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이 24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체 이유’와 ‘호남 이전론’에 대해 “책임 소재에 있어 경기도가 분명한 책임이 있다”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겨냥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을 통해 “국가 산단이라 하더라도 경기도에 있는 부지이고, 그 부지에서 추진되는 사업 아니겠느냐”며 “경기도가 (조성 지체) 결과에 대한 책임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역할이 소극적이지 않았느냐”며 “더 적극적으로 조정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 정부를 압박하는 (김 지사의) 리더십 자체가 부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김 지사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는 어떤 이유로도 지체돼서는 안 된다”며 “원안대로 그리고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을 위한 5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그는 “대한민국 반도체가 지금 용인에서 멈춰 서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매입이 지연되면서 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현재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화성병) 의원이 23일 ‘경기도 에너지 안정·자립 기반 강화’와 ‘경기도 중입자 암 치료센터 신설’ 등 경기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경기도가 처한 환경은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지자체이자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보다 분명한 방향과 목표를 세울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경기도 전력 자급률은 60% 수준에 불과하며, 매년 서울시가 사용하는 것보다 많은 전력을 타지역에서 공급받고 있다”며 “이런 구조는 장거리 송전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송전 손실과 계통 부담, 사회적 갈등을 함께 안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약 16GW에 달하는 전력이 필요하고, 여기에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전기차 충전 수요까지 더해지면 경기도의 전력 수요는 더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실증·산업화 기반까지 검토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장 급한 전력 수급을 위해 용인에 건설 중인 3GW 규모의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던 김병주(남양주을) 의원이 22일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출마 선언 약 한 달 반 만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경기도지사 출마의 뜻을 내려놓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각오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면서도 “최고위원 사퇴 이후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을 보며 당의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저의 선택이 혼란의 빌미가 되지는 않았는지 깊이 고민하고 되돌아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과 법치가 부정되고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법원과 정당, 거리를 활보하는 현실을 보며 지금 제가 있어야 할 곳은 내란을 끝낼 최전선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진지를 사수하는 군인의 심장으로, 결코 전선을 이탈하지 않는 정치인이 돼 사법 정의를 끝까지 완수하겠다”며 “우리를 지키려는 단결은 승리의 조건이고 나를 앞세우는 분열은 패배의 지름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제 개인의 욕심을 내려놓는다. 나를 버려 우리를 살리겠다”며 “나의 승리보다 당의 승
김준혁(민주·수원정) 의원은 19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속한 복당 처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입성을 위해 자신의 지역구(인천 계양을)를 내어주고 험지로 향했던 인물”이라며 “도의적 차원에서도 복당을 즉각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수년간 정치검찰의 가혹한 탄압과 조작 수사에 맞서 싸워온 송 전 대표의 결백이 사법부의 판결로 명백히 증명됐다”며 “이는 무리한 기소권 남용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전 대표는 당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탈당의 길을 택했다”며 “당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결단은 민주당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정치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사건은 실체 없는 의혹을 권력의 힘으로 가공한 ‘정치적 사법 살인’ 시도였다”고 평가하며 “오는 6월 보궐선거에서 의원직을 되돌려주는 방안 역시 정치적 도리와 책임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송 전 대표의 명예 회복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정치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당 지도부가 그의 정치적 복권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는 24일 본회의 추진을 (국회)의장에 요청하고, 전체 상임위원회를 비상 입법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 법안을 2월 안에 반드시 추진하겠다”면서 “24일 본회의부터 주요 민생 개혁 법안을 처리하고 3월과 4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와 사회 대개혁 법안들을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도 처리해야 할 민생 개혁 법안이 산적해 있다. 국회의 책무가 입법을 통해 국민 삶을 개선하는 것인데 그 속도가 더뎌 마음이 무겁다”며 “그런 점에서 지난주 국회 일정을 중단시킨 국민의힘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통령과의 오찬 약속 회동을 1시간 전에 일방적으로 깨고 여야가 합의한 민생 법안 처리까지 거부했다”며 “대미 투자 특위는 국익을 위해 여야가 합의로 출범시킨 위원회임에도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의 일방적인 정회로 업무 보고조차 진행하지 못한 채 파행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을 위한 투쟁이고 누구를 위한 보이콧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국민의힘은 국민도 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장동혁 국힘의힘 대표의 청와대 오찬 불참 통보를 두고 “가볍기 그지없는 초딩보다 못한 유치한 결정”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담 시작 불과 1시간 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가 있었다. 