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정책을 통해 출퇴근 교통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 시민들의 하루가 매일 도로 위에서 시작될 만큼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며 “시민의 시간을 빼앗는 교통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 계획을 발표하고, 급격한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 불편을 인정했다. 시는 신리천 나들목 신설 건의, 동탄분기점 서울 방향 연결로 추가, 신동·남사터널 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진 예비후보는 “늦게라도 교통 문제 해결 논의가 시작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또 하나의 용역보고서가 아니라 당장 출근길이 나아지는 체감 가능한 변화”라고 지적했다. 특히 단기적 교통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광역버스 노선이 신동까지 연장된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의 의지만 있다면 시민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기흥IC, 기흥동탄IC, 신리IC, 동탄JCT 진입부 등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
박태경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동탄 지역의 산업 기반 취약성을 지적하며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후보는 지난 16일 동탄 카이스트 사이언스허브를 방문한 자리에서 “동탄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동탄이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은 단일 구조에 머물러 있으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동탄에는 약 4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창업·벤처 중심지로 기대됐던 초기 구상과 달리 지식산업센터 약 46곳에서 공실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박 후보는 이를 “도시 경쟁력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인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평택 반도체 캠퍼스 등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화성시 차원의 연계 전략이 부재하다는 점도 비판했다. 그는 “주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안으로는 인공지능(AI), 범용인공지능(AGI),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행정·재정 지원을 포함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기술 실증과 상용화가 가능한 ‘테스트베드 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된 ‘서철모 전 화성시장 캠프 결합설’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며 강력 대응 방침 의사를 분명히 했다. 진 예비후보 측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에서 서철모 전 화성시장이 진석범 예비후보 캠프에 결합했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서철모 전 시장과 어떠한 공식적 결합도, 캠프 내 역할에 대한 논의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선거 국면에서 이런 이야기가 확산되는 것은 특정 의도를 가진 정치공작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를 정책과 비전이 아닌 허위 정보와 흑색선전으로 흐리려는 시도는 100만 화성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근거 없는 정치공작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치인의 줄 세우기가 아니라 화성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놓고 경쟁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오직 화성 시민만을 바라보고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근거 없는 루머와 정치공작으로 시민의 눈을 흐리지 말고 정정당당한 정책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소아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 소아 외상센터’ 도입 구상을 내놨다. 진 예비후보는 주말·휴일·야간에도 소아 외상 치료가 가능한 지역 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다치거나 아픈 상황은 밤과 휴일을 가리지 않지만, 부모들이 야간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 아픈 밤 앞에서 부모가 헤매지 않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 제도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진 예비후보는 이를 확대해 외상 치료까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달빛 소아 외상센터를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이 신속하게 외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증 환자는 즉시 응급실로 연계하고, 지역에서 치료 가능한 경우에는 지역 의료기관이 역할을 맡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화성은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소아 의료 안전망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며 “생활권 전반에서 의료 공백을 줄여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국가의 중요한 역할은 국
국민의힘 소속 임채덕 화성특례시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최근 열린 제249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1시간 30분인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을 3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생활체육을 즐기는 어르신들에게 1시간 30분은 운동을 마치고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라며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활동과 휴식 시간을 고려하면 최소 3시간의 여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비 부담 없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등 예방 복지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요금 감면이 아니라 어르신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또 “화성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는 만큼 어르신에 대한 배려 역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을 비롯해 시장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7건, 의견 청취 2건, 예산안 2건, 보고 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화성특례시민의 날과 시민주간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MARS 2026 컨퍼런스가 화성특례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과 정책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시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하고 책임 있는 심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하려던 신규 내부 사업이 직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며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들이 스스로 '행복한 부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소속 부서의 협동심과 자긍심을 갖게하자는 취지와 달리, 새로운 '근무 평가'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시 행정지원과는 13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부서 직원들이 직접 공감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부서 선정'을 내용으로 하는 신규 사업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설문조사 공지를 올렸다. 직원들이 직접 공감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부서’를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연 2회 뽑고, 반기별로 3개 부서를 선정한다는 것이다. '행복한 부서'에 선정되기 위해선 각 부서가 별도 서식 없이 자율적으로 자료를 작성해 제출하고, 제출 자료를 토대로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한다는 설명도 있었다. 이 내용이 게시되자 해당 공지글의 댓글은 '성토장'으로 바뀌었다. 간부가 아닌 일반 공무원들의 시선에선 여러 문제가 바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우선 사업명이 아직 '행복한 부서'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공지 내용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 문제였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갖는 모호
국민의힘 소속 김종복 화성특례시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6일 열린 제249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어디에 있든 배움을 이어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교육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동·청소년 교육의 대부분이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일반 학생 교육은 교육청 소관이지만,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 대한 교육 지원은 지방자치단체인 화성특례시가 적극적으로 담당해야 할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화성특례시 고등학교 자퇴 학생 수는 2021년 321명에서 2025년 598명으로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화성지역 고등학생이 3만 명이 넘는 상황에서 약 2%에 가까운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화성특례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화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개소 이후 상담과 교육,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센터가 봉담읍 화성시민캠퍼스 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고,…
화성특례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확대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인 가구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고립 위험도를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오는 5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대상자의 절반가량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조사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와 건강음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협력해 소규모 모임 활동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 취미·여가 활동 지원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행정도 강화한다. 화성시복지재
화성이 요즘 뜨겁다. 급격한 인구 유입과 도시 성장이 맞물리면서 신흥 도시로 부상한 화성은 이제 단순한 주거지의 범주를 넘어 문화적 좌표를 찾고 있다. 그 중심에 화성시립미술관이 서 있다. 2029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여울동 1010 일원, 동탄2 공공7부지에 들어설 이 미술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302㎡ 규모다. 시는 국제지명 설계 공모에서 에스샵건축사사무소와 Toyo Ito & Associates, Architects 컨소시엄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립미술관을 시민의 일상 속 예술 경험의 공간이자, 건축물 자체로 예술적 가치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것으로는 문화적 정체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다. “각 미술관이 시대적 역할과 철학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르네상스가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었고, 근대 미술이 형식적 혁신을 통해 미적 질서를 재편했듯, 동시대 미술은 관계와 맥락, 개인 서사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급변하는 창작 환경은 예술 존재 방식 자체를 다시 고민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