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섭·한문자씨의 장남 의영군과 김형복(수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전 수원시 권선구청장)·김연주씨 장녀 경손양= 12월3일(토) 오후 2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내 WI컨벤션 1층 W홀. ☎(031)241-6000 ▲양택동(서예가·한국서예박물관장)·김연란씨 장남 희제군과 심상인·이경란씨 딸 하나양= 12월3일(토) 오후 6시,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2층 그랜드볼룸. ☎(02)2275-1101
성남시와 과천시가 지난 25일 ‘2016년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탁월한 공공서비스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성남시는 청년배당, 산후조리지원, 무상교복의 3대 무상복지사업을 비롯해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성남형교육 등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과천시는 그간 지역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마을돌봄나눔터’ 운영과 ‘과천사는 이야기마당’, ‘목요 생생토크’ 등을 통해 시정 현안과 관련, 시민과 끊임없이 대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2021년 조성 완료 예정인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부지 내 전철역 유치와 과천~위례구간 철도 연결사업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고시 등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큰 성과를 낸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 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정을 펼쳐나간 점에서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r
“장호원농협 발전은 저 혼자가 아닌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됐을 때 ‘1등 농협’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장호원농협 발전을 위해 혼신을 바치겠습니다” 이천 장호원농협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송영환(사진) 신임조합장의 야무진 다짐 한마디다. 송 당선자는 ‘조합의 투명경영, 조합원 실익증진, 조합원 복지증진’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조합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장호원 농협의 큰 일꾼을 자처했다. 이어 송 당선자는 “작금의 농촌은 고령화 추세로 인해 인력 부족 등 다각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구)RPC 부지에 장호원, 설성, 율면 등 3개 농협 조합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연간 30만개 생산규모의 공동육묘장 설치를 공약했다. 또한 “여성의 권익증진 차원에서 여성이사를 선출해 여성조합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조합원들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금융사업을 통해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당선자는 “37년 간 농협 직원으로 일하면서 만든 다양한 노하우를 장호원농협 발전에 접목시키고 그 경륜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설…
김포시 사우동에 주민들의 사랑과 정이 넘치는 북카페가 문을 열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포시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내에 문을 연 사랑과 우정이 있는 마을(里)인 ‘사우里’ 북카페가 지역 주민들의 쉼터 및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북카페는 지난 9월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1층의 창고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수강생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책과 음악이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 북카페 ‘사우里’는 문을 연 이후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위원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해 더욱 호응을 받고 있다. 조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화될수록 사람들이 동네 사랑방에 모여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정겨움이 그리워진다”며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사랑방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동북부지사는 지난 24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전기안전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방하경 지사장은 구리시 안전총괄과 지영호 과장과 호원전기㈜ 신용주 대표이사를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참석자들은 전기안전 점검원들의 보람과 어려움을 그린 동영상 ‘어느 아빠의 하루’를 시청한 후 동북부지사 박용선 검사기술부장으로부터 ‘전기설비 불합격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김효식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소규모 건축물 공사에도 반드시 전기와 관련된 ‘시용전 점검’ 필증이 있어야 준공 처리가 되도록 법제화시켜야 한다는 의견들에 중론이 모였다. 이에 위원들은 전기분야에서도 소규모 건축물 준공 때 ‘사용전 점검’ 필증을 의무화하는 가칭 ‘전기안전관리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국회 등에서 입법화 되도록 공사 차원에서의 노력을 주문했다. 방하경 지사장은 “위원들의 고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하코다테시의 오오타니 단기대학 학생 14명과 일반 시민 14명이 지난 21~23일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첫날인 21일 고양시청을 방문해 윤양순 미래전략국장의 주재 하에 보육교육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중부대학을 방문, 경영학과 및 국제통상학과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 이어 방문단은 시의 자랑인 호수공원을 둘러보며 하코다테의 공원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양 기관간 보육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파주의 한국 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하며 고양시의 정보, 한국의 역사 등을 둘러봤다. 방문단의 단장인 후쿠시마 노리시게 학장은 “지난 3월 하코다테시에서의 보육기관 간 교류에 이어 5월 고양시에서의 ‘차세대 글로벌리더 포럼’ 그리고 이번 방문은 하코다테시와 고양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제교류란 언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정부경찰서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의정부시 체감안전 성장기 ‘도담도담’ 홍보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7일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당 책자는 의정부시 지역주민의 체감 안전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체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북부문화창조허브에서 주관한 ‘2016 스토리텔링마케팅 협력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의정부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을 주제로 응모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스토리텔링 전문기업 ‘더필링 컴퍼니’와 함께한 발표회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채택, 사업비 1천500만 원을 확보한 의정부경찰서는 ‘도담도담’ 책자를 발행하게 됐다. 도담도담은 ‘어린 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의정부시의 체감 안전이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존의 일반적 홍보 방식을 탈피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 책은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업무 및 협력 단체에 대한 소재를 발굴해 화제의 인물은 물론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각색한 사연과 경찰의 보호·지원 활동,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조끼 등…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디딤씨앗통장’이 안양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3일 진행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관계기관 회의결과, 올해 10월까지 저소득층 아동 866명을 대상으로 총 2천377만8천원이 후원됐다고 27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할 경우 시가 월 3만원 내에서 1:1 매칭금을 적립해주는 것으로, 디딤씨앗통장에 쌓인 금액은 해당아동이 만 18세 이후 독립할 때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앞서 시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돕는사람들, 백우현진복지재단 등은 지난해 7월 디딤씨앗통장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진행된 회의는 그간의 후원에 따른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매칭 및 지원현황을 정리하고,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3개 사회복지법인 관계기관들은 “후원자를 더 발굴해 디딤씨앗통장 적립이 이뤄지지 않는 아동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한 아동이 발생할 경우 3개 법인이 긴급자금을 후원해 디딤씨앗통장이 해지되지 않도록 하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백우현진복지재단 측은 내년부터 지원아동을 배로 늘리
안양시 박달2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 주민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 50여 명은 직접 기른 배추 6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김장을 한 배추 600포기와 무 80개는 국유 휴경지 2천410㎡를 임대해 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하는 ‘사랑나눔 채소밭’의 수확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한호 박달2동장은 “사랑나눔 채소밭 사업을 통해 보여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김치를 통해 전달되고, 이런 봉사 손길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경인지방우정청은 24일 차별화된 우수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실시된 ‘경인지방우정청 사랑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연계, 우체국예금 우수고객 120명을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김장김치는 부천시 심곡본1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홀몸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30가정에 10㎏씩 전달됐다. 홍만표 청장은 “고객들과 함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온정 넘치는 사회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체국 우수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