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MARS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데모데이’가 외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의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19개사가 함께 했다. 이 중 ▲플릭던 주식회사 ▲크레플 주식회사 ▲주식회사 효돌 ▲우스톤 ▲주식회사 디메인 등 5개 기업은 IR 피칭을 통해 각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직접 발표했다. 피칭 이후 진행된 1:1 라운드테이블 상담과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투자상담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총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루어졌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연결이 이뤄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화성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화성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오산대학교는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계열별 창업진로특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9일 전했다. 19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총 79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진로 탐색과 창업 마인드 함양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강의 시작은 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채경연 센터장의 인사말로 열렸다. 채 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 여러분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정신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의적인 사고와 실행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자존감 및 취·창업 마인드 향상 ▲전공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대한 이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기회 포착 ▲맞춤형 창업 교육 제공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운영은 계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5월 26일 공학계열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뜨는 직업 vs 지는 직업’(한원희 부센터장, 서울시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7일 공학&예체능 계열은 ‘나만의 강점을 활용한 진로탐색 방법’(이진석 대표, 플레이아카데미), ▲28일 인문사회 계열은 ‘진로선택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직접 만나, 화성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차 의원은 “지하 6~7층, 지상 20층 규모, 연면적 51만 제곱미터 이상에 달하는 동탄 물류센터는 축구장 73개에 달하는 초대형 시설로, 건립 시 오산과 동탄, 용인 남부지역까지 심각한 교통체증과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오산뿐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 전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 의원은 정 시장과의 면담에서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며, 단순 행정절차를 넘어선 강력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시장은 “시장이 직접 거절할 수 없는 행정 절차상의 한계가 있으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백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또 “지역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시을), 진석범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오산·화성의 시도의원들까지 참여하는 범정치권 TF를 구성해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
"기본사회는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MARS2025 AI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AI 시대,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24회차‘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포럼으로 화성 기본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자치의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분권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화성 기본사회 준비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론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다.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우수 정책 사례 공유도 함께 학계, 언론, 정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은 지방정부가 주도하
안성시가 안성 제2 일반산업단지(이하 제2산단) 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본격 나섰다. 시는 19일 ‘제2산단 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확충의 첫 결실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정찬 안성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구효진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그간 제2산단 내 별도의 주차공간이 부족해 근로자와 방문객이 불법 주정차와 주차난으로 큰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29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만3,000㎡ 부지에 29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2024년 8월 착공해 오는 2025년 7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내 주차질서 확립과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과 공단 정주여건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의 열악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다양한…
안성시가 동신 일반산업단지(이하 동신일반산단)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성공 조성과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해 19일부터 대대적인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안성시는 지난 9일 산업단지 승인 신청 서류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동신일반산단은 총 157만㎡ 부지에 6,74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택·용인과 연계한 경기남부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1만6,000여 명의 고용유발, 9,9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2조4,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원활한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서는 대상 부지 일원에 포함된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 부지는 안성시 농업진흥지역 전체 면적의 약 1% 규모로, 농업진흥지역 지정 해제 없이는 사업 진행이 어렵다. 시는 서명운동을 통해 이러한 규제 해소 필요성과 사업 추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이다. 서명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QR코드,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대학교, 경찰서, 소방서,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올해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으로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경기 남부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19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한신대 박물관은 △전문인력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매장유산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오산 독산성 발굴조사 관련 학술용역 등 총 6개 사업에 선정 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단위의 공모 사업으로 매년 1,000명이 넘는 수원·화성·오산 초·중등생이 다양한 체험 활동과 현장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前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은 2017년부터 선정돼 특별전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했다. 올해는 독산성을 중심으로 한 ‘신라에서 조선까지 전쟁과 평화의 기억, 독산성’ 사진전을 개최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최근 남양농협과 함께 주택환경개선사업이 시급한 남양읍 수화리 돌봄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거 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지 못한 채 생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NH농촌주택환경개선 지원사업이다. 이날 농협직원 봉사단 10 명은 도배,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은 “농촌의 돌봄이 필요한 농가에 대한 복지지원이 절실하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많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관심과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주신 남양농협 조합장은 “우리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사회공헌활동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4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 맞춤형 AX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AX는 DX(Digital transformation)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기업의 변화를 추구하는 개념이다. 최근 세계는 생성형 AI, 초거대 AI,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등 IT 기반 자체의 지각 변동을 불러오고 있으며, AI가 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전략이다. 19일 진흥원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 기반의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도시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인공지능 대전환)의 흐름에 직면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전략적 도입은 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으나,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력 부족과 정보 접근의 한계 등으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러한 기업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AX 도입 전략과 실제 사례, 현장 적용 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마키나락스 서태원 이사의 제조기업 AI 도입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곽노준 서울대학교…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화성시민 지역비상대책협의회가 19일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동탄2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범시민 집회를 가졌다. 이날 범시민 집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차지호국회의원,전용기국회의원,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관계자 오산·화성시민 비상대책협의회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9일 이권재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오산·동탄 발전 역행하고 교통지옥 전락시킬 초대형 물류창고 건립계획은 전면 백지화가 답이라고 성토했다. 이 시장은 화성시가 동탄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을 불허하고, 전면 백지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5층, 지상 20층, 축구장 73개 규모로,연 면적 52만3천여㎡ 초대형 규모의 창고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대 장지동 일원은 경기동로 교통량 과부하로 몸살을 앓는데 물류센터가 완성되는 2027년 기준 해당 물류센터 부지 인근 도로에는 1만 5천대의 차량이 모일 것으로 예측되며, 용인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가동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차량이 늘어나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