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수원팔달경찰서가 문을 연다. 수원팔달경찰서는 지난 2월 부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건축 과정만을 남겨뒀다. 수원시는 보상 과정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진행했고, 원활히 절차를 마무리 했다. ◇지동의 악몽을 씻어낼 팔달경찰서 신…
20일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에 모였다. 수원시와 경기남부경찰청 이 한데 모인 까닭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주변(여성안심구역) 보행 안전을 위한 합동 순찰’ 때문이다. 염 시장과 김원준 청장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함께 점검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대기에 가득 차 푸른 하늘을 앗아가는 미세먼지는 ‘은밀한 살인자’라는 악명을 떨친다. 마스크를 써도, 공기청정기를 가동해도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부유하다 우리의 몸속으로 침투해 건강에 위협을 가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더 나은 도시 환경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4월 7일은 보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보건의 날’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되찾기를 향해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의료인들의 헌신은 큰 몫을 하고 있다. 의료인과 공직자들이 땀 흘리는 예방접종센터 하루를 살펴봤다. ■ 수원시-아주대학교…
우리가 살아가는 도심에는 삶을 한층 편리하게 해주는 다중이용시설들이 있다. 그러나 농촌에서 식물을 가꾸며 정성스레 기르는 안정감과 평온함도 놓칠 수 없다. 수원시는 두 가지 삶을 모두 누릴 기회들이 있다.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개장한 수원시…
자전거는 타는 사람의 힘과 의지만으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해준다. 굴리는 만큼 나아가고, 굴러간 만큼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여전히 우리의 일상은 삭막하지만 올해도 봄은 돌아왔다. 자전거를 타고 수원시 인근의 곳곳을 둘러보며 봄의 손짓을 만끽하며 가까운 주변을 새롭게 느껴보는 ‘여행…
설렘을 주는 봄, 특히 올해 봄은 더 그렇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송두리째 사라진 봄을 2년 만에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숙인들에게는 올해 봄을 더욱 따뜻하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그들은 수원역에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수원시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자활하게 된 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집 밖에서도 간편하게 집 안 온도나 조명, 전자제품을 작동·제어하고 실물 카드를 갖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 속 카드 정보로 물건을 사는 등 ‘스마트’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바꿨다. 이제 ‘스마트’는 공공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도시를 더욱…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모습이 건립 당시에 가까워진다.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올해 화성행궁 2단계 복원공사를 시작한다. 남수동·지동 일대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해 225년 전 수원화성 축성(築城) 당시 모습으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남수동 일대에 대규모 ‘한옥체험마을’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없는 특별한 부서가 수원시에 있다. 인권담당관과 노동정책과, 다문화정책과가 대표적이다. ‘사람 중심’이라는 수원시 가치 확산을 위해 2019년 1월 21일 신설됐다.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세워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인구 125만 명 규모 대도시 수원시 목표가 담긴 조직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