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동구 관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불법카메라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총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숙박업 52개소와 목욕장업 9개소에 대해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활용, 초소형 카메라 설치가 가능한 객실내부 벽 틈새 및 구멍 등을 꼼꼼히 살피며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생한 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조 철 수 제8대 옹진군의회 전반기 의장 “군민과 동고동락하는 현장 의정에 최우선을 두고자 합니다. 군민들이 살아가는 현장을 직접 돌며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의 삶과 동떨어지지 않는, 군민과 동고동락하는 현장의정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은 평소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현장 의정’을 강조한다. 그는 제8대 전반기 의회에 대해 “풍부한 의정경험을 가진 의원들과 참신성을 겸비한 신진 의원들이 소속 정당을 초월해 군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의회 상’을 구현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조철수 의장을 만나 옹진군의 주요 현안사항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옹진군의회가 1년 동안 이룬 성과는.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옹진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곁으로 한 걸음 가볍게 더 다가서는 활발한 입법 활동과 의견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많은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어냄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로 변모를 이
인천 동구와 두산인프라코어가 지역 일자리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인재 채용 시 관내 거주자 채용에 노력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지역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25일 만북접경 새뜰마을사업구역 내 ‘주민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제물량로341번길 17-8 일원에 사업비 3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2층 연면적 128.36㎡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마을 사랑방으로 꾸며지며, 2층은 주민들의 공동작업장 등으로 쓰일 다목적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착공으로 더욱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구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발전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북접경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6년 선정된 사업으로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취약 지역이며,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복지·일자리 사업 등 주민 자생을 위한 도시재생을 추진중에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6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 참여한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밤 마실’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공연 등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재야행 기간 동안에는 인천개항박물관, 내동성공회 성당, 제물포구락부 등 인천개항장에 산재한 10여 개의 문화재를 비롯해 크고 작은 박물관, 전시관을 야간개방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인성 구청장은 “흐린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감사하다”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이해를 해주신 주민여러분과 상인들께도 머리숙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이 발표한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사업에 선정돼 내년 예산 8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36개 사업 중 최고금액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오는 26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방안’이라는 주제로 중구 비전 공감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대내외적 공감대를 형성해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백진휘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이 좌장으로 포럼을 진행하며, 임배만 ㈜에이치엠엔컴퍼니 대표이사가 ‘영종국제도시 응급체계 구축 및 종합병원 유치방안’이라는 발제와 함께 종합병원 유치 전략을 발표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거주인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응급 의료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써 법리적 규정이 아닌 지역 실정을 충분히 고려하여 응급의료 취약지로 선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이에 따라 응급의료 체계를 갖춘 종합병원이 구축돼야 한다”면서, “이번 포럼이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응급의료 취약지 지정과 종합병원 유치 방안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부지 내 교회이전 문제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23일 구에 따르면 화수·화평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조합설립 후 10여 년 간 답보상태에 있다가 올해 6월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그러나 부지 내 위치한 112년의 화도교회와 인천 민주화운동의 역사가 깃든 일꾼교회가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화도교회는 교회이전을 반대하며 존치해야 한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인천시와 동구청에 제출했다. 일꾼교회도 존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재개발 조합원들은 교회 문제로 다시 개발사업이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전기원 조합장은 “당초 계획 단계부터 교회를 고려해 부지 내 대체부지를 마련했다”며 “교회가 현재 위치에 존치를 주장한다면 이 사업은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0여 년 만에 어렵게 사업이 진행된 만큼 지역 발전과 교회를 위해서라도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협의해 추진하겠다”며, “조합원들과 교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화도교회 관계자는 “타 지역도 교회들이 재개발 사업지구에서 제외되면 교회는 존치하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
인천 중구는 지난 21일과 22일 ‘중구청장기 제10회 농구대회 및 제17회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동호회 회원들이 지역 생활체육 발전의 근원이다”라며 “앞으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경기서북부 거점센터가 최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영모 병원장은 “앞으로도 희귀질환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홍보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9월 나눔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은 물론 구 직원들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자원순환문화 확산과 따뜻한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특히, 무료 법률 상담부스를 설치 운영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법률과 세금문제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자문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수익금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좋은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매달 개최되는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