참 해괴한 일이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여야 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 대표는 오찬 예정 1시간을 앞두고 불참 통보를 했다. 이에 청와대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정치권 내에선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 대표는 “어제 예정됐던 영수회담은 민생 현안을 논의하는 그런 자리였다”며 “정쟁을 떠나 국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영수회담을 ‘모래알로 지은 밥을 내놓는 것’이라며 폄훼하고, ‘한 손에는 칼을 숨기고 한 손으로 악수를 청하는 것’이라며 그 진정성마저 모독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제 기억으로 장동혁 대표의 모두발언에서는 청와대 오찬에 참여하겠다고 얘기했다가, 최고위원 몇 명이 반대하니까 급선회해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4명의 여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설 연휴를 맞아 도내 지역 현장을 방문하며 '4人4色' 민생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추미애(하남갑·6선)·권칠승(화성병·3선)·김병주(남양주을·재선)·한준호(고양을·재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4인은 모두 자신의 지역구를 벗어나 도민을 만나러 간다고 전했다. 사실상 설 연휴 동안 물밑 선거운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추 의원은 설 명절 기간 본인의 지역구인 하남 전통시장 외에도 성남 모란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추 의원은 도민과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생활물가, 골목상권 상황 등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전했다. 설 이후에는 직접 청취한 현장 애로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제사법위원장 역할도 집중한다는 게 추 의원의 설명이다. 추 의원은 “현장을 다니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도민의 삶이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13일 수원 지동시장과 영동시장을 찾아 민심을 살필 계획이다. 권 의원의 이번 지동시장 방문은 정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이 1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분명하게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 불식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도민 삶을 바꾸는 4대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에 대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지역 안배용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략 산업”이라며 “국가 전략 산업을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반도체는 용인에서 추진한다는 국가적 결정은 바뀌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그는 단순 공약이 아닌 경기지역 구조 개편 전략으로 ▲P10 프로젝트(판교 10개 만들기) ▲GTX·R(수도권 순환 초광역 급행철도) ▲30분 교통권 ▲권역별 4개 행정복합 캠퍼스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10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미래차·콘텐츠 등 지역 특화 산업 기반의 자족형 혁신 거점을 10곳 조성하는 계획을 뜻한다. 또 서울을 경유하지 않고 경기 권역을 직접 연결하는 GT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젯밤 정청래 민주당 대표로부터 연대와 통합에 대한 민주당의 최종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이번 주 안으로 당무위원회를 열어 오늘의 결정을 추인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양당의 ‘연대와 통합’을 위한 준비는 ‘내란 세력의 완전한 심판, 지방정치 혁신 등 정치개혁,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양당 간 회동이 이뤄지면, 먼저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가 ‘지방선거 선거연대’인지, 아니면 추상적 구호로서의 연대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방선거 연대’가 맞다면 추진 준비위원회에서 ‘지방선거 선거연대’의 원칙과 방법을 정할 것”이라며 “지방선거 후에는 ‘통합’의 의미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내용과 방식에 대한 논의를 책임감 있게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양당은 진심을 가지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특정 정치인 개인과 계파의 이익의 관점에서 사안을 접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재보궐 선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이고 공식적으로는 처음 말씀드린다”며 “평택을 재선거에 상임대표인 제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보당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내란 청산과 민생 회복을 실현하는 유능한 진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이를 통해 6·3 선거 승리를 일구겠다”며 “재보궐 선거를 통해 반드시 당선자를 만들어 5석 이상의 의석을 가지는 진보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도약을 이뤄낸다면 그것이 국민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다줄 것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에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진보 정치의 존재감이 커져야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윤석열 정권 또는 내란 세력과 맞섰던 민주 개혁 진보 진영의 연대와 단결의 힘으로 이번 선거에서 함께 승리를 이루고 진보 정치에 더 큰 영향력과 존재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