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가 틀에 박힌 송년회 대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행사를 펼쳤다. 건협 경기도지부 직원들과 어머니봉사단은 지난 23일 독거노인 및 사회소외계층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영화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과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영강 건협 경기도지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먹고 마시는 술자리 형식의 송년회 대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로 추운 겨울을 함께 보내는 뜻깊은 자리가 계속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꼬망스와 편강의료재단이 성탄절을 앞두고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꼬망스는 지난 23일 아동복 7천949점(1억 1천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접수된 이웃돕기 후원품은 지역 내 4개 복지관과 14개 지역아동센터에 고루 배분돼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4일에는 편강의료재단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적립돼 앞으로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9천932만960원을 기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춥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성금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십시일반모아 조성한 것으로 기탁된 성금은 2015년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고양시 소재 국립 특수학교인 한국경진학교는 지난 23일 성금 62만4천700원을 고양시에 기탁했다. 김은주 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사랑의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한 학생, 교사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고양시민의 특별한 자랑거리인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는 “어렵게 마련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국경진학교에 감사드리며 의미 있는 나눔의 씨앗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판교소재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성남중앙도서관에 1천만원 상당의 컴퓨터 전문서적 500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엔씨소프트가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중앙도서관에 도서 지원을 제안했고 중앙도서관이 컴퓨터 분야 신간 자료를 요청해 이뤄졌다. 권혁우 ㈜엔씨소프트 실장은 “도서관에 컴퓨터 전문서적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게임산업도 함께 발전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주민들의 민원해결 노력은 소홀하고,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만 혈안인 인천 남구의회의 모습이 꼴불견이다. 남구의회는 최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구의원의 월정수당을 12.7%로 인상했다. 이는 인천지역에서 가장 높은 의정비 인상폭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남구의 살림살이를 감안하면 이 같은 의정비 인상은 양심에 거리끼는 행동이다. 이같은 구의회의 비양심적 행동에 시민들의 공분을 샀지만, 정작 구의회는 이들의 질타의 소리를 외면했다. 의정비 인상을 규탄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 당시 구의회는 선진지 우수사례 견학이라는 명목으로 해외시찰을 위해 일본에 있었기 때문이다. 구의회가 5일에 걸친 해외시찰을 마치고 귀국했을 쯤에는 이미 사태는 일단락 됐다. 결국 구의회는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뜨거운 시선을 피해 적절한 시기를 골라 비난과 술래잡기를 한 셈이다. 남구의회의 이 같은 행동은 참 스마트 했다. 하지만 비난을 피해 한숨 돌렸던 구의회는 더 큰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내놓은 선진지 우수사례 견학 귀국보고서는 비용 대비 효율성이 없는 외유성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대상지에 대한 개요만 장황하게 설명할뿐, 남구에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이나 느낀
전국 최초 초광역형 동두천 고용복지+센터가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하미용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150여명의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두천 고용복지+센터의 개소로 동두천, 연천, 강원도 철원 주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동두천 고용복지+센터가 관심을 끄는 것은 더욱 다양한 참여기관과 생활문화공간까지 결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두천 고용복지+센터에는 동두천 고용센터를 비롯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팀, 제대군인지원센터, 동두천시일자리센터 , 동두천시복지지원팀, 서민금융상담센터 등고용·복지·금융서비스기관과 생활문화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고용복지+센터 개소를 10만 동두천 시민과 더불어 환영하며, 다양한
UN MDGS(UN 새천년개발목표)가 주관하고 중국정부와 공동 주최로 북경 베이징호텔에서 최근 개최한 중국민간 10대국보 지정식에서 한국홍산문화학술원이 소장한 홍산옥기 등 3점이 지정됐다. 이날 박문원 원장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신석기시대 홍산문화옥기, 청나라 시대의 법랑채묘금녹양문편병, 법랑채개광영희도문집호 등이 10대 국보에 포함됐다. 박문원 원장은 “홍산옥기류 등 소장품들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대중화에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UN MDGS는 빈곤기아 소멸, 지구환경 개선 등 지구촌의 평화 위한 활동을 펴오고 있는 유엔 기구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가평관광두레 ‘가평 팜파티SLOW’가 서울 등 수도권 주민들의 주말 나들이객 몰이에 나섰다. 가평 힐링 가든 팜파티, 가평 발효팜, 재즈팜 장아찌 등 3개 협동조합은 최근 창립총회룰 열고 행복한 밥상을 전하는 팜파티 SLOW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올 3월부터 현재까지 가평관광두레의 사업성과들을 발표하고 내년 사업을 위한 힘찬 출발을 준비했다. 또한 이들은 체계적인 조합 활동 지원과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인 ‘가평 팜파티SLOW사업단’의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단의 발기인 대표는 신현옥 대표가 맡기로 했다. 신 대표는 “농촌융복합법을 통해 열리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가평군이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감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단법인을 결성하기로 했다”며 창립배경을 설명했다. 신동진 가평관광두레 PD는 “팜파티는 가평의 영세,중소 친환경 농가들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해 소득을 높이고 팜파티 기획자와 같은 농촌 관광분야의 새로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등 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rdq
경인여자대학교 지난 2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인여대는 교육자산의 사회환원이라는 교육철학에 맞춰 최신식 실무맞춤형 실습실과 기자재 자원, 교수·학생·직원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직업체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류화선 총장은 “경인여자대학교가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간의 좋은 협력관계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