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만석동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일자리 희망버스는 만석비치타운주공아파트에 정차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주민들에게 각종 일자리 정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의회는 최근 백령·대청면을 방문해 주요사업현장 점검 및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는 백령면을 찾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주택 사업 ▲두무진 부잔교 연장 및 숭상공사 ▲오군포항 물양장 조성공사 사업현장과 대청면에선 ▲서내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답동항 부잔교 설치공사 ▲분바위 재포장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시공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주민과의 대화에서 백령면, 대청면 주민들은 ▲백령면 항포구 조명탑 설치 ▲대청면 공중목욕탕 신축 ▲대청2리 검은낭 데크 확충 ▲소청도 헨마루~아진포 구간 도로 개설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조철수 군의장은 “옹진군의회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구청 본관 입구에서 아동전용 의견함 조성활동에 참여한 아동들과 함께 파랑새우체통 제막식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파랑새우체통은 향후 파랑새우체통 안내표지와 함께 서흥초, 송현초, 동산중·고에 설치돼 아동의 고충사항을 처리하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두산은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산업대전’에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로보틱스가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에 디지털 혁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솔루션과 1.7t 미니굴착기, 베스트셀러 제품인 14t 휠굴착기 등 총 8대의 장비도 전시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가 주민들의 평생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인성 중구청장, 우원균 행정복지국장 등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 기노일 부총장을 비롯해 박일탁 입학처장, 최현일 교학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주민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직원 역량 강화 도모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주민들에게 고등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 공헌의 뜻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입학금 및 전형료 면제 및 교육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구 주민이 누구나 평등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기회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에게 작은 혜택이라도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학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22일 송림녹지에서 3개 협약기관과 인천재능대 학생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7일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현대제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협의회 3개 기관과 3년간 관내 공원녹지에 수목을 식재할 수 있도록 총 1억원의 사업비를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화도진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년차에는 송림녹지 주변에 위치한 재능대 사회복지과 학생들도 참여해 꽃나무 3천100주와 맥문동 5천300본도 식재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시설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주변 불법 점포에서 무단 방류하는 생활폐수로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을왕동 주민들에 따르면 을왕동 773-27번지(을왕어촌계 외 3개소) 일대를 비롯해 765-14일대 주변지역에는 10여 개 이상의 점포가 20년 이상 불법건축물을 축조해 대중음식점(회, 조개구이, 칼국수 등)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중구는 지난 8월 영종도 용유도 해안가 지역 불법 건축물 21곳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시행한 바 있으나 을왕해수욕장 주변의 불법건축물은 이번에도 행정대집행에서 제외됐다. 그러자 주민들은 중구청의 ‘일부지역 봐주기’라며, 행정 형평성 논란까지 불거져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이들 점포에서 배출되는 생활폐수는 아무런 정화시설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오염과 악취를 유발하고 있다. 이때문에 시는 2016년 을왕해수욕장 주변의 오·폐수 정화를 위해 기존 간이하수처리 시설을 보강하고 서북측 펌프장을 맨홀 펌프장으로 개량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하루에 두번 차량을 이용해 정화처리를 하고 있으나
인천 동구는 최근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 구역’ 내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동이용시설은 3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현동 66-181번지 일원에 연면적 13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 목표는 내년 3월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1층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마을회관으로 사용되고, 2층은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북카페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건립되는 도란도란 송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소통 공간 및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활용돼 더욱 활기차고 정감있는 도란도란 송현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은 2016년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국제도시에 중구 제2청을 개청하고 개청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제2청 개청으로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지역 이원화로 발생했던 행정서비스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당초 3층 규모로 건립하려던 영종복합청사 별관을 5층 규모로 확대 건립하고, 시설된 제2청에는 조직기능을 강화해 국제도시행정국과 국제도시건설국 등 2국과 산하 10개과를 배치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역점사업으로 제2청 건립을 추진했고, 이달 4일부터 제2청에 각 기관이 들어서 정상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구는 제2청 개청과 함께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역할과 기능을 조정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편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2청이 안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문화·복지·체육 시설을 갖춘 복합공공시설도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 예정인 복합공공시설에는 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가족지원센터, 어린이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구는 복합공공시설 건립으로 영종국제도시에 부족했던 문화시설을 확충해 문화와 복지, 체육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 반발로 중단됐던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공사가 재개되자 주민들이 17일 현장 출입구를 막고 공사 저지에 들어갔다. 인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반대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동구 송림동 발전소 건립 예정 부지 앞에서 공사 저지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비대위 주민 20명가량은 발전소 공사현장 출입구 앞에 앉아 공사 관계자나 차량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막았다. 인천연료전지 측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날 공사를 하지 않기로 하고 출입구를 폐쇄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 간 물리적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비대위는 “안전성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자인 인천연료전지 측이 주민설명회 다음날인 15일부터 공사를 강행했다”면서 ‘온몸 저지’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발전소 건설 예정지의 수용성 정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발전소 허가를 내줬다”며 허가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에도 국정감사에서 책임을 묻기로 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비대위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은 계속 현장에 남아 공사를 저지할 예정”이라며 “졸속 허가를 내준 산업부가 갈등 해결을 위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