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3일 시청로비에서 금난새(67) 시 예술총감독 겸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금난새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과 지휘봉을 건네며 “성남 대표 축제, 이를테면 ‘소리예술’ 같은 특화된 공연을 같이 기획해 보자”고 제안하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금난새 지휘자는 “세계를 돌면서 쌓은 경험과 음악적 역량을 모두 쏟아 성남에 획기적이고도 독특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모금액이 121억원을 돌파하면서 전국 16개 시·도지회에서 최초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23일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인천은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기며 연중모금목표액인 115억7천만원을 넘어 현재 121억7천만원을 기록중이다. 올해 세월호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하는 애틋한 마음과 함께 인천AG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인천사랑이 나눔실천으로 이어졌다. 또 인천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를 비롯, 고사리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나눔실천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인천의 76개 공공형 어린이집이 전국 최초로 ‘착한어린이집’에 일괄 가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천여성택시운전자회가 전국 최초로 택시에 모금함을 설치해 ‘움직이는 착한가게’로 나눔의 의미를 알렸다. 또 부평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화이트세일’을 기획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조건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분당차병원은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고객중심병원의 실현을 위한 ‘CS 슬로건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모와 직원들의 투표로 정해진 ‘고객과 함께한 20년! 분당차병원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을 주창하고 개원 20주년을 맞는 2015년도에는 보다 고객에 사랑받는 병원으로 우뚝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2015년도에 분당차병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CS 슬로건 당선작 시상에 이어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및 그 동안의 CS 활동을 공유하는 ‘CS 현황보고’ 와 전 직원이 함께 하는 ‘고객서비스헌장 선서’가 이어졌다. 이들은 또 ‘CS 현황보고’와 전 직원이 함께 하는 ‘고객서비스헌장 선서’에 참가해 새롭게 의지를 다졌다. 지훈상 병원장은 “현재의 의료는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변화했다”며 “개원 20주년을 맞아 이를 실천, 발전에 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2일 연말을 맞아 풍미식품㈜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로 지정된 풍미식품㈜의 유정임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기중기청 직원과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사무국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은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경기중소기업청 직원들이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인 경기지역 아동그룹홈 4곳에 배달했다. /정재훈기자 jjh2@
인천중부경찰서는 23일 인천 중구 동인천 인현동의 쪽방촌 찾아 연말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중부경찰서장 황경환 총경, 동인천 파출소장, 월미여경 봉사대 등 경찰관과 경찰발전위원회는 추운날씨에도 쪽방촌에서 홀로 계셔야 하는 독거노인 5명에게 위문품으로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황경환 경찰서장은 “추운날씨에 좁은 쪽방에서 끼니를 거르시며 지내시는 노인분들게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안성경찰서는 23일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보호와 복지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한길’과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균철 서장과 사회복지법인 한길 한창섭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균철 서장은 “앞으로 안성서는 사회복지법인 한길에 대한 법률자문, 성폭력·학교폭력에 대비한 안전교육 등 장애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과천시새마을회가 23일 새마을회관에서 ‘2014 과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지도자 과천시협의회 장종근 회장이 대통령 포상을 수여했고 과천시 새마을부녀회 박종옥 회장, 별양동 부녀회 최희주 회장, 별양동 새마을문고 김미라 부회장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으며 봉사의 소임을 다한 새마을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역상생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노철래 국회의원과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박광서 도의원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 그리고 광주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규제개선 추진성과 및 2015년 재정현황에 대한 설명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서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과 법령개정에 대해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당에서는 2015년 국도비 확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노철래(새누리)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사항은 국정에 적극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해주신 의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2015년 새해에도 당·정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변화와 성장의 중심이 될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가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
김포시 홍보대사 한한국(사진) 세계평화작가가 한 중 평화우호증진과 문화예술교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연변대학교 예술대학 객좌교수로 임명됐다. 그는 최근 연변대학교에서 임명장을 받고 첫 특강에 나서 “수년의 걸쳐 중국평화지도를 그릴 때는 춥고 배고팠지만 환대해주시니 행복하다”며“ 예술은 비움이요 세계평화는 나눔으로 예술가, 평화운동가로서 예술과 나눔을 통한 新세계평화운동을 전 세계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작가가 4년에 걸쳐 완성한 중국평화지도대작은 가로6.5m, 세로4.5m 크기로 제작돼 언론과 방송 등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 진접시민연합회는 최근 ‘2014년 공무원 칭찬하기’ 수상자로 남양주시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 양현모 팀장을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현모 팀장은 남양주시의 대중교통 문제와 취약지역들을 개선하고자 대중교통 방향과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검토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양 팀장은 “아직까지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남양주시 대중교통에 대해 더욱 열심히 뛰고 일하라는 것으로 알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