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궁도협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가 9일 천마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박희순 회장과 신임 홍순식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대의원 그리고 궁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한 후, 이사회 및 정기총회 안건을 의결했다. 9대 협회장을 역임한 박희순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간 함께 봉사해 주신 임원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임원진들은 홍순식 협회장님을 도와 전국에서 제일가는 남양주시 궁도협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0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홍순식 신임회장은 “전임 박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소통과 화합,단결로 남양주시 궁도협회가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양성,많은 경기 출전 등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천마정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주차장 조성 및 4관 캐노피 시설을 상반기중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더욱 쾌적한 활쏘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함께 협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당부말을 했다. 홍순식 신임 회장 임기는 4년이다. 한편, 남양주시 궁도협회…
시흥시 공무원과 오인열 시흥시의회의장,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지역구 의원들이 지난 7일 월곶과 배곧을 연결하는 보도교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답사는 다른 지역의 보행교 설치 사례를 살펴보며 사업 규모와 형식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주민 편익을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흥시가 시 의원들과 함께 추진했다. 월곶과 배곧을 연결해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보도교 설치는 두 지역 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물리적 거리를 단축해 문화ㆍ경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기반시설 설치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날 답사팀은 지난해 말 개통된 ‘춘천사이로248’을 방문했다. 이 교량은 보행 교량으로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 형식의 출렁다리로 설치됐다. 높이는 12m로 의암호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교량 바닥은 철제 판인 스틸 그레이팅으로 돼 있어 아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암호와 공지천 등 주변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시는 이번 현장 답사와 유사 사례 조사를 통해 행정과 시의회 간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포천시가 지난 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생경제 침체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기업대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기업지원과와 감사담당관을 비롯해 참여 유관기관으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2025년 주요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의 융자 및 금융지원, 마케팅 및 판로지원,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노후시설 및 장비 지원, 재해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기업경영 지원 시책을 소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안내서’를 배포하며, 각 시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생경제가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친화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경영난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한 지원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적기에 지원이 이뤄질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안양, 건강지킴’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08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추진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 개별가구 세대로,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시는 지난 5일 이들 가구에 총 978만 원의 올해 1월분 건강보험료 지급을 마쳤다. 시는 700여가구에 연간 1억 2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지난 6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시 총회와 함께 제1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비롯한 주요 내빈, 생활개선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미정 신임 회장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농촌 여성의 권익을 더욱 신장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거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농업인 여성들이 알찬 열매를 맺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100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총 1,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여성 단체로서, 농촌 생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3기 의정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2007년 2월 10일 이전 출생자, 20명 이내)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3월 20일부터 2년 동안이다. 의회에 의하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의정모니터단은 임기 중 임시회와 정례회를 방청한 후 소감과 제언으로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촉진하고, 의회와 시민사회 간 선순환 상호 발전을 유도하는 제도 제안 역할 등도 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12, 군포시의회 의회사무과)으로 지원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의회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 의정모니터단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역량 강화 교육, 우수 단원 표창, 회기 방청 시 교통 실비 지급 등을 통해 의정모니터단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의정모니터단 참여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공개 추첨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최종 선발 결과는 3월 7일 이후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봉담읍 화성시민캠퍼스에서 의원들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원·노지영·윤경 강사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방지 및 윤리강령 증진을 위해 의원 대상 법정의무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이 더욱 청렴하고 전문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시의회가 7일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조례안 심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고,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시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야를 떠나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추진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총 43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시정 운영의 합리성을 높이고, 시
시흥시의회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5건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5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올해 시흥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오는 1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재)시흥산업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13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정 안건들을 처리한 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일까지 6회에 걸쳐 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각종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동료 의원들께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시길
용인시의회는 신현녀 의원이 지난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현녀 의원을 비롯해 이윤미 의원, 시 자원순환과 등 관계 공무원, 동천동 목공협동조합, 포곡읍 CLC희망드리머, 포곡읍 지구별 도서관, 마평동 빈칸놀이터, 느티나무 도서관, 손골수리수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신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가 자원순환사회에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열렸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가 미래지향적인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개정에 따른 '용인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일부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용인시가 대형 개발사업과 연계해 자원순환 및 에너지 정책을 조정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