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는 2일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허인환 동구청장과 박양근 동구지구협의회장은 각 동 적십자회원 50여 명과 함께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200세대에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직분위기를 바로잡고 관행적 비위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1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감사담당 외 3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구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현지 출장에 의한 확인점검에 들어간다. 점검대상은 ▲공무원행동강령 준수여부 ▲고질적 비상시 대응체계 및 보안관리 실태 ▲금품, 향응수수, 공금횡령, 유용 등 고질적 토착적 비리 행위 ▲음주운전·폭력 등 공무원 품위 손상 행위 ▲부당한 지시·청탁 등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8년 만에 공사가 재개될 배다리 지하차도의 지상 부지 활용안을 찾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지난달 21일 동구 송현동~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제7차 민·관협의회를 통해 전격 합의된 배다리 지하차도 공사구간(3구간)의 지상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민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위해 시와 동구 등 관계기관의 협의체 참여는 철저히 배제하고, 참여 전문가 또한 지역주민이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의 주요 역할은 배다리지하차도(3구간) 지상부지 약 15,261㎡에 대한 활용방안을 구상해 시에 건의하는 것으로, 협의체는 금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주민 9명과 분야별 (도시계획, 조경, 건축, 도시재생, 문화·공연)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4명을 포함, 총 13명을 구성됐다. 이들은 지상부지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협의체 회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창구 또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배다리지역의 오랜 현안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재창조되어 지역활성화는 물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적 주민주도의 민·관협치 사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직접 포장해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 120세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김사숙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다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영종하늘3중 복합시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을 통해 영종하늘3중 부지 내에 지상 4층 규모의 (가칭)중구평생학습관을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이란 학교 내에 주민편의를 위한 문화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는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시설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구는 재원을 마련해 평생학습관을 직접 건립하고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평생학습관은 인천 자치구중 최초로 독립적인 시설이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상생·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추석명절 기간 동안 동구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구는 그간 개인이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6% 할인이 적용돼 구매 가능했으나 여기에서 더 나아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고객 유입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0% 특별할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동구사랑상품권은 5천원권·1만원권 2종으로, 지역 신협과 새마을금고 10개소에서 발행하고 있다. 특별할인 기간 동안 개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한도 50만원 이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인 현대시장, 송현시장과 도·소매 점포, 음식점 등 850여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80%이상 사용시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둔 특별할인 판매로,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로, 주민들에게는 가계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한편, 동구사랑상품권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지난 4월25일 발행 이후 3개월 만에 올해 목표 판매액 10억 원이 판매·유통돼 구에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옹진보건소 신축 현장에서 안전을 무시한 채 부실공사를 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29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 미추홀구 매소홀로에 연면적 2천73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옹진군보건소 청사에 대한 건립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보자 A(52)씨는 “건설사 S종합건설이 작업자 등의 안전과 현장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옹진군이 코 앞에서 부실공사 하는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가설울타리 및 낙하물방지망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약한 충격에도 붕괴될 수 있다”며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 조속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모 및 안전장비 착용은 기본이지만, 이 현장에서는 대부분 작업자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관리자가 관리해야 하는 건축물임에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l
인천항에서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을 오가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물류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오는 31일 인천-베트남-태국 서비스가 신규 개설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첫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BTS(Busan Thailand Saigon) 서비스에는 흥아해운 선박 1척, 장금상선 선박 2척이 투입돼 인천-평택-부산-호치민-방콕-람차방-호치민을 순서대로 기항한다. 이번 항로 개설은 베트남 및 태국간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수도권 화주들의 물류경로를 확대함과 동시에 선복량 증대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과 태국은 각각 인천항 물동량 2위, 3위 국가이며, 올해 상반기 기준 인천-베트남 물동량은 약 16만TEU, 인천-태국 물동량은 약 6만3천TEU이다. 특히 베트남은 작년 동기대비 약 7.84%의 물동량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이 인천-베트남 물동량 증가세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를 비롯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서비스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출입 화주 및 경인지역 포워더를 대상으로 해당 노선에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대학 소강당에서 제1회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이기우 총장, 윤상현 국회의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현생 중부지역본부장, 유니셈㈜ 이양구 사장 등 유니테크사업 관계자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 주민자치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주민자치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일식 서울 금천구 주민자치사업단장은 ‘서울 사례로 비춰보는 인천 중구의 주민자치’라는 제목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 단장은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지 못하는 것이 한계”라며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실질적 권한과 책임부여가 필요하다.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구성과정에서 공개모집 등을 통해 개방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 이왕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동일 인천시 주민자치아카데미센터장, 이필구 안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 이호 더 이음 대표, 윤진수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승원 송도2동 주민자치회 간사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주민들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