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11일 기독교CTS방송국 멀티미어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한국인 지방자체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3선으로 취임한 조억동 광주시장은 고객감동과 사랑을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친절마인드제고, 민원지연 제로화, 공직기강확립 등의 3대 시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청렴한 시정경험을 토대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31만 시민과 함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양평군은 김선교 양평군수가 '제10회 경기도 박물관장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장상은 경기도박물관협회가 주관해 매년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역공사립 박물과.미술관이 상호 상생할수 있는 문화브랜드'뮤지엄 허브 양평'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박물관.미술관 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제10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장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11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친환경 철도관광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철도관광 상품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시는 내년 철도역 중심의 권역장을 정례화해 상설장으로 확대시키고 대외 방문객 유치에 주력해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철도를 이용한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접근성 향상 및 대외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보건복지부의 2014년 지자체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사업 11개 지표와 22개의 세부지표를 설정해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업 종합평가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전반에 대한 평가로서 구리시 사회복지 행정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리=이동현기자 leedh@
광주시는 ‘2014년 경기도 건축물 품질무한돌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축시공 시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한 공사기간 단축, 기초공정 시 현장 기술지도를 통한 건축물 내구력 향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은 감리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건축물에 지역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감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복자(70·여·성남 은행동)씨가 최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보호 지원 사업 수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오 씨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수상작은 ‘메마른 땅에 핀 꽃’ 제목의 글로 오 씨가 10여년간 홀몸으로 살면서 느끼고 실제 처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저린 감동을 전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일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산황동 마을회관을 찾아 소화기 270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300대를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와 경보감지기는 산황동, 풍산동 일원 150가구와 지역 내 주거형 비닐하우스 등 재난 취약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김광문 병원장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사고의 경우 초기 진압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전달된 소화기가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20일 김홍신 작가를 초청해 ‘행복한 인생을 위한 희망 메시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김홍신 작가의 인생철학이 담긴 해답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참된 인생을 위한 진지한 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인터넷이나 방문하면 되고, 1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장례비용이 없어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1년 넘도록 장례를 치르지 못한 청소년 형제의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A(18) 군 어머니는 지병으로 숨졌다. 아버지는 가출했다. A군과 남동생(16)은 단 둘이 지낼 수밖에 없었다. 맏형(21)이 있었지만 군 복무 중으로 동생들을 돌볼 수가 없었다. 이들 형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검정고시를 준비중이다. 이같은 사연이 전해지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의정부교회(담임목사 김준호)는 서울시립승화원 화장장 비용으로 쓰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A군 어머니 시신이 안치돼 있던 추병원 장례식장도 안치실 비용과 운구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형제는 이날 군에서 막 전역한 맏형과 함께 장례 절차를 치렀다. 이날 아들 3형제는 화장장으로 출발하면서 “어머니를 모실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준호 목사님, 김인숙 동장님, 그리고 추병원에 감사드립니다.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며 눈물로 인사했다. 형제는 지난달 의정부시 기초생활수급자로 편입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ark5017@
광주경찰서는 10일 초월중학교 학생과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찰대학 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초월중학교 학생 중 장래 희망이 경찰인 학생으로 경찰 진로 체험의 현장인 경기도 용인시 소재 경찰대학 내 실습강의실에서 112종합실습장, 경찰장비교육장 등을 체험을 하였고, 이어진 홍보관에서는 홍보동영상 시청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찰대학의 비전, 역사, 문화, 경찰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 그리고 생생한 입학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초월중 박 모군은 “여러 가지 경찰 체험 활동을 하고, 경찰대학 입학정보 등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유익했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성태 서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장래 희망이 경찰관인 학생들이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