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민족 대이동’을 연상케 하는 우리 최대 명절 ‘추석’ 분위기마저 바꾸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고향 방문과 여행 등 이동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원시도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포함한 ‘2020 추석 연휴 종합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지만 그만큼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야하는 절실한 상황이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무기는 생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나와 우리, 공동체 모두를 지키는 생활 방역 수칙과 수원시의 노력을 알아본다. ◇ 방역…
올해 초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감염병 ‘코로나19’에 우리 일상은 무너졌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뤄지던 많은 일들이 변했다. 학생은 학교에 갈 수 없고, 경우에 따라 재택근무를 해야 하고, 친구와의 만남은 미루고,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워야 했다. 행정은 위축되고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
“수원지역 이웃들께서 힘든 상황에도 아무 조건없이 도움을 주러 멀리서 달려와 준 덕분에 희망을 찾습니다.” 올해 여름 50일이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수원시민들의 손길과 지원이 퍼져가고 있다. 수원시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도시도 발생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다가 어느샌가 쇠락의 길을 걷게 되는 생명체다. 살아 움직이는 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원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16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재단)이 설립됐다. 전국에서 도시문제와 관련된 통합형 재단이 설립된 것은 처음이다. 수원시가 재단 이름에 ‘…
지난 28년간 수원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해 온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달 말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단계별 순환개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설현대화 사업 중 2단계 공사 완료를 앞둔 수원시는 이달 31일 새로운 건물에서 경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구…
‘기초지방정부 최초 임시생활시설’, ‘수원형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지역사회 소규모 집단감염 대응’, ‘이웃 도시와 감염병 공동대응’, ‘포용적 마스크 지원’…. 지난 1월 우리나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수원시가 각 상황마다 대응하며 선도적으로 추진한 정책과 사업들을 정리해…
수원시는 전국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시·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인구는 무려 125만에 달하고, 선구적인 다양한 정책과 행정은 많은 도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
지난 100년간 산업문명이 새로운 물건을 개발하고 대량 생산한 것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편리함이 늘어난 만큼 우리가 지불해야 할 대가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도가 한계점을 넘어서면 극심한 무더위와 해수면 상승, 가뭄, 식량 부족 등으로 인류는 생존을 위협받을 수밖에 없…
현재 수원 신동지구 내에 화성시 진안동을 주소지로 둔 550여 명의 주민들이 오는 24일부터는 수원시민이 된다. 이들의 생활권은 수원시인데도 주소지가 화성시에 속해 행정서비스를 받으려면 진안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오는 24일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조정이 시행되면서 이런 불편 없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