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평택지사, 평택송탄지사는 지난 20일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에서 평택시 지적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적직 공무원 23명과 LX 평택지사, 평택송탄지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측량장비 및 시스템 운영 방법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정무영 LX 평택송탄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정확한 측량 성과 검사를 제공, 시민의 재산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농협 상호금융은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관내 농축협 신용상무 16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디지털 금융변화에 따른 상호금융 대응 방안과 각 사업별 추진 방향 등 경기 농축협의 디지털농업을 구현하기로 했다. 농협은 다음달 1일부터 상호금융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도입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NH콕뱅크, NH스마트 뱅킹에서 ‘MY농가 손익분석’ 등 농업인 특화서비스, 손쉬운 지출관리를 위한 가계부 서비스, 신차·중고차 구매 지원을 위한 비금융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정용왕 본부장은 “디지털 확산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요인이다. 디지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달 들어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도체와 선박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은 399억달러로 1년 전보다 약 27.6%(86억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전년 동기 대비 52.2% 가까이 급증하면서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고 반도체도 약 32.5% 가까이 늘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 실적은 작년 11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8개월 연속 두자릿수 대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9월(559억달러) 10월(556억달러)는 각각 역대 월 수출 실적 1·2위에 올랐다. 단 수입 또한 원유(118.1%), 반도체(31.0%), 가스(167.7%), 기계류(7.3%) 등에서 크게 늘어나면서 흑자 폭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는 7천3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32억1천100만달러)보다 줄었다. 연말까지 우리 경제의 높은 회복탄력성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2021년 수출입 평가 및 2022년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수출은 6362억달러로 1년 전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줌(zoom) 시스템을 통해 학생4-H 회원 26가정 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산물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4-H 회원들을 돕고 요리체험을 하고자 추진했다. 참가팀에게는 청년4-H 회원이 키운 농작물로 구성된 꾸러미 요리 재료가 제공됐으며 라따뚜이, 가지버섯밥 등 2가지 요리를 만들었다. 경기도4-H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작품 우수자 10팀에게는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참드림 햅쌀 5킬로그램(kg)을 증정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청년농업인 성장과 가족 간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전력관리시스템 전문 기업인 네오피스㈜를 방문했다. 네오피스㈜가 전문으로 하는 전력관리시스템(PMS)은 산업안전과 직결된 분야로 현장의 작업자를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문화가 형성됨에 따라 점점 주목받고 있다. 네오피스㈜가 개발한 ‘원격조작형 차단기 인출입장치’는 기존에 사람이 해야 했던 차단기 인출입 작업을 로봇 기술로 대신하고, 작업자가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황에서 원격 유․무선 조작으로 인출입 작업을 할 수 있어 산업재해를 예방했다. 아울러 기존 수입의존도 100%였던 인출입장치를 최초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하고, 현장마다 다른 작업 환경, 규모 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했다. 네오피스(주)는 중진공의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지원을 통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나갈 에정이라고 밝혔다. 조한교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네오피스㈜처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R&D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센터 R&D 멘토링 과정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됐다. 경기청에서는 기계소재·전기전자, 대구·경북청에서는 기계소재·생명바이오 분야에서 각 10개사가 선정돼 지원받고 있다. 금번 교육은 지난 10일 온라인, 18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R&D 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심층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Q&A 시간을 통한 업체별 애로 해소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12월 최종 실전모의평가와 피드백을 앞두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센터’ 시범사업 수행을 거쳐 22년도에는 6개 권역 지방청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중이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사업계획서 작성에서부터 기술개발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하여 상시적으로 도움을 받길 바라며, 다양한 기술애로 해결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소재 곡물 수출업체인 CJ IA USA Corp를 방문해 Non-GM 대두 안정적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일에는 루이지애나에 소재한 젠노그레인을 찾아 Non-GM 대두의 구분 유통 관리 현장과 수출 엘리베이터 항구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Non-GM 대두가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의 콩 자급률은 26.7%로 국내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품목”이라며, “대한민국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콩의 수입과 유통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금요장터에서 한돈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고,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리 한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지방이 적고 영양가도 높지만 비선호부위인 다릿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삼겹살과 다릿살 각각 1kg로 구성된 ‘한돈 세트’를 구성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정용왕 본부장은“최근 한돈가격이 인상된 상황에서 김장철 한돈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한 행사임을 강조하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미국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발맞춰 국내 온라인커머스 업체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해외 직구족 모시기에 나섰다.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로 구매한 물품은 37억5000만달러(한화 4조4625억원)으로 2016년 16억2000만달러(1조 9728억원)보다 2배 넘게 늘며 급증했다. 먼저 카카오커머스는 세계적인 쇼핑 축제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쇼핑하기는 매일매일 빅세일! 블랙 에브리데이'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LG전자, 유한킴벌리, 동원, P&G 등 주요 가전부터 생필품,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할인 가격에 선보이며, 당첨자에게는 '괌 왕복 항공권'을 지급하는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랙 쿠폰‘, 첫 구매자 스페셜 쿠폰, 일별 브랜드 전용 10% 할인 쿠폰 등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SSG닷컴은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블랙 쓱 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아미,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예상 총액이 5조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과세 기준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됐지만 전반적으로 집값이 상승하면서 납부 대상자도 10만 명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세청은 오는 22일 고가주택 등에 대한 올해분 종부세 납세 고지서를 발송한다. 홈택스에서는 22일부터 확인 가능하며 우편으로는 24∼25일쯤 받을 수 있다. 신고 기한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다. 전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지난해 66만5000명과 비교하면 약 10만명이 늘어난 76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기존 과세 기준선대로라면 85만4000명으로 추산되나 1세대 1주택의 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확대하면서 줄어들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 총액이 5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국회예산정책처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종부세 총액은 2조6713억원이었으나 지난해 3조6000억원으로 1조원 가까이 뛰었고, 올해는 1조5000억원 가까이 늘어난다. 특히 고가주택을 다수 보유한 다주택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적용하는 종부세율을 종전 0.6~3.2%에서 1.2~6.0%로 상향한 데다, 2028년까지 공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