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청년 김구 역사거리 및 홍보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홍인성 구청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백범 김구 선생과 인연이 있는 인천감리서 터 주변 정비와 신포동 문화의거리 로터리부터 성신아파트 앞까지 약 200m에 이르는 테마거리와 독립운동 홍보관을 조성해 지역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원도심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구에 숨겨져 있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김구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주민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가 3세대 이상이 함께 사는 효행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있다. 7일 구에 따르면 효사랑 지원금은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5년 이상 중구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포함한 3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추석 명절마다 5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 이며, 어르신을 부양하고 있는 자가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효사랑 지원금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효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효행가정에 대한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난 5월 인천시 중구 3세대 이상 가정 효사랑 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개항장문화지구발전협의회는 오는 6일과 7일 북적북적 북성동 골목축제를 개최한다. 북적북적 북성동 골목축제는 인천시 공모사업인 ‘2019 우리동네 문화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제다. 골목축제는 북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짜장면 박물관 아랫길인 차이나타운로 52번길 일원에서 열리며 축제기간 중 오후 2시와 6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퍼포먼스, 아트프리마켓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오는 7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일상예술가전을 개최하고, 개항장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북적북적 북성동 골목축제의 일환인 일상예술가전의 테이프 커팅식은 지난 2일 한중문화관에서 개최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동네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주민들로 하여금 지역에 대한 관심과 화합을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동구는 4일 각 동 청소취약지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 곳곳의 장기간 방치된 무단쓰레기 정비와 주요 도로변, 인도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만석부두, 화수부두, 송현근린공원 물놀이터 또랑 주변 등을 정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천공장 사내부속병원에서 지난 1일과 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급받은 헌혈증은 사내 헌혈증서은행에 기증됐다. 모여진 헌혈증은 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 환자들의 긴급 치료에 사용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의회는 지난 2일 조철수 의장을 비롯해 백동현,·신영희·김택선·방지현 군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철수 군의회 의장은 “공항소음으로 고통 받는 북도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는 2일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우선계약대상자로 영진공사를 주간사로 하는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진공사·동방·선광·우련통운 등 인천항 카페리 4개 하역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선정기준 점수(총점 60점 이상)를 넘겼다. 평가위원회는 교수, 회계사 등 외문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화물창출 능력, 인력, 고용·배치계획, 임대료, 재무 건전성, 보안관리, 환경보전 계획 등을 평가했다. 항만공사는 영진공사 컨소시엄과 오는 16일까지 임대차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상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올해 말 개장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기존의 제1·2 국제여객터미널에 나눠 있는 한중카페리 10개 노선을 통합 운항한다.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는 22만5천㎡를 30년간 임대해 컨테이너 장치장 등 화물처리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한중카페리선의 하역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지역주민 3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3회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중·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인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66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지역주민 65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돼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이날 참여한 기업들의 채용분야는 물류, 면세, 미화, 검수, 경비 등 다양한 직종이어서 주민 관심도를 높였고, 일자리가 절실한 지역주민 및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밖에도 인천항보안공사에서는 특수경비직 10명을 채용할 게획을 가지고 있어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의사를 밝혀 조만간 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참여주민들은 행사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면접이 시작된 오후 2시부터는 행사장이 비좁을 만큼 많은 구직자가 몰려 일자리에 대한 절실함을 느끼게 했고 더운 날씨만큼 주민 호응도 뜨거웠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7월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영종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실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rd
인천 옹진군의회는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11회 정례회’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조례안 6건(관광진흥 등) ▲공유재산 심의안 5건(옹암해변 물놀이시설 부지매입 등) ▲동의안 5건(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규약 일부개정동의안 등)을 심의했다. 또한 지난 21일 영흥면, 27일 북도면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의정에 적극 반영했으며, 폐회식에서는 군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과 방지현 부의장의 5분 발언이 진행했다. 특히 군정질문에서 방지현 부의장과 김택선, 백동현 구의원은 군정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있는 답변을 이끌어냈으며, 방지현 부의장은 군의회와 집행부의 소통부재와 예산편성 및 집행에 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은 “이번 도서방문 시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예산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1일 도시재생선도지역 일반근린형 활성화계획 변경(안)의 승인을 위한 사전절차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오거리 주변의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노후 불량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전문가 토론과 함께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날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총괄코디네이터인 박진호 인하대 교수의 주재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으며,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국토부로부터 활성화계획 변경 승인을 받을 계획이며, 향후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공조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 있는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공동체가 살아나고 상권이 활성화되어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재생의 선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