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및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가정 또는 단체에서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음식물 감량기기를 구매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법정 인증을 받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분쇄·발효하는 가정용 감량기기에 한하며, 씽크대에 설치해 분쇄 등을 통해 하수도로 배출하는 기기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금액은 1대당 최대 30만 원이며, 기기 가격의 50% 한도 내에서 보조금이 지급된다. 50만 원짜리 감량기기를 구매하면 25만 원을, 6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지원 금액인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200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개인과 사회복지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자원순환과 사무실 방문 접수하거나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필요 서류와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사회단체 보조금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하며, 지원대상 및 자격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학교폭력 예방 ▲성범죄 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 등으로,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강화하는 활동에 대해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사회적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긍적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신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남양주시 제1청사 청년정책과 청소년지원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1일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했다.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들은 도매시장 복구 현장과 청과동, 수산동을 살펴본 뒤 관계공무원들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청과동 붕괴로 큰 피해를 입은 도매시장의 현장 수습 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도매시장 복구와 시설 현대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은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배드민턴, 탁구, 역사, 과학, 요리, 만화 캐릭터 등 137개 강좌, 251개 반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라켓볼, 킨볼, 화요 드럼, 가야금, 로블록스,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국어, 유아놀이영어 등 157개 강좌, 462개 반을 모집한다. 또, 3월 화이트데이, 4월 식목일, 과학의날,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테마로 한 원데이 강좌도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부터,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총 30건의 안건 중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등 2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등 7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서 심사한 11건의 안건들 중 ‘남양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되었으나,‘남양주시 다산정약용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특히,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남양주시 이전 가능성과 적합성 재검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성대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의있는 답변으로 임해주신 집행부 공직자들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9일간 제310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당초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이전 대상지로 확정된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GH의 장기적 운영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양주시로의 이전 가능성 등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날 대표발의에 나선 이진환 의원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와 궤를 같이하는 GH의 북부 이전은 경기도 균형발전과 경기동북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공식화할 경우 GH의 사업안정성과 효율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GH와 함께 이뤄냈으며,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입체화 사업과 왕숙신도시 조성 사업도 GH와 활발히 진행중인 상황으로 침체된 주택정책 및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하는데 최적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 받아온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족돌봄청년, 조손가정을 차례로 찾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가 광명시의 큰 자랑”이라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찾아 청년을 격려하고, 이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기초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공적 지원과 더불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손가정을 방문한 박 시장은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책을 점검했다. 광명시는 이 가정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외에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아동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청년과 청소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공적 자원을 연계해 통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궁극적으로 이들이 자립해 사
광명시는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MZ세대 7~9급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 2기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공무원들이 스마트 적정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적용할 방법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5명씩 4개 팀으로 나뉘어 첫 만남을 가지고 향후 해결할 도시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7월까지 월 1~2회 정기 모임을 갖고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거나 스마트 신기술 관련 박람회나 포럼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MZ세대 직원들의 고민과 연구가 광명시의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더욱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연구모임을 거쳐 도출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실험과 적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
가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연말까지 모집한다. 추가공급업체 모집은 답례품 품목을 다양화하고 기부자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상시 신청하면 된다. 현재 가평군은 '가평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녹.축산물,전통주, 휴양숙박이용권 등 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더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공급업체의 판로도 넓혀주는 차원에서 모집을 확대하기로 했다. 모집 품목은 ▲농.축산물 15개 품목(돼지고기, 화훼, 꿀, 포도, 딸기, 고구마, 땅콩, 인삼, 버섯, 농산물 꾸러미) ▲가공식품 8개 품목 (떡, 국수, 빵, 고추장, 참기름, 야채즙 등) ▲공예품 3개 품목(유기, 도자기, 한지공예품 등)이다. 신청자격은 가평군 내에 생산.제조시설 및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업체다. 공급업체 선정은 분기별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수 있다.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역 농가와 기업에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생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광명시는 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 문화관광해설사는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광명동굴, 업사이클아트센터, 충현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6개소에 배치되어 있다. 이들은 광명시만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전달하며 관광지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해설 서비스로 개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태국어 해설사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해설사가 활동해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게 해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시는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 1회 시 자체적으로 관광자원과 해설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해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교육 횟수를 늘려 해설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숙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문화 재발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광명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