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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우선계약대상자 선정

항만공사-영진공사 컨소시엄
연내 상업 운영 적극 협력

인천항만공사는 2일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우선계약대상자로 영진공사를 주간사로 하는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진공사·동방·선광·우련통운 등 인천항 카페리 4개 하역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선정기준 점수(총점 60점 이상)를 넘겼다.

평가위원회는 교수, 회계사 등 외문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화물창출 능력, 인력, 고용·배치계획, 임대료, 재무 건전성, 보안관리, 환경보전 계획 등을 평가했다.

항만공사는 영진공사 컨소시엄과 오는 16일까지 임대차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상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올해 말 개장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기존의 제1·2 국제여객터미널에 나눠 있는 한중카페리 10개 노선을 통합 운항한다.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는 22만5천㎡를 30년간 임대해 컨테이너 장치장 등 화물처리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한중카페리선의 하역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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