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옹진군수가 지난 25일 북도면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7개 면의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과의 행복대화’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장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군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연평면(27일), 백령·대청면(3월 4일), 덕적면(3월 11일), 자월면(3월 14일), 영흥면(3월 18일) 순으로 이어간다. 첫 방문지인 북도면에서 장 군수는 군정 보고회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을 방문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과 함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공약 및 현안사항과 관련한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장 군수는 “앞으로 더 많은 현장 방문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담아 듣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26일 영종도에서 ‘옹진북도학사’ 입주식을 개최했다. 옹진북도학사는 여객선을 타고 영종도로 통학하는 북도면 중·고등학생의 안정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인근의 건물을 임차해 학생들을 위한 거주와 학습공간을 제공한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가 납세자의 귄리와 이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위법·부당한 지방세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 받을 경우 세무부서에 시정요구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주요 업무는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상담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 ▲세무조사 기간 연장 신청 등이다. 이 제도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됐으나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이러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으며, 제도 시행에 따른 별다른 혜택이 없다는 생각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시행 초기부터 지방세 부과 업무와 관련해 7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 전담 직원으로 배치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구민들의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홍인성 중구청장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로 납세자 권익이 한층 강화되고, 지방세 부과·징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25일 주민행복센터 3층 강당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보충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 61억 원의 편성해 총 2천5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2천여 명이 참석해 근무복 수여식, 대표선서 등의 행사에 마치고 직무 및 소양교육도 받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경험과 연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옹진군 영흥면 진두항이 ‘지방어항’에서 ‘국가어항’으로 승격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1986년 2월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진두항은 해양수산부에서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개발 잠재력이 있는 국가어항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지정이 계속 지연됐었다. 이에 해수부는 2018년 ‘국가어항 지정 및 해제 합리화방안 연구’를 통해 어선 대형화, 어장 환경 및 어항 이용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어항 지정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진두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인천에는 소래포구, 강화 어유정항, 옹진 덕적항, 대청 선진포항을 포함해 국가어항이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진두항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최근 낚시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시는 낚시레저 전용부두, 친수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해 해양 관광 거점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어업인들이 이용하는 어선 부두와 관광객 이용 공간을 분리해 어업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조업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진두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진두항 기본계획 수립’에 의해 3년간 489억 원이 투입돼 부족한 접안시설 등 확충과 어선의 접이안 이용 및 안전성이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25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회원들이 지난해 11월 개최한 ‘이웃사랑 행복나눔 다과회’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최종만기자 man1657@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회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스쿨’의 6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스쿨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두산인프라코아는 지난 7년간 임직원 320명과 청소년 400여 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가했으며, 서울과 인천, 군산 등 회사 사업장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가진 드림스쿨 6기는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20명과중학교 2학년 학생 22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꿈 찾기 활동을 펼친다. 첫 1년은 멘토와 멘티가 월 1회씩 만나 진로분야를 함께 탐색하는 ‘드림 리더스’ 활동을 하며, 2년차에는 참가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드림 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드림스쿨 참가 학생들은 중학교 졸업 후 사회진출까지 최대 5년에 걸쳐 전문가 멘토 강연,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1기부터 3기까지 드림스쿨
강화군이 규정을 무시하고, 형평성을 잃은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해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A언론사는 3년간 각 언론사에 대한 홍보비 지출 내용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이에 군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비공개로 처리했다. 그러자 A사는 재차 이의 신청에 들어갔고, 군은 마지 못해 공개했다. 이어 B 언론사도 같은 내용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그러나 군은 “해당 정보가 ‘비공개 대상’이다”라며 “홍보비를 받았던 나머지 언론사에 대한 동의가 있어야만 정보공개를 해줄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B사는 “A사가 입수한 정보에 대해 군이 정보공개에 대해 무원칙하게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본보 확인 결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정보공개 운영 메뉴얼’에는 해당 정보가 공개대상 범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군이 해당 정보에 대해 자의적으로 해석해 정보 공개의 범위를 임의로 결정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공정사회실천연대 관계자는 “현재 정보공개 회피 문제는 강화군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지자체들한테 지속적으로
동구 송현1·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관내 홀몸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30여 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경순 송현1·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 분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반찬 등 나눔 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들과 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는 최근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민 300여 명은 윷놀이와 함께 오곡밥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