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년 동안 이뤄온 성과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도로 개설과 노후 구간 개선, 마을버스 배차간격 조정 등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과 문화복지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우금용 마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마북동에서 단국대 후문으로 연결되는 소2-9호 도로 개설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며 “이 구간을 이용해 단국대에서 광역버스를 타길 원하는 주민이 많으니 공사를 서둘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로의 기점과 연결된 단국대와 의견 차이로 공사가 부득이 지연됐지만 단국대와 소통한 끝에 시의 당초 계획대로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 도로를 개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주민 이현주씨는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불편하다”며 “마북동에서 구성역과 미금역으로 오가는 버스는 26번과 26-2번이 있는데 차편이 적은 데다 배차간격도 길어 출퇴근 땐 많이 혼잡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26번 노선의 버스 7대 중 4대만 운행하고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주어진 시간 내(24시간, 48시간 등) 용인지역 박물관과 전시·테마·체험시설 등 유료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지난 2022년 출시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은 여행상품으로 주요 가맹점으로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이 있다. 용인특례시에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시는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자유이용시설’은 관광 및 체험시설, 카페, 기념품 매장 등이 해당된다. 가맹업체로 가입하면 관광객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하고, 이용 인원에 따라 사후 정산한다. ‘특별할인가맹점’은 식당, 체험·공연·숙박시설 등이 해당된다. 사용 인원에 따른 정산금은 받지 않지만, 투어패스가 제공하는 시설명,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모바일 홍보로 방문객 유입 등의 혜택이 있다. 가맹점으로 참여하려면 본 기사에 게시된 ‘용인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QR코드’를 통해 상시 신청하면 된다. 허인순 관광과장은 “여러 시설이 용인투어패스 가맹점이 되어 용인을 방문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광교산 둘레길과 처인구 포곡읍 선장산 숲길 2곳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완료한 광교산 둘레길은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에 이르는 3㎞ 구간으로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이 구간에 목재 계단, 안전로프, 평의자, 이정표 등을 설치하고, 조난 시 위치를 파악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도 설치했다. 광교산 둘레길은 내년에 바라산 정상~백운산 정상에 이르는 2㎞ 구간을 정비하고 2026년까지 백운산 정상~광교산 정상~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에 이르는 3㎞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포곡읍 신원 저수지에서 시작하는 선장산 숲길 0.5㎞ 구간도 정비했다. 선장산 숲길은 토지를 소유한 삼성물산(주)의 사용승인을 받아 데크 계단, 종합안내판, 이정표 등을 설치해 숲길을 새로 만들었다. 시가 이곳에 숲길을 새로 만든 것은 인근에 시 향토문화재 제31호 ‘이애·경신공주 묘’가 있어 문화재가 있는 임야 훼손이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많은 시민이 마성 TG 옆 할미산성이 있는 산을 ‘선장산’으로 잘못 알고 경우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특별공로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원균 의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도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번영과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 윤 의장은 “의장으로서는 의회 내부적으로 남부권협의회 회장으로서는 권역 내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지방의회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1층 교육장에서 생활환경팀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정 및 회사에서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시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처치법의 원리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폐쇄 시 대처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용인도시공사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가 중요한 만큼 주기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일 부터 네이버 소통 공간인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글을 쓸 때 사용할 수 있는 ‘조아용’ 애니메이션 스티커 24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아용 이모티콘을 92만 명에게 배포했지만 이벤트 참여자에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데다 사용기한이 30일로 한정돼 많은 시민이 아쉬워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네이버 소통 공간 전용 스티커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기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금까지 출시한 147종의 조아용 이미지 가운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아용’, ‘화나용’, ‘신나용’ 등 24종을 선별해 제공하기로 했다. 스티커를 받으려면 네이버 OGQ 마켓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카테고리 > 공공기관 > ‘용인시 조아용’ 페이지에 접속해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티커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포스트 등 다양한 소통 공간에서 본문이나 댓글을 쓸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조아용 스티커 출시 기념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서 조아용 스티커를 사용한 장면을 캡쳐해 전용 링
용인특례시는 지난 4~5일까지 아동 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경찰과 교육청, 병원, 보호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공동대응팀 구성원들이다. 워크숍에서는 아동학대 대응강화를 위해 기관별 상황을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아동보호 강사로 참여한 김일용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이사장은 ‘지역사회 관계로 리드하라’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아동학대 대응에서 관계 기관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점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현장에서 협력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이 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3~5일까지 제주도에서 ‘2024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시와 용인시장애인시설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워크숍에는 지역 내 47곳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복지사들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했다. 문명순 장애인복지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한 종사자들에게 이번 워크숍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실시설계를 시작한 놀이광장과 수변문화 광장 등을 주로 이용할 관련 기관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시장 놀이광장, 경안천 수변문화 광장, 김량장 ‘들락날락거리’ 등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실제 행사를 개최할 관계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많은 사람이 모여들도록 최선의 방안을 찾으려는 것이다. 간담회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용인문화재단,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련 부서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정형화된 공간에선 공연이나 프리마켓 등을 진행하기 어려운 만큼 낮은 데크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관계자들은 “평소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는 만큼 위생적으로 깨끗한 공간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 관계자는 “머뭄 광장에 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