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동행하는 수원시. 횡단보도를 건너는 30초 동안 발레공연이 펼쳐지고, 코로나19로 집 밖을 나가기 어려운 주민들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며 교향악을 들을 수 있다. 공원 산책을 하다가 라이브 공연을 만나기도 하며, 장을 보러 간 시장 입구에서 아마추어의 공연을 볼 수도 있다. 예술 공연이…
수원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계획한 도시다.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고, 수원화성을 쌓은 정조대왕의 손길은 여전히 수원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덕분에 오늘날 수원은 정조대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유형·무형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세…
수원시는 지난 11년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왔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다양한 첨단 시설과 공존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수단이 다양하게 들어섰다.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돕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람이 반갑습니다’의 시정철학을 고집하며 11년간 수원시정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첫 취임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하며 ‘사람’을 위한 시정을 펼쳤다.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특별한 국책사업 위주의 결정이 아닌 사람을 위해 시정을 꾸려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
수원시 근대인문기행 세 번째는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시장’이 중심이다. 수원천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물자와 사람이 활발히 오간 흔적을 볼 수 있고, 수원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모습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곽 주변에서 열리는 다양한 시장을 통해 활기찬 수…
“가족 같은 이웃들과 함께 먹거리를 나누는 냉장고입니다.” 수원시에는 특별한 냉장고가 있다.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골목 어귀나 상점 앞에 설치된 ‘공유냉장고’다. 음식을 넣어놓는 사람도, 보관된 음식을 가져가는 사람도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원시 공유냉장고는 현재 25개다. 공공의…
6월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호국보훈의 달이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선인들의 피와 목숨 위에 세워진 것임을 되새기는 시간이다. 나이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진 고문에 굴하지 않고 독립과 구국의 투쟁에 앞장선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
오는 2023년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수원팔달경찰서가 문을 연다. 수원팔달경찰서는 지난 2월 부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건축 과정만을 남겨뒀다. 수원시는 보상 과정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진행했고, 원활히 절차를 마무리 했다. ◇지동의 악몽을 씻어낼 팔달경찰서 신…
20일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에 모였다. 수원시와 경기남부경찰청 이 한데 모인 까닭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주변(여성안심구역) 보행 안전을 위한 합동 순찰’ 때문이다. 염 시장과 김원준 청장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함께 점검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대기에 가득 차 푸른 하늘을 앗아가는 미세먼지는 ‘은밀한 살인자’라는 악명을 떨친다. 마스크를 써도, 공기청정기를 가동해도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부유하다 우리의 몸속으로 침투해 건강에 위협을 가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더 나은 도시 환경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