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4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공모사업 중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복지행정상 시상식은 4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시는 대상수상으로 표창과 5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복지행정상 평가는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확대 부분 등에 대한 지자체 참여 및 노력여부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는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그간 추진된 ‘지역사회중심의 희망복지 그물망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증진, 지역사회조직화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지원, 연계를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복지행정상 ‘보건-복지 연계협력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는 매년 도내 31개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수립 여부 ▲재정건전화 노력및 재원조달·집행실적 ▲도정정책등 협조및 제도개선 실적 등 4개분야 12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수립및 적정한 수요정책 전개와 정수장 LED교체사업,조정조 상등수 재활용,생활송수펌프 성능개선및 시간대별 부하관리 최적운영,정수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을 통한 수돗물 원가절감 노력등에서 업무평가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마을상수도 라돈저검장치 특허 등록, 염소주입량 산정방법 관련 등 2건 특허를 출원한 실적이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gkyb@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모범 복무 및 체험수기 우수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관리 담당자들을 초청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지하철 역사에서 성추행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조성공씨(단대오거리역 근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소회 및 응급처치법 강사과정 합격과정 등을 작성한 체험수기 우수자 전호성씨(용인소방서 근무), 직원과 사회복무요원간 1:1 멘토-멘티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를 위해 노력한 장경순씨(안양시 만안구청)등 35명이 선정됐다. 박희관 청장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국민들에게 봉사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것”을 복무관리 담당자들에게는 “향후에도 지금처럼 사회복무요원에 대하여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4일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에서 조재록 본부장과 서장원 포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 문암리 카네이션 하우스는 문암리 마을회관 207㎡의 1층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장으로, 2층은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일자리창출과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2013년부터 경기농협이 경기도와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카네이션 하우스사업은 기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리모델링해 농촌지역 노인들이 공동으로 숙식하며 소일거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8개 시·군에서 10개소의 카네이션 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이 지역 내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에 지원해 달라며 지난 3일 남양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센터는 이번 후원금으로 남양주 별내, 진접, 오남 지역 2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전기장판, 난방주유쿠폰 등을 지원했다. 이날 구리갈매사업단 직원들도 남양주사업단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LH 남양주사업단은 지난 여름에도 남양주 북부권역 홀몸 어르신 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계 물품 지원을 돕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평촌스마트베이가 금년도 안양에서 가장 멋진 건축물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안양시는 2014 건축문화상 페스티벌에서 선정된 18개 작품 가운데 평촌스마트베이를 금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상식을 열어 아름다운 건축물의 상징인 기념동판과 상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18개 작품은 아름다운건축물과 계획부문 학생부 등 모두 3개 분야로 이중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에서는 연면적 4만6천561.18㎡의 21층 지식산업센터 건물인 평촌스마트베이가 금상수상작에 선정됐다. 또 단독주택인 Silentium(관양지구), 근린생활시설인 테라리움(관양동 현대아파트 입구) 등 5개 건축물이 은상 및 동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건축디자인 관련학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계획부문 건축설계 및 도시디자인 부문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 건축디자인과 학생들이 출품한 ‘Catholic on the Road’와 남서울대학 건축학과 학생들 작품인 ‘Sports in Suam’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건축문화상 페스티벌은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다 201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시는 41개 출품작을 오는 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신계용 과천시장이 최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강도높게 주문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정부패 척결은 평소 직무관련자 등과의 민관유착의 기회를 제거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는 등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잘못된 관행부터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공직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직무 관련자와 골프나 회식 자리에 참석하는 잘못된 관행들을 지적하고 “인허가, 인사비리, 이권개입, 직권남용 등 공정성을 훼손하는 비리행위는 철두철미하게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계약 및 건설,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등 업무는 계약 이전과 진행 중에 오류를 바로 잡아 예산과 시간, 행정, 금전적 낭비가 없도록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신 시장은 “예산, 회계분야 공무원 부정부패는 절대 있을 수 없고 만일 문제가 발생할 경우 부정 당사자는 물론 관리자까지 엄중하고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고양시 시정소식지인 ‘고양소식’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사외보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기획·디자인부문 사보협회장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100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더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 하는 고양소식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1991년부터 공·사기업, 기관,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상으로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성남시의 시정소식지 ‘비전성남’이 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비전성남은 지난달 통권 233호를 발행했으며 타블로이드판형 신문형태의 20면으로 시정소식을 비롯해 사람들 이야기, 생활정보, 전문칼럼 등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다. 매월 15만 부를 발행해 시민과 동 주민센터 민원종합실 등에 배부하고 있다. 특히 시민기자 15명이 직접 기획단계부터 취재, 모니터링 등에 참여해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성변환코드 도입, 모바일 서비스 병행, 우편 전달제 운영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사진)이 당내에서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은 3일 “전 의원이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당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로서 법무부, 대검찰청, 대법원, 감사원 등 61개 소관기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세월호참사에 대한 검경수사와 감사원의 부실감사를 지적하고, 사이버 검열사태의 시정 요구에 집중했다. 또, 법원 하급심 강화 방안, 지검 독직폭행 실태의 문제점 등 현 사법제도의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법사위는 검찰, 법무부 등 국가사정기관이 바로 서야 국가가 바로서고 민생도 안정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법개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검찰, 감사원, 법원 등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