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지은희 선수가 출신지역인 가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은희 선수는 이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간단한 인사와 함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현재 가평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 선수는 선수활동 틈틈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비롯해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화성동부경찰서와 삼성전자 협력사 봉사단 SEPAS은 최근 화성동부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학생 2명에게 교복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모범적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 둔 2명에게 교복을 건넸다. 한편 화성동부서와 SEPAS는 이들의 진학 후에도 멘토로써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김 형 탁 협동조합 마실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지역 협동조합은 청년실업자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는 동시 직장 은퇴자들의 기술과 인맥을 활용해 그 분들에게도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장점이 많은 제도입니다.” 협동조합 마실지역사회연구소 김형탁(52·사진) 이사장. 2004년, 2008년 과천, 의왕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데 이어 2010년 과천시장에 도전했으나 또 다시 고배를 들었다. 2012년 총선 때는 예비후보 시 야권단일화로 중도 하차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와 첫 직장을 잡은 흥국생명에서 6년간 노조위원장을 맡아오면서 노동자 입장을 대변하며,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서 활동해 왔다. 그 후 뚜렷한 활동이 없어 세간으로부터 관심이 조금씩 멀어질 즈음인 지난해 9월 협동조합 마실지역연구소란 사무실을 차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과천지역에서 제1호 협동조합의 탄생을 알리는 울림이었다. 그는 “대기업 구조에서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하청이나 협력사 형태로 이뤄져 있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존 변화의 틀을 깨보자는 생각에서 추진하게 됐다. 그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광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역상생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노철래 국회의원과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박광서 도의원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 그리고 광주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규제개선 추진성과 및 2015년 재정현황에 대한 설명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서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과 법령개정에 대해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당에서는 2015년 국도비 확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노철래(새누리)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사항은 국정에 적극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해주신 의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2015년 새해에도 당·정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변화와 성장의 중심이 될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가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
중부지방국세청 ◇서장급 전보 ▲감사관 윤창복 ▲운영지원과장 장철호 ▲징세과장 김용관 ▲숨긴재산추적과장 류택희 ▲법인신고분석과장 박근재 ▲조사1국 조사1과장 박근석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정주 ▲조사2국 조사2과장 곽동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종환 ▲조사3국 조사1과장 양신규 ▲유충선 ▲김포 세무서장 고광곤 ▲남인천 세무서장 김광수 ▲안산 세무서장 윤종태 ▲성남 세무서장 이형진 ▲분당 세무서장 서재룡 ▲의정부 세무서장 김진호 ▲포천 세무서장 김성원 ▲이천 세무서장 이원봉 ▲신광주 세무서장 고정욱 ▲고양 세무서장 오상휴 ▲동고양 세무서장 김동석 ◇초임세무서장 ▲남양주 세무서장 김진우 남양주시 ◇지방서기관 명예퇴직(특별승진) ▲경제산업국 윤영훈 ◇지방서기관 전보 ▲와부읍장 이승제 ▲경제산업국장 홍순열 인천대 ▲사무처장 윤영중
“교통환경을 개선하려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결국 시민을 편안하게 합니다. 그간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점을 서슴없이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버스기사와 함께하는 진심토크에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 11일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진심토크를 개최한 바 있어 이날 진심토크는 대중교통 종사자로는 두 번째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진심토크에서 예상대로 버스기사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특히 대형상가들이 밀집한 안양의 대표적 혼잡지역인 범계역 일대에 대한 목소리가 많았다. 승객이 많은데다 여러 노선의 버스가 이곳 정류장에 몰리다 보니 꼬리 물기 등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출근시간대 정체가 자주 일어나는 명학역에서 인덕원까지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신설해 줄 수 있는지와 겨울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제설작업을 마을버스가 다니는 이면도로까지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시내버스에만 설치돼있는 LED형식의 행선지 표지판을 마을버스에도 설치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버스기사들은 이밖에도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승객들을 불편하게…
인천시의회 이도형(새정연·계양1·사진) 의원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운영위원을 비롯, 지난 2010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해왔다. 그는 평소 올바른 통일관 확립과 북한 어린이 우유지원 사업 및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 안보역량 강화와 지역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 의원은 “남북화해와 평화실현, 그리고 국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2일 송도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 회의(부의장 김현숙)에서 이뤄졌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과 관련된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1980년에 설치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며, 이날 총 18명의 수상자가 의장(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 최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사업수행기관 2곳 중 한 곳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9개월 동안 은둔형 집단, 우울·자살고위험군 집단, 관계위축 집단으로 나누어 82명의 어르신을 발굴, 약 360회기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관계형성과 위기 극복 등의 긍정적 사업성과를 내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우울 완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그룹별 심리치료, 집단상담, 건강,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사회관계 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인 ‘청소년꿈키움센터’가 전국에서 16번째로 수원에 문을 열었다. 법무부는 22일 기존 분산, 창원, 광주, 서울 등 13곳에 이어 올해 부산 동부, 울산과 함께 수원에도 센터를 개청, 전국적 청소년 비행예방 교육기반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 강당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황철규 범죄예방정책국장, 경기도교육청 김원찬 부교육감, 수원시 전태헌 부시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국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는 범정부적으로 그리고 민·관이 협심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과업”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과 비행청소년 계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수원 매산동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이 잇달아 기탁되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익명의 관내 한 의류업체가 300만원 상당의 패딩점퍼 30벌을 매산동주민센터로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이규복 주민자치위원이 90만원 상당의 농구공과 티셔츠를 기부했다. 또 고영택 체육진흥회 회원 역시 4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5개를 기증했고, 또 다른 주민단체는 장학금 2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용한수 매산동장은 “기탁물품은 저소득 가정 및 초·중·고 학생에게 고르게 나눠줘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