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리농법으로 안전한 쌀을 생산하는 친환경 쌀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양주시 친환경농업연구회원, 유치원생, 삼상초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면 삼상리 전능들(장재훈 농가 2.5ha)에서 오리방사 행사를 가졌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2년도부터 친환경농법을 추진하여 오리농법과 더불어 쌀겨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정착시키고 있으며, 관광농업과 연계시켜 장흥지역에 오리농업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양주시친환경쌀연구회 박영수 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농업 이해와 애농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이 친환경 농업현장을 보고 양주 쌀에 대한 신뢰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쌀연구회는 향후 친환경쌀생산을 위한 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일 김덕기 서장을 비롯한 각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등 간부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교통사고 줄이기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사망사고사례분석을 중심으로 교통시설현황, 교통홍보와 교육으로 인한 효과를 재분석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일부터 집중단속하고 있는 정지선 지키기에 대한 '나만 단속에 걸렸다' 고 불평하는 시민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하였다.
의정부 주둔 주한 미2사단 장병들이 가능 2동 일대에서 야간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등 무질서행위로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는 쓰레기 통에 버리는 좋은 이웃이 됩시다' 문구가 적힌 주한미군 계도판을 전달하는 등 관계개선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의정부 가능2동 8통장 조정훈씨는 최근 ‘경기도미군관련주민상담센터’에 미군장병들의 야간시간대 동네골목 쓰레기 투기가 잦다는 민원을 제출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10만원을 들여 보안등을 설치하고 미2사단 의정부 부대시설을 담당하는 부대장 바인스(Vines) 중령이 골목에 게시할 계도판 4개를 제작해 지난 29일 조 통장에게 전달했다. 바인스 중령은 이날 "미군장병들에게 쓰레기 투기행위를 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 했다"는 말도 전했다. 조정훈 통장은 "보안등 설치 후 쓰레기 투기행위가 급격히 감소했다"며 "조속히 민원을 해결해 주어 경기도와 2사단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찰서는(서장 김덕기)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5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부 경찰관들의 각종 비리와 범죄행위 등으로 침체된 조직내의 직무분위기를 쇄신하고 책임과 소명의식을 재다짐하는 자정 결의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의정부서는 민생현장에서 시민으로부터 경찰에 대한 따가운 질책 등을 인터뷰해 전 직원에게 여과 없이 방영하는 등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양주시가 양주 탄생 608주년과 시 승격 1주년을 기념해 타임캡슐을 묻는다. 시는 '양주시 탄생 타임캡슐 2611'로 명명된 타임캡슐(직경 1.3m, 길이 1.7m)을 만들어 시승격 1주년 기념일인 오는 10월 19일 시 청사 뒤편에 묻고 그 위에 상징탑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말까지 타임캡슐 제작안을 공모하는데 이어 오는 8월말까지 수장품 선정 작업을 끝내기로 했다. 타임캡슐에는 양주시의 대표적인 예술품을 비롯, 개나리(市花), 소나무(市木),까치(市鳥), 수표, 동전, 교과서 등 양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608가지가 들어갈 전망이다. 이 타임캡슐은 시 승격(2003년) 이후 608년이 지난 2611년 10월 18일 개봉된다. 양주시는 조선 태조 6년(1397년) 처음으로 양주 명칭을 얻었으며 세종 12년(1430년) 양주목, 고종 32년(1895년) 양주군으로 각각 승격한 이후 의정부·동두천·남양주시 등이 분리되고 지난해 10월 시로 승격했다.
의정부경찰서는(서장 김덕기)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5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부 경찰관들의 각종 비리와 범죄행위 등으로 침체된 조직내의 직무분위기를 쇄신하고 책임과 소명의식을 재다짐하는 자정 결의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의정부서는 민생현장에서 시민으로부터 경찰에 대한 따가운 질책 등을 인터뷰해 전 직원에게 여과 없이 방영하는 등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의정부시가 관내 불법노점상 정리를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 행정대집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업체와 노점상측간의 마찰이 예상된다. 시는 관내 불법노점상 정비를 위해 최근 적격심사 절차를 통해 ㈜무창에이스를 용역업체로 선정, 내년 3월 27일까지 300일동안 정비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체측은 다음달 1일부터 태평로와 의정부역 주변, 중앙로 등에 밀집한 불법노점상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인원 3천여명의 용역반원들이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12시간 단속을 벌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노점상측은 연합체를 구성하는 한편 시측에 생계유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강제집행시 물리적 충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공무집행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을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불법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벌여 계고 667건, 자율정비 287건,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116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 제2청이 북부지역의 사업장 방치폐기물에 대해 일제 조사한 결과 5개 시·군 10개 업소에서 5만1천371톤의 사업장폐기물이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같은 사업장 폐기물을 관련공무원 등의 묵인하에 중간처리업체에서 적정 처리하지 않고 불법 매립해 부당 이익을 챙기는 사례가 적발되기도 해 도가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 제2청은 지난 28일 시·군 환경자원담당회의를 열어 폐기물 불법처리 재발방지 대책 시달 및 사업예산 조기 집행 등을 시달했다. 제2청은 이번에 확인된 방치폐기물에 대해서는 행위자, 토지주, 경락자 등에게 2004년말까지 처리토록 독려하고 미처리시에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처리 완료시까지 책임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추적 등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도·시(군)·민간환경단체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 방치폐기물에 대한 처리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사업장 폐기물 불법매립을 사전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제2청은 이와함께 폐기물처리업 인허가 및 사후관리의 효율화와 부조리 방지를 위해 허가업무처리 지침 범위외 과도한 자료요구 금지, 당당공무원의 재량권 남용 금지, 민원인 인
의정부시 가능 2동 8통 주민들이 주한미군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로 몇 년째 몸살을 앓고 있다. 27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외출.외박을 나온 미 2사단 일부 병사들이 인근미군 전용 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 미러를 파손하고 맥주병을 주택가로 던져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더욱이 일부 병사는 문이 열린 주택에 들어가 소변을 보거나 밤늦은 시간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피해가 계속되자 일부 주민은 집앞에 경고문을 부착하는 한편 맥주병이 집안으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높이 3m 크기의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골목길 입구에 가로등과 폐쇄회로 TV(CCTV)를 설치, 24시간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의 민원에 최근 미군측은 "Be a good neighbor by placing trash in trash cans"(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좋은 이웃이 됩시다)"라고 적힌 계도판을 만들어 전달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교육을 약속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미군측의 이같은 약속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정훈(50·상업) 통장은
의정부시는 오는 12월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주·야간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독촉기간이 경과한 체납자동차 1만7천522대(체납액 53억여원) 가운데 1천400대(1억5천900만원)이며 6개반 28명의 단속반원들이 개인정보단말기(PDA)로 조회,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를 위해 매주 화.금요일의 경우 주간영치를 벌이며 첫째.셋째 수요일의 경우는 야간 영치에 나설 예정이다. 시 과년도 시세 체납액은 모두 1천82억3천8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가 469억2천400만원(43.4%)